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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전기차 만들 수 있다 -- GLM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6.07.08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07-21 09:14:52
  • 조회수1030

[GLM]
누구라도 전기차(EV) 만들 수 있다

교토 발, 자동차 만들기의 벽을 깨 – 제조키트로 참여 지원

2013년에 전기자동차(EV) 스포츠카인「Tommy kaira ZZ」를 세상에 내고 일약 유명해진 GLM(교토시) 小間 사장(38)이 대응하는 새로운 사업이 주목을 끌고 있다. 자동차의 토대가 되는 샤시와 구동장치를 세트로 한 제조 키트를 개발하여, 자동차업계에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 제공을 시작했다. 누구라도 자동차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을 겨냥한다. 교토 발 벤처기업이 자동차업계를 크게 바꾸려고 하고 있다.

니싼자동차 공장철거지에 꾸며진 차고 같은 GLM의 사무실에는 쉴 새 없이 사람이 방문한다. 작년 가을에는 중국의 대형 게임메이커의 톱이 방문하여, 동사에의 출자를 결정했다. 자동운전 자동차의 개발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GLM의 제조 키트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제조 키트는 플랫폼이라고도 불리고, 샷시와 배터리와 모터 등의 구동장치, 제어기기로 구성되어 있다. 플랫폼을 구입한 각 기업은 다양한 기능을 추기하여, 용도에 맞는 오리지널 자동차의 개발이 가능하다.

-- 이업종에 문호 --         
자동차 개발에 흥미가 있는 기업은 많다. 최근 자동차를 인터넷으로 상시 접속 가능한 환경이 정비되고, 자동운전의 등장으로, IT·전기메이커 등의 이업종에서도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 있다. 그러나 신규 참여자가 처음부터 개발한다는 것은 어렵고, GLM의 비즈니스 모델이 갖는 의의는 상당히 크다. 자동차개발의 문호를 많은 사람들에게 열었다는 것으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의 창출로 이어진다.「자동차업계에의 참여를 서포트하고 싶다」고 사장은 말한다.

플랫폼 비즈니스 착상의 원점은 가전이다. 기술의 진화로 PC가 자작 가능하도록 된 것을 참고로, 사장은「자동차도 자신이 제작 가능한 시대가 온다」고 확신했다. 홍콩에 EV의 제조키트를 판매하고 있는 벤처가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손댄 기업은 거의 없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패는 GLM에게도 중요하다. 일정의 판매량을 예상할 수 있어, 수익을 만드는 사업으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시점에서는 중국의 게임메이커 외에 일본의 대형 전기메이커 등 10개사에의 시험도입에 머무르고 있지만, 향후의 본 채용을 목표로 한다.

GLM의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에는 많은 투자가도 신경을 쓰고 있다. 동사는 작년에 약 8억엔의 대형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조달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계의 펀드와 동경대학 엣지캐피털(동경) 등의 국내외 투자가가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자본준비금을 포함한 자본금은 설립당초의 약 20배인 40억엔으로 증가했다.

EV 제조를 목표로 사장이 회사를 설립한 것은 6년 전이다. 역사가 미천하고 규모가 작은 벤처에 이 정도의 많은 기업이 관심을 기울이는 것일까? GLM의 존재감을 알리게 된 것은 EV 스포츠카「Tommy kaira ZZ」였다. 시속 100 Km에 도달하는 데 3.9초라는 가속성능이 자동차 팬을 끌어 들였다. 800만엔의 가격이면서 99대의 예약예정의 약 2배의 주문이 들어왔다.

-- 전 도요타 기술자 --             
개발을 주도한 기술자의 대부분이 대형자동차 메이커 출신들이다. 도요타에서 차 설계를 했던 기술본부장 출신도 그 한 명이다.「대량생산에 목매지 않고, 자유롭게 자동차를 만들고 싶다」고 GLM으로 왔다. 경험 풍부한 기술자에게도 Tommy kaira ZZ를 만들어 내는 것은 간단하지 않았다.

수백 개의 부품을 조달하지 않으면 안 되었고, 어느 부품메이커부터도 문전박대를 받았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사장 이하 전원의 열정으로 GS유아사 코퍼레이션이 배터리를, 니치콘이 컨버터 등으로 협력자가 조금씩 늘어났다. 지금은 20개사 이상으로부터 직접공급을 받고 있다.

15년 가을에는 제휴하는 오사카금속공업(교토)에서의 위탁양산도 시작되었다. 휘발유 차보다 진입장벽이 낮은 EV를 벤처는 많지만 양산에 이르는 기업은 거의 없다. 스포츠카라면 더욱 그렇다.
 
GLM은 금년에,당면의 목표는 가을의  본격적으로 해외를 목표로 한다. 당면의 목표는 가을의 파리 국제자동차쇼이다. Tommy kaira ZZ에 이은 두 번째 모델이 되는 4인승 EV 스포츠카의 콘셉 모델을 발표하기 위해 급 피치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을 어필하여, 해외에서의 플랫폼비즈니스의 확대를 겨냥한다.

「제약이나 선입견 없이 자유롭게,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다」. GLM을 움직이는 심플한 이념이다. 새로운 도전자가 자동차비즈니스를 변화시키려고 하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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