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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이 로보틱스_2016/11(2) 로봇의 비즈니스 분류
  • 저자 : 日経テクノロジーオンライン
  • 발행일 : 20161010
  • 페이지수/크기 : 39page/28cm

요약

Nikkei Robotics_2016. 11 RoboTech의 추천 (p24)

신 영역 비즈니스로서의 로봇의 분류
Yukiko Nakagawa / Rt Corporation 대표

이전부터 로봇의 분류에 대해서는 다양한 논의가 있어왔고,「로봇이란 무엇인가」라는 한 마디로는 표현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왔다. 그렇지 않아도 분류가 어려운 로봇이지만, 최근에는 협동형 로봇과 커뮤니케이션로봇의 등장으로 인해, 새로운 영역이라고도 불리는 로봇분야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한 영향도 있고, 최근, 로봇의 분류에 대해서 묻는 일이 늘어났다. 여기서 그 다시 분류 해보려 한다.

로봇은, 지금까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식별되어 왔다. 제 1차산업에서는 농림수산업 용도의 로봇, 제 2차산업에서는 공장에서 사용되는 산업용로봇, 제 3차산업에서는 서비스로봇, 이라고 하는 형태이다. 단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센서, 네트워크 등의 발전으로 인해, 이 산업분류에 입각한 로봇끼리의 경계가 애매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산업용로봇과 서비스로봇, 서비스로봇과 완구 등의 사이의 경계가 애매해지고 있다.

산업용로봇은, 안전 울타리 안에서 사용되는 종래의 산업용로봇과,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것이 가능한 협동형으로 나뉜다. 한편으로, 서비스로봇은 원래 사람과 울타리 없이 접하는 로봇이다. 때문에, 협동형 로봇과 일부의 서비스로봇은 가까운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서비스로봇과 완구와의 사이에서도 비슷한 것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서비스로봇은, 물리적인 작업을 하는 것을 주안으로 한 타입과, 가동부가 적고 커뮤니케이션에 특화한 타입으로 나눌 수 있다. 한편, 완구는 원래 사람과 접하는 것으로 다양한 타입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인형형 로봇과 모터의 수가 적은 모형, 일정한 회화가 가능한 타입 등은, 한 없이 커뮤니케이션로봇에 가깝다. 최근에는, 완구에서도 네트워크 연동형 제품마저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보면, 산업용로봇은 협동형의 등장으로 서비스로봇에 가까워져 있고, 한편으로 커뮤니케이션로봇은 완구의 영역에 가까워져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벤처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 이러한 기존의 분류가 무너지기 시작한 경계영역일지도 모른다.

애초에 신 영역 로봇은, 협동형에 대해서는 Fanuc과 Yaskawa Electric, Kawasaki Heavy Industries, Denso Wave 라고 하는 대기업도 시장을 노리고 있다. 가동부가 적은 커뮤니케이션로봇에 대해서도, 완구업체가 자신이 있어하는 분야이고, 여기도 대기업이 손을 대고 있다. 스마트폰과 휴대게임기의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로봇은 아니지만 커뮤니케이션을 주체로 한 것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로봇은 가격과 콘텐츠의 면에서, 스마트폰과 게임기와도 경쟁해야 한다.

즉, 단순히 협동형 로봇과 커뮤니케이션 로봇을 투입한 것 만으로는, 기존의 각 분야의 대기업에게 자금력과 영업력에서 상대가 안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신 영역 로봇에 있어서도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가 높고, 신 영역과 관련된 서비스를 창출하는 분야가 전 세계적으로 상업적 호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로봇 벤처와 같은 하드웨어 관련 기업은 대규모 투자를 받기 어렵다고 알려져 왔지만, 최근에는 그러한 상황도 바뀌어가고 있다.

예를 들어, Pepper의 개발을 주도했다고 알려진 소프트뱅크 출신의 하야시 카나메 씨가 창업한, 커뮤니케이션로봇을 개발중인 GRROVE X는 이미 14억엔 가까이를 조달했다. 협동형 로봇의 영역에 있어서도, 종래형과는 다른 신축형 기구를 갖춘 로봇「CORO」를 개발하는 LifeRobotics는 5억엔 이상을 조달하고 있다. 클라우드로보틱스의 분야에서는, 드론의 기체 등도 개발하는 Rapyuta Robotics가 2016년 9월에 10억엔의 조달을 발표했다. 로봇 붐의 영향도 있고, 로봇 벤처를 둘러싼 자금조달환경은 확실히 바뀌기 시작하고 있다.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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