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가능성을 확대하는 유망 소재, 설계자에게 화제
건축 재료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구조 및 디자인의 가능성을 비약적으로 확대하거나 주택의 성(省)에너지 및 폐기물의 삭감을 강력히 지지하는 등, 건설회사나 주택 제조업체가 이업종의 대기업 및 기술이 뛰어난 벤처 기업 등과 손잡고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상식을 뛰어 넘는 신소재들 중에서 당신이라면 무엇을 사용할 것인가?
1. 철∙나무, RC가 ‘초(超)’진화
현격하게 뛰어난 성능으로 건축의 한계 돌파
건축의 구조 부재에 사용되는 철이나 나무, 철근 콘크리트가 놀라울 정도로 진화를 이뤄내고 있다. 건설회사 및 소재 제조업체, 연구 기관이 한 팀이 되어 개발 및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종소재와의 배합 및 해석 기술의 구사를 통해 고전적인 건축 재료의 가능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화제의 재료도감 ①》
▶ Fe-Mn-Si계 내(耐)피로 합금
→ 기존의 강철재의 약 10배인 피로 수명을 가진 합금, 다케나카고무텐(竹中工務店) 등이 2006년부터 제진 댐퍼용으로 개발해왔다. Fe-15Mn-4Si-10Cr-8Ni로 표기한다. 망간을 15%, 규소를 4%, 크롬을 10%, 니켈을 8%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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