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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이 오토모티브 2026/03 NTT,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 NTT모빌리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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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Automotive_2026.03호 (p30~32)

NTT,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 NTT모빌리티 설립
2028년에 레벨 4 자율주행을 목표로

NTT가 자율주행 서비스의 사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5년 12월 15일, 자율주행 전문 완전 자회사 NTT모빌리티(도쿄)를 설립. 2028년에 특정 조건 하에서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 4’ 자율주행을 우선 노선버스에 적용해 전국 각지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대중교통기관 및 교통 인력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는 지역에 자율주행 차량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NTT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차량의 조달과 도입, 운행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지자체와 교통 사업자에게 제공한다. NTT 그룹은 지금까지 NTT동일본, NTT서일본, NTT도코모, NTT도코모비즈니스 등의 사업 회사들이 각각 자율주행에 관련된 실증 사업을 추진해 왔다. NTT모빌리티는 각 사업 회사들이 축적해 온 지식과 기술을 통합해 시스템의 공통화 등을 실시하여 사업화를 원활히 진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사업 회사들은 계속해서 지역의 기업들과 연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2030년에 레벨 4 자율주행이 가능한 버스와 택시, 트럭을 1만 대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형 통신 업체인 소프트뱅크 그룹과 KDDI도 자율주행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의 풍부한 업무 경험도 가지고 있는 NTT모빌리티의 야마시타(山下) 사장은 “2030년대에 시장 점유율 10% (1,000대)를 획득해 수백억 엔 규모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 보급기에 대비한 기술개발 --
NTT모빌리티는 레벨 4를 목표로 NTT 그룹의 기술들을 집결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스템의 공통화는 자율주행 서비스 전체의 코스트 절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 중 하나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의 통합이다. 사양이나 벤더가 다른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4월부터 NTT무사시노(武蔵野)연구개발센터(도쿄)에서 실증 실험을 개시한다.

예를 들어, 차내에서의 전도나 도어 개폐 시의 위험 등 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이상 상황을 원격으로 사람이 감지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는 한 사람이 4대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한계이지만, 이것을 10~20대로 늘릴 수 있도록 AI(인공지능)을 이용한 자동 감지도 활용. 차량 데이터를 모니터링 시스템에 전송하기 위한 신뢰성 높은 통신 기반에 대해서도 통신 사업자로서 가진 강점을 살려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서비스화에 있어서는 NTT동일본과 NTT서일본 등, 자율주행 버스 등을 운행하는 지역에서 가까운 사업 회사가 원격 모니터링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격 모니터링과 함께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NTT모빌리티의 나가미야(永宮) 부사장은 “당분간은 지역별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거점을 마련하여 경비 회사와 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 회사 등 파트너 기업들과 연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NTT무사시노연구개발센터와 협력해 시설 내에 허브 거점인 ‘Co-Creation Hub’를 마련, 자율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 검증 및 인재 육성에도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NTT는 도요타자동차와도 자율주행 기술개발에서 연대하고 있으며, 이번과는 다른 틀에서 도로 인프라와 차량의 연계 및 네트워크 인프라의 고도화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가장 큰 문제는 차량과 ADK의 코스트 --
NTT 그룹은 지난 2년간 35건 이상의 실증 실험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가시화된 것은 사업 지속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코스트 문제이다.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하는 NTT모빌리티는 차량 및 자율주행 기술을 실현하기 위한 주변 감지용 센서 및 소프트웨어인 ‘ADK(Autonomous Driving Kit)’가 특히 코스트를 크게 늘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금까지 NTT는 ADK를 제공하는 미국의 May Mobility, 프랑스의 NAVYA, 일본의 TIER Ⅳ(도쿄) 등 벤더에 투자해 실증 실험을 통해서 연대를 강화해 왔다. 현 시점에서는 “각 기업마다 강점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 곳의 기술에 국한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서비스를 제공할 때에도 여러 선택지가 있는 것이 좋다. 이것을 전제로 공통화할 수 있는 부분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센서의 가격은 양산 효과로 인해 앞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나가미야 부사장)라고 한다.

차량의 가격에 대해 NTT모빌리티는 1대당 수천만 엔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현재는 그보다 비싸다. 1,000대 보급을 목표로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는 자동차 업체와도 논의하고 있다”(야마시타 사장)라고 한다.

자율주행 차량 도입은 사업성을 고려할 때 지방 도시보다 먼저 도심에서 로봇 택시와 같은 형태로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미국 Alphabet 산하의 Waymo나 영국의 스타트업 Wayve Technologies와 같은 해외 신흥 기업들도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앞으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NTT모빌리티가 일본 전역에 뿌리내린 통신 서비스를 무기로 지역에 밀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보급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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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Automotive_26.03호 목차

Clos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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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일본의 7개 사의 엔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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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유럽, 탈엔진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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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다이쇼 와세다대학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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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N-BOX’가 1위 ‘야리스’가 2위, 12월에 6개월 만에 플러스 기록,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3.3% 증가

독자로부터
HEV 찬양·EV 비판에 위기감

편집실로부터
2026년 3월호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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