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100년, 마쓰다 생산 기술의 저력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201 | 2020/08/19 http://hjtic.snu.ac.kr
창업 100년, 마쓰다 생산 기술의 저력 Nikkei Monozukuri_2020.7

 ‘Mass Craftsmanship’

올해 창업 100주년을 맞이한 마쓰다는 누구나 알고 있는 대기업이지만, 자동차 제조사로서는 세계 시장 점유율이 2%에 불과한 ‘업계의 스몰 플레이어’이다. 그런 마쓰다가 자동차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것은 ‘변종 변량 생산’과 장인 기술을 양산화 하는 ‘Mass Craftsmanship’이다.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성과 볼륨의 효율을 높이는 공통성을 양립 시키기 위한 생산 기술을 살펴본다.

Part 1. 총론
‘작은 자동차 제조사’의 생산 기술 / 상품력과 생산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마쓰다는 연간 매출이 3조엔 이상이며 종업원 수도 약 5만명에 이르는 대기업이지만, 스스로를 ‘작은 자동차 제조사’라고 표현한다. 실제 생산 대수는 연간 150만대 안팎이지만, 세계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2%에 불과하다.

2020년 5월14일에 발표한 2019년도(2020년 3월기) 결산에서는 코로나19에 의한 시장 한파의 영향으로 판매 대수는 감소해 감수 감익이 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뿐만 아니라 환율 및 재료 가격의 상승과 같은 마이너스 요인이 총 900억엔이나 누적된 가운데 감익 폭을 400억엔까지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영업의 노력과 원가 절감 등 오퍼레이션의 노력이 있었다”(마쓰다)라고 설명한다. 2019년에 발표한 ‘MAZDA3’ 및 SUV ‘CX-30’의 제 7세대로 불리는 새로운 제품 군의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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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의 벽, 도장을 없애자 Nikkei Computer_2020.7.9

계약∙정산∙행정의 ‘디지털 장벽’ 돌파법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도장이 텔레워크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서류에 도장을 찍기 위해 출근을 강요 당하는 케이스도 적지 않다. 과연 기업들은 도장을 없앨 수 있을까? 이번 특집에서는 계약과 경리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선행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도장을 없애기 위한 노하우와 운용 측면의 과제를 살펴본다. 또한 탈(脫) 도장으로의 마지막 장벽인 행정 절차의 온라인 화와 투표의 디지털화를 위한 최신 동향을 설명한다.

Part 1. 도장은 없앨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좋은 기회로

탈 도장이 추진되지 못하는 원인은 법 제도에 있다라는 변명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필요한 법 제도와 서비스는 이미 존재하고 있다. 경영자들의 몰이해가 최대 장벽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도장을 없애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개혁이 잇따라 시작되고 있다.

텔레워크 중인데도 종이 서류에 도장을 찍기 위해 출근하지 않으면 안 된다. 코로나19로 긴급 사태가 선언된 가운데 많은 기업에서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IT 툴 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그곳은 시야치하타.

시야치하타는 기업이 사내 전자결제 시 PDF파일 등에 디지털 기술로 날인할 수 있는 ‘컴퓨터 결제 클라우드’를 전자 인감 1개 당 월 100엔(소비세 별도)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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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의 에너지 절약 주택 Nikkei Architecture_2020.6.11

건축주의 불안에 응답하는 ‘설명 능력’이 필수

코로나 쇼크를 거치면서 주거의 건강 성능이나 공기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개정 건축물 에너지절약법의 완전 시행까지 1년을 남겨두고 있으며, 21년 4월부터 소규모 주택에서는 건축사가 건축주에게 에너지절약 기준에 대한 적부 등을 ‘설명’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향후 주택 설계는 건축주가 요구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추면서, 근거를 가지고 얼마나 알기 쉽게 성능을 설명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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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1. 전문가에게 듣는 코로나 이후의 주택(1)
‘에너지절약과 건강’을 설명 재료로
게이오대학 이카가 토시하루(香賀 俊治) 교수

해외에서는 일찍부터 주택에서 발생하는 감염증이나 건강과 주택과의 관계가 중시되어 왔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그 의식이 희박하다. 설명의무화를 앞두고 설계자가 알아야 할, 주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물었다.

Q: 주택의 감염증 대책과 에너지절약 대책은 관련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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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로 ‘인간 확장(Extensions of man)’ Nikkei X-TECH_2020.8.6

도코모가 주력, 타인의 움직임을 자기 몸으로 재현

사람의 감각이나 근육의 움직임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인간 확장’ 사회가 가까운 미래에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NTT도코모는 2020년 7월 30일에 5G의 차세대 통신 시스템인 6G를 위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온라인 이벤트 ‘5G evolution & 6G summit’ 패널 세션에서 6G 시대의 활용 분야로서 주목하는 인간 확장에 관한 최신 연구를 소개했다. 원격지에 있는 타인과의 시청각·촉각 공유와 함께 뇌와 외부 기기 간에 직접 정보를 입∙출력하는 기술인 ‘브레인 머신 인터페이스(BMI)’ 분야에서도 초저지연·초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을 목표로 하는 6G를 빼놓을 수 없다고 했다.

6G는 2030년경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는 5G의 차세대 무선통신 방식이다. 5G를 한층 더 진화시킨 초고속·대용량 및 초저지연이나 하늘과 바다, 우주 등 모든 장소로의 커버리지 확장 등이 논의되고 있다. 현시점에서 표준화 활동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중국이나 한국, 유럽 등에서 6G를 위한 프로젝트가 활성화되고 있다.

도코모의 이벤트에서는 인간 확장 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 H2L(도쿄)이 6G의 활용을 상정하는 사람의 촉감을 원격지의 로봇이나 다른 사람과 상호 공유할 수 있는 ‘바디셰어링(Body sharing) 기술’을 소개했다. 바디셰어링을 사용하면 어떤 사람의 신체 움직임이나 무겁고 가벼운 중량의 감각을 떨어진 장소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그 사람 몸에 원래의 움직임이나 감각을 재현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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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 건설, '디지털 트윈' 첫 도입 Nikkei Architecture_2020.7.9

‘OBIC 미도스지 빌딩’에서 BIM을 활용한 유지관리도 시작

가시마(鹿島) 건설은 기획∙개발부터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의 건물 정보를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사용, 전부 디지털화해 가상공간에 실시간으로 표현하는 ‘디지털 트윈’을 실제 프로젝트에서 첫 도입했다. 설계∙시공을 전개한 오사카시 주오구의 복합빌딩 ‘OBIC 미도스지 빌딩’이다. 설계∙시공 시의 생산성 향상에 더해 발주자 입장에서의 BIM 활용의 이점으로서 건물의 자산 가치 향상을 제시한다.

20년 1월에 준공한 이 빌딩에서는 기획이나 설계, 시공의 각 국면에서 BIM을 풀 활용했다. 설계 국면에서 시공 검토를 앞당겨 Prefab Unit화를 철저히 하고 있다. 프리컷해 납품된 덕트 등의 설비재료에는 업체의 협력을 얻어 2차원 코드를 부여. 현장에서 판독한 코드 정보를 BIM과 연계시켜 공사의 진척 관리에 활용했다.

완성 후의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그룹 회사 가시마건설종합관리(도쿄)의 뒤를 이어, 이들 설계∙시공 BIM 데이터의 운용을 시작했다. 유지관리 BIM을 바탕으로 발주자에게도 BIM 모델을 납품했다. 운용에서 필요한 속성 정보를 건축 BIM 모델에 부가해 태블릿 단말 등으로 간이 조작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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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Technology Report for Smart World NTT 기술저널_____2020.6

스마트한 세계를 갱신하는 11가지 테크놀로지

우리는 테크놀로지를 내추럴한 존재로 바꿔, 세계를 스마트하게 만들어 가기 위해 11가지 테크놀로지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연구가 진행되어 다양한 영역에서 실용화가 추진되고 있는 테크놀로지부터, 앞으로 큰 폭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여명기의 테크놀로지에 이르기까지, 11가지 테크놀로지가 얼마나 스마트한 세계를 만들어 가는지를 소개하겠다.

■ 01. 인공지능
딥러닝의 진전으로 최근에 가장 뜨고 있는 단어인 인공지능(AI)은 대량 데이터의 학습에 의해 분류 및 판단하는 영역에서는 이미 인간을 초월하는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앞으로는 감정을 포함한 인간의 깊은 내면의 이해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 요구되고 있으며, 그 활용에는 인간의 가치관과 윤리를 포함한 제안이 함께 필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교토(京都)대학과 공창(共創) 프로젝트 등의 인문과학적 고찰을 포함해, 인간을 깊이 이해하고 공생하는 인공지능을 목표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02. 가상현실 / 증강현실
게임 체험으로의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도입은 역사가 오래됐으며, 유사외출 체험에 의한 고령자 케어와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도 주목을 받고 있다. 현실 공간과 사이버 공간이 밀접하게 연계되어 양쪽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되는 미래에서는 VR/AR 기술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 앞으로는 오감을 재현해 사람에게 피드백 하는 것과 현실 공간의 보다 고도의 센싱 및 정보 수집에 의해 사람과 사물, 환경을 실시간으로 디지털화∙모델화 하여 그것을 피드백 해 나가는 것도 요구된다. 또한 그것들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부담 없이 실현해 나갈 지가 연구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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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라이브 배신 Nikkei Business_2020.7.13

콘서트와 스포츠 등을 현실감을 뛰어 넘는다

코로나19의 감염 확대는 관객 동원을 전제로 한 엔터테인먼트업계에도 타격을 주었다. 공연의 중지나 연기되는 가운데 생명선은 인터넷상의 라이브 배신이다. 타협의 산물이라고 하지만 여하히 현실을 뛰어 넘는 세계를 실현할 것인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지혜를 짜 내고 있다.

-- 시청자의 ‘분신’이 이벤트 회장에 --
-- 자신만의 라이브 영상을 선택가능 --
-- 지방의 팬도 끌어 들인다 --

https://business.nikkei.com/atcl/NBD/19/00109/0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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