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화되는 개발 경쟁, 2025년의 승자는 누구일까?
건설 담당자 부족 해소나 생산성 향상의 실현을 위해 건설 로봇의 개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대형 건설회사를 선두로 로봇 활용 실증실험이 진행되면서 드디어 본격적인 현장 실장 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 현장에서 ‘로봇 활용 주체’가 되는 전문 공사업체가 스스로 로봇을 개발∙활용하는 사례도 나오기 시작했다. 2020년, 건설 현장에 로봇이 찾아온다.
Part 1. 동향
‘승부의 해’, 업계 격변의 몸부림
국토교통성은 ‘2025년까지 건설 현장의 생산성을 20%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기술자, 기능자가 대량으로 이직하는 상황에서 건설 로봇의 보급을 위해 건설업계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라이벌 관계에 있는 대형 건설회사가 협력한다. 1월 30일, 가시마와 다케나카공무점은 건설 로봇 등의 기술 개발에서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양사가 개발이 끝난 로봇을 상호 이용하면서 개량을 추진, 자재 운반 자동화나 건설기계 원격 조작 등에 공동으로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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