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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로 건설현장의 일손을 30% 절약 -- 국토교통성이 ‘i-Construction 2.0’ 책정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4.4.2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05-06 19:30:45
  • 조회수106

Nikkei X-TECH_2024.4.29

디지털 기술로 건설현장의 일손을 30% 절약
국토교통성이 ‘i-Construction 2.0’ 책정

국토교통성은 2040년까지 건설현장에서 30%의 노동력 절감을 목표하는 대책 ‘i-Construction 2.0’을 책정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건설 과정에서 3개의 '자동화'를 추진한다.

기존의 ‘i-Construction’은 ICT(정보통신기술) 활용을 통한 작업 효율화가 중심이었지만, i-Con 2.0에서는 작업 자체의 자동화를 목표로 한다. ‘시공’ ‘데이터 제휴’ ‘시공 관리’의 자동화를 추진함으로써 건설현장 전체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시공 자동화에서는 AI(인공지능)에 의한 시공 계획의 자동 작성, 1명의 오퍼레이터가 여러 건설기계의 동작을 관리하는 것 등을 목표로 한다. 2012년은 건설현장의 자동 시공의 환경정비로서 시행 공사를 통해 현장에서의 운용 규칙을 검증. 나아가 자동 건설기계의 기능 요건 검토 등에도 대응한다.

또한 ICT 시공의 적용예가 많은 ‘ICT 토목공사’와 ‘ICT 준설공사’에서 공사의 일부를 기존의 수주자 희망형에서 발주자 지정형으로 변경한다. 2025년부터는 ICT 시공을 원칙화한다.

-- 적산 업무에서 데이터 활용 --
조사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사용할 데이터를 필요할 때 얻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데이터 연계 자동화다. 2012년은 3차원 모델에서 산출하는 부재 수량을 적산이나 설계 변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툴의 개발 등에 대응한다. 또한 현재로서는 참고자료에 불과한 3차원 모델을 표준화하기 위한 과제 정리와, 미래의 계약 도서로서 활용하기 위한 로드맵을 책정한다.

시공 관리의 자동화에서는 부재 제작을 현장 이외의 장소로 옮기는 ‘오프사이트화’나, 원격지에서 감독/검사를 하는 ‘리모트화’ 등을 추진한다. 2012년은 시공 중인 확인 작업에 대해서 실시하고 있던 카메라 등을 사용한 원격 임장을 중간 기술 검사와 완성 검사로 확대한다.

국토교통성은 건설현장의 자동화를 위한 단기, 중기, 장기의 로드맵을 각각 정했다. 앞으로는 기술개발 상황에 맞게 재검토하면서 로드맵에 따라 각 시책을 추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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