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사 사례에서 찾는 성공 비결
에너지, 금융, 건설, 상사, 식품, 제조, 통신, 부동산---. 다종다양한 업종의 대기업이 업무의 효율화를 목표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도입과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적용 범위는 사무실뿐만 아니라, 공장 등의 현장으로 확대. 효과적인 도입과 그 후의 보급 및 발전 활동에 도전하고 있다. 선진기업 19개사에 대한 철저한 취재를 바탕으로 ‘도입 성공’을 통해 효율화 등의 성과를 얻기 위한 필승 패턴을 살펴보았다.
Part 1. 사무실의 다음은 공장이다
RPA로 ‘가이젠(改善·개선)‘ 가속화
선진기업들이 RPA의 적용 범위를 사무실 밖으로 확대하기 시작했다. 제품 수율 분석 및 유지보수부품 수배 등으로의 활용을 도모하고 있다. 로봇이나 OCR, 엑셀(Excel)과 조합하는 방법도 눈에 띄고 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컴퓨터 작업을 효율화할 수 있다---. 2016년경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RPA의 이와 같은 이미지가 조만간 바뀌게 될 전망이다. 초기에는 금융기관의 사무실을 중심으로 도입 기업들이 늘어났지만, 최근에는 제조업에서의 활용 사례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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