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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 안테나로 위성 통신 -- 재해지역 등 긴급차량용 통신 수단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5.1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5-16 22:40:06
  • 조회수690

평면 안테나로 위성 통신
재해지역 등 긴급차량용 통신 수단

SKY Perfect JSAT는 2018년을 기준으로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을 위한 평면 안테나를 활용한 위성 통신 서비스의 제공을 시작한다. 차량 지붕 표면 등에 평면 안테나를 설치한 차량으로 지상의 통신망이 끊긴 재해지역 등에서도 차 내에서 통신 가능하다. 구조활동 현장과 지자체의 대책 본부 등과의 연락 수단을 제공하여 신속한 구조를 지원한다. 이용료는 미정이다.

신 서비스는 벤처기업인 미국 Kymeta가 개발한 직경 20cm 정도의 평면 안테나를 활용한다. 안테나는 액정 패널로 되어 있고, 전파의 방향을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스카이 퍼펙트 JSAT에 따르면 “(키메타의 평면 안테나는)양산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은 기존의 평면 안테나와 비교해 100분의 1 이하인 수십만 엔 정도로 저렴하다. 수요가 확대된다면 더욱 저렴해진다.”라고 한다. 이 평면 안테나와 모뎀 등의 기재에 스카이 퍼펙트의 통신 위성을 활용한 통신 서비스를 조합해 제공한다.

위성 통신은 지상의 통신망이 끊긴 재해지역과 지상의 통신망이 닿지 않는 산간지역 등에서도 통신할 수 있다. 긴급 차량은 이러한 장소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위성 통신의 수요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평면 안테나는 상시 차량에 설치할 수 있다.

기존의 접시형 안테나와 같이 현장에서 설정하는 수고를 더는 등, 주행 중에도 통신 가능하기 때문에 신속한 구조 활동에 기여한다.

올 봄에는 관공서의 관계자 등을 모아 평면 안테나를 설치한 차량이 공도를 달리면서 위성 통신하는 시범을 실시할 예쩡이다. 스카이 퍼펙트는 위성 통신을 사용하는 것으로 차량 등 모빌리티에서의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3월에 미국의 키메타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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