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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동영상 생성 AI 앱 'Vids' 발표 -- 클라우드 상의 파일 사용해 즉시 영상 생성이 가능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4.4.10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Writerhjtic
  • Date2024-04-21 20:36:56
  • Pageview89

Nikkei X-TECH_2024.4.10

구글, 동영상 생성 AI 앱 'Vids' 발표
클라우드 상의 파일 사용해 즉시 영상 생성이 가능

구글은 4월 9일(미국 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클라우드 관련 개발자 회의 ‘Google Cloud Next '24’에서 동영상 생성 AI 애플리케이션 ‘Google Vids’를 발표했다. 문장에 의한 지시와 클라우드 상의 파일을 조합해 상용 이용이 가능한 영상을 즉시 생성할 수 있다. 올 6월부터 신기능 테스트 프로그램 ‘Google Workspace Labs’에서 프리뷰를 개시할 예정이다.

기반이 되는 AI 모델로는 멀티모달이 특징인 'Gemini'를 이용한다. Google Docs나 Google Sheets, Google Slides 등과 마찬가지로 Vids는 그룹웨어 ‘Google Workspace’의 앱이 될 것이라고 한다. 유저는 Google Drive 등에 저장한 동영상·음성 파일을, 생성하는 영상의 일부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조강연에서 구글클라우드의 펍 바이스 프레지던트는 "전문지식 없이 누구나 프로와 같은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Workspace와 관련해서는 새롭게 2가지 플랜을 일반 제공한다는 것도 발표했다. 하나는 보안에 특화된 ‘AI Security add-on’으로, AI에 의한 분류 기능을 Google Drive에 탑재된다. 보안 레벨 등에 대해 유저가 AI 모델을 훈련함으로써 기밀성이 높은 파일을 자동으로 라벨링할 수 있게 된다.

다른 하나는 미팅 등에 특화된 ‘AI Meetings and Messaging add-on’으로, Google Meet에서의 회의에 다국어 대응의 번역 자막을 표시할 수 있다. 발표 시점에서 일본어를 포함한 69개 언어에 대응한다. Workspace의 서브스크립션 플랜에 추가하는 형태로, 두 가지 모두 월 10달러(일본에서는 월 1,130엔)에 제공된다.

Gemini를 이용해 Workspace 작업을 지원하는 'Gemini for Google Workspace'에서는 처음으로 서드-파티 데이터와 접속하는 확장 기능을 선보였다. 제1탄은 미국 허브 스팟(HubSpot)이 제공하는 HubSpot CRM(고객 관계 관리) 소프트웨어가 대상이다. Workspace를 이용해 세일즈 및 마케팅과 관련된 HubSpot 상의 데이터를 자연어로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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