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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 Trend -- 정보학, 만개에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6.07.24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이원규
  • 날짜2016-08-01 22:45:08
  • 조회수923

Technono Trend --- 정보학, 만개
해양·바이오 ··· 빅데이터를 해석

생물과 환경 등의 개별과학의 뒤에, 인포매틱스(정보학)의 이름이 붙은 학문이 증가하고 있다. 방대한 데이터가 모이고, 고성능의 정보처리장치로 그것들을 다룰 수 있게 된 것이 크게 기여했다. 빅데이터 해석에 의해 새로운 과학적 지견을 획득하고, 의료와 방재, 재료과학에의 응용으로 이어가고자 하고 있다.

슈퍼컴퓨터「지구시뮬레이터」를 갖고 있는 해양연구개발기구는「해양지구 인포매틱스」를 제창하기 시작했다. 제 1탄으로서, 2015년도에 일본의 과거 30년 분의 해양환경변동을 약 10km 간격으로 정밀하게 재현한 데이터세트를 작성했다. 이 정도의 장기간의 해양데이터세트는 세계에서도 처음이라고 한다.

이러한 데이터세트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동의 추가적인 해명이나 극단현상의 예측에 공헌 가능하다고 생각되어진다.
5월에 열린 심포지움에서, 타카하시 지구정보 기반센터장은「향후는 초대규모의 데이터세트를 구축한 후에, 고속처리, 자동분류, 기계학습이 중요하게 된다」고 말한다.   

인포매틱스에 불을 붙인 것은 바이오이다. 1990년대에 게놈해석이 일대 붐을 일으키고, 게놈 인포매틱스로서 한번에 주목 받게 되었다. 그 후, 담백질의 구조해석 등 보다 광범위의 대상을 포함하게 되고, 바이오 인포매틱스의 이름으로 정했다.

거기에 인간게놈을 시작으로 벼 게놈, 누에 게놈 등 다양한 생물의 게놈이 고속Sequencer(서열분석기)로 해독되어, 중요한 유전자의 특정이 진행되었다. 해양기구의 심포지움에서는, 慶応義塾大学선단생명과학연구소의 도미타소장 등이 거미의 게놈에 근거한 새로운 고 기능성섬유개발의 대응을 소개했다.

국내에서는 99년에「일본 바이오 인포매틱스 학회」가 발족. 회원은 약 500명으로, 바이오, 의약, 콤퓨터 등의 20개사가 찬조 회원이다. 동학회이사장인 시미즈 동경대 교수는「성장과 환경 등의 동적변화에 대응해 가는 것이 향후의 과제다」라고 말한다.

바이오의 흐름과 동반하는 것으로, 뇌신경계의 데이터를 정리·통합하는 Neuro  informatics도 빠뜨릴 수 없다. 뇌의 기능해명이나 파킨슨병 등의 치료가 주요 대상이다. 05년에 국제통합기구가 발족하고, 18개국의 연구기관이 참가. 5월에는 이화학연구소에서 14회째의 워크숍이 열렸다.

재료분야에서는 Materialinformatics. 이미 알려져 있는 재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희망하는 신소재나 신물질의 조성 등을 검색한다. 산업정보종합연구소는 작년 11월에「기능재료 Computitional Design 연구센터」를 설립. 내각부는 철강재료 등의 데이터베이스와 해석소프트웨어의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물질·재료연구기구는 4월에 새로운 기업콘소시움을 만들었다. 30~40사의 참가를 예상하고 있어, 우찌보리 선단재료해석연구거점 운영실장은「법인회원은 이미 30사를 넘고, 사내 결제진행 중이 5개사」라 한다.25일에는 회우너용 세미나를 열고, 가을에는 동기구가 가진 데이터베이스에 억세스가 가능하게 한다.

지금까지 바이오와 재료에서는 미국이 선행하고 있고, 일본은 독자적인 색채를 낼 필요가 있다. 동경대의 아이하라 교수는「빅데이터에서 본질적인 정보를 찾아내서, 예측, 제어, 최적화 등에 연결시키는 수리적 방법의 개발이 불가결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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