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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플랫폼, 어플리케이션 개발 가속 -- 기능∙품질 중시, 커스터마이즈로 차별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4.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5-04 10:31:13
  • 조회수662

IoT플랫폼, 어플리케이션 개발 가속
각 전기회사, 기능∙품질 중시, 커스터마이즈로 차별화

IoT 기술의 보급에 따라, IoT용 어플리케이션(응용소프트)의 개발이 새로운 경쟁의 축이 되고 있다. 독일의 Siemens나 히타치제작소 등 전기업체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다양한 앱을 창출하고 있으며, 각 회사는 앱 기능이나 품질로 경쟁을 시작하였다. 독일이나 미국, 일본 등의 대형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산업혁신을 일으키는 기운이 높아지는 가운데, 장인의 지식을 채용한 분석용 앱 등 고도의 기술이 생겨나고 있다.

-- 세세하게 대응 --
「IoT 플랫폼을 토대로 한다면, IoT 앱은 상품과 같은 것이다」. IoT 플랫폼「MindSphere」의 도입을 추진하는 Siemens의 담당자는「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서 이렇게 말했다. 진동이나 열변화 등을 분석하는 앱은 대표적인 것만도 이미 50개 이상이다. 구상 레벨을 포함한 앱은 10배 정도 있으며, 세세하게 요구에 대응하고자 한다.

히타치는 IoT의 활용 사례에서 지식을 추출하여「Use Case」라는 모형으로서 수집하고 있다. 이미 200건 이상의 Use Case를 공개하고 있으며, IoT 플랫폼「Lumada」에서의 이용을 일으키고 있다. 앞으로는「범용성이 높은『솔루션 코어』라고 부르는 앱으로 완성해 가는 단계로 들어선다」(고지마(小島) 전무)라고 구상을 설명한다.

앱 개발은 아이디어가 생명이다. 기업의 규모나 업종에 구애를 받지 않고, 다양한 기업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참여한다. 히타치에서는「Use Case를 하나 만들어 내기 위해 IT벤더 등 5~6개 회사가 관여하고 있다」(고지마 전무)라고 한다. Siemens는 100개가 넘는 파트너와 협업한다. IoT 사업에 주력하는 미쓰비시전기도 일본 Oracle 등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200~300개 회사에서 개발한다. 미쓰비시전기의 개발부규격표준화추진그룹의 후지시마(藤島) 매니저는「단독으로는 불가능했다」라고 밝힌다. 나라나 업계라는 벽을 초월하여 앱을 개발하고, 그 성과가 나오고 있다.

-- 생존 --
앱 개발업자가 Siemens나 미쓰비시전기에 가져오는 것도 가능하다. 앱 만을 제공하는 현상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앞으로는 전자상거래(EC) 등에서 흡사한 앱이 나올 가능성도 나왔다. Siemens의 간부인 시마다(島田) 씨는「앱이 흡사한 경우는 자유 경쟁. 우량 앱이 살아남을 것이다」라고 분석한다. 예를 들면, 유사한 열감지 분석용 앱이 여러 개 있어도, 분석 정밀도나 사용법이 간단한가 등의 기능 면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도태되는 앱도 나오게 된다.

-- 다음 스테이지 --
각 회사의 개발에 있어서 초점이 되는 것은 그것 만이 아니다. Customize성도 차별화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된다. 일본 Oracle의 이노우에(井上) 엉업본부담당 매니저는「데이터를 수집하여 IT로 분석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것이 어떤 결과를 의미하는지는 우리들만으로는 알 수 없다」라고 과제에 대해 말한다. 여기에 차기 부가가치가 있다. 범용적인 앱 외에도, 고객 전용의 앱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IoT의 앱 개발은 다음 단계로 들어섰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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