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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컴퓨터_2020/01/09_신춘 대예측, 20가지 미래 전망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00109
  • 페이지수/크기 : 106page/28cm

요약

Nikkei Computer_2020.1.9 특집 요약 (p24~43)

신춘 대예측, 20가지 ‘미래’ 전망
2020년의 일본은 이렇게 된다

드디어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해를 맞이했다. 차세대 통신규격 ‘5G’에 의한 통신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스마트폰 결재는 한층 더 보편화될 것이며 AI는 더욱 스마트해질 것이다. 디지털 기술의 진화를 통해 사람들의 생활이나 사회는 어떻게 변화되고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또한 비즈니스 찬스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20가지 기술 및 시장∙관심사를 대상으로 2020년의 행방에 대해 대담한 예측을 했다.

 

예측1.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금’ 50개로 일본 쾌거

드디어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2020년 7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된다. 사상 최다인 총 55경기 787종목 중 일본은 50개에 가까운 금메달을 획득하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서 선수의 활약을 뒷받침하는 것은 IT의 힘이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서는 ‘역대급으로 혁신적이며 세계에 긍정적인 개혁을 초래하는 대회’를 비전으로 내걸고 있다. 일본 대표선수의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메달 급의 일본발(發) 기술 또한 많이 선보여질 전망이다.

-- 1년반 걸려 DB를 일원화 --
-- 건담, 우주(하늘)에 우뚝 선다 --
-- 최초 완전(Full) 클라우드 시스템 --


예측2. AI
분석관과 기술자는 더 이상 불필요


2020년은 ‘AI의 민주화’가 한층 더 진전된다. 유저기업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클라우드 사업자가 제공하는 ‘AI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거나, ‘자동화된 AI 개발기술’을 사용하는 것 만으로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그 배경에 있는 것은 2020년에 일어나는 2가지 변화이다. 그 중 하나는 AI(인공지능)를 둘러싼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의 경쟁이 하드웨어 등의 ‘플랫폼’에서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하는 변화이다. 유저기업이 AI기술을 통해 무엇을 할 수 있는 지를 생각하는 시대는 끝났으며, 과제 해결을 위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 제공하는 사업자가 AI 시장의 우위에 서게 된다.

또 다른 하나는 AI 개발 기술의 변화이다. 인간이 ‘교사 데이터’를 제시하지 않아도 AI가 스스로 인간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해 스마트해지는 기계학습법이 보급된다.

-- 고객 대응을 AI가 자동화 --
-- ‘발견적 학습’에 주목 --


예측3. 양자컴퓨터
미국 IT 대기업이 진검 승부


미국 구글은 특정의 계산에 있어서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인 양자 프로세서 ’Sycamore(시카모어)’를 2020년에 기업이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업계 별로 1~2사를 선택해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 또한 2020년말부터 2021년에 걸쳐 이용 기업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더불어 2020년경에는 제조사 3~4사의 양자컴퓨터를 인터넷 경유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질 계획이다. 화학 제조사를 필두로 자동차, 항공기, 금융 등의 수위 기업이 용도 개척을 추진해 2023년경에는 비즈니스에서의 본격적인 운용이 시작될 전망이다.

-- IBM은 15 시스템을 가동 중 --

예측4. 5G
전기기기의 고장이 사라진다


2010년의 제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4G)이래, 10년만인 신세대 통신서비스 ‘5G’가 2020년 3월 이후에 드디어 국내에서 상업화된다.

2020년부터의 5G시대는 건축기기나 공작기기, 자판기뿐만 아니라, 공장이나 사무실, 거리, 자택 등 모든 장소에 있는 전기기기가 IoT에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유지보수는 '고장이 나서 수리한다'에서 '고장이 예상되어 수리한다'로 바뀌게 되면서 기기의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곤란해지는 경우는 급감할 것이다.

-- 라쿠텐 모바일, 5G에 맞출 수 있을까? --

예측5. 데이터 보호/ GAFA 규제
일본기업에게 ‘제재금’ 잇따라


일본에서도 개인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2020년은 전세계에서 감시와 규제의 움직임이 한층 더 강해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현행의 개인정보 보호법이 2단계에서 변경되어 데이터 보호와 거대 IT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또한 해외에서는 쿠키 이용에 대한 감시가 엄격해진다. 그 결과, 2020년에는 제재금을 부과 받는 일본기업이 속출하게 되어 이를 피하기 위해 규제 대응을 끝낸 해외 인터넷광고 시스템의 도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플랫폼과 쿠키에 규제 --

예측6. 블록체인
증권화의 새로운 주자 STO의 원년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최초 상용 서비스라도 할 수 있는 비트코인이 가동된 지 10년이 흘렀다. 그 이후, 인터넷 이래의 혁명으로 기대를 받으면서도 대규모 상용서비스의 보급으로 이어지지 못한 핵심 기술이 2020년에 드디어 꽃을 피우게 되었다.

그 유력 후보가 새로운 자금 조달 방법인 ‘STO(Security Token Offering)’이다. 토큰이란 블록체인 상에서 생성된 독자적인 코인을 가리킨다. 단순한 통화로서가 아닌, 다양한 기능이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TO의 경우, 토큰은 ‘디지털 증권’으로 자리매김했다.

예측7. 사이버 범죄
스마트폰도 회사도 잔금 0엔으로


2020년은 스마트폰에 특화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해 스마트폰을 통해 돈을 빼돌리는 사건이 속속 등장할 것이다. 스마트폰은 캐시리스 결제나 인터넷뱅킹 등에 사용하는 ‘생활 인프라’로 자리매김 했으나, PC에 비해 시큐리티 대책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경계 수준 또한 낮다. 공격자는 그 점을 노린다.

특히 금전 사기를 목적으로 한 피싱 공격에 스마트폰이 타깃이 된다. 택배나 신용카드회사, 은행으로부터의 통지를 가장한 가짜 SMS에 속임을 당할 경우, 진짜와 똑 같은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면서 로그인 정보나 신용카드 정보, 개인 정보 등이 유출된다.

공격은 더욱 교묘해져 인터넷뱅킹에서는 2단계 인증을 돌파하는 스마트폰 공격이 늘어나고 있다.

-- 전화의 육성도 신뢰하지 못한다 --

예측8. 모바일 시장
가격 하락 경쟁, 불발로 종료


신규로 진입한 라쿠텐(樂天)모바일이 어떤 요금 계획을 세울 지가 2020년의 최대 주목해야 할 점이다. 라쿠텐의 미키(三木) 회장 겸 사장은 “타사가 좀처럼 따라 할 수 없는 요금 체계가 될 것이다”라고 선언하고 있으며 NTT도코모나 KDDI(au), 소프트뱅크의 기존 대기업은 그 내용에 따라 가격 인하로 대응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미키 회장은 “정부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가격 인하를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으나, 기대와는 달리 실패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 라쿠텐모바일의 취약한 인프라를 이유로, 기존 대기업이 ‘고객 유출 등의 영향은 적다’라고 판단할 경우, 가격 경쟁은 불발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 고객 유동성, 냉각 --

예측9. 주목 인사 / M&A
히타치에서 사장 교체와 대형 인수


2020년은 히타치제작소의 히가시하라(東原) 사장(64)의 거취가 주목된다. 히타치의 수장은 지금까지 3~7년 주기로 교체되어 왔다. 히가시하라 사장은 2020년 4월에 사장으로 취임한 지 만 6년이 된다.

-- 히타치, 해외 IT기업의 대형 인수를 하는가? --
M&A(합병∙인수)에서도 주목 받는 것은 히타치이다. 히타치는 2022년 3월기를 최종연도로 하는 3년간 중기경영계획의 기간 중에 최대 2조 5,000억엔을 성장 사업에 투자해, 그 중 8,300억엔 정도를 IT섹터의 M&A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예측10. 근로방식 개혁
‘고된 출퇴근’과의 작별


기업이 사원 각각의 니즈를 수렴해 인사제도를 개정∙시행하는 ‘인사 PoC(개념증명)’의 움직임이 2020년에는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층 더 일하기 쉬워진다.

2019년 4월에 시행된 근로방식 개혁관련법이 그 배경에 있다. 다양한 근로방식의 실현을 목표로 한 해당 법은 ‘잔업은 월 45시간을 넘어서는 안 된다’ ‘연 5일의 연차 유급휴가를 확실하게 취득하게 한다’와 같은 의무를 기업에게 부과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경영자들이 처벌을 받게 된다.

-- 다음은 ‘동일 노동, 동일 임금’ --

예측11. Python
업무 앱 개발의 ‘유망주’로


AI(인공지능) 개발의 필수인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인기를 끌고 있는 ‘Python’. 지금까지는 소규모 개발에서의 이용이 주류였으나 2020년에는 대규모 개발에서의 채택 사례가 늘어나 ‘주력 사업’의 일각을 맡게 된다. 변수의 타입을 체크하는 기능인 '타입 힌트'의 이용이 보급되기 때문이다.

예측12. Sler (수탁 시스템 개발업체)
이대로라면 5년 후에 사멸

Sler가 지금의 주력 비즈니스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유저 기업의 기간 시스템의 쇄신 수요가 남아있는 2025년까지이다. Sler의 2020년 실적은 2025년 이후의 ‘존속 정도’를 판정하는 최초의 재료가 될 것이다.

예측13. 캐시리스 결제
‘캐시리스’ 비율 35%로


스마트폰의 QR코드 결제 기능이나 비접촉 결제기능을 사용해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캐시리스 결제’가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2025년까지 캐시리스 결제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으나, 이보다 3년 앞당겨진 2022년에 달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예측14. 클라우드
클라우드 기술, 온프레미스에 침투


2020년은 퍼블릭 클라우드의 기반을 온프레미스의 하드웨어 상에 배치한다는 기존 클라우드 이행과는 반대의 흐름이 전개될 전망이다.
개발운용의 효율 향상과 비용 절감, 어플리케이션 갱신 빈도의 향상과 같은 효과를 실감한 선진 유저는 ‘기밀 데이터 등의 제약 때문에 온프레미스에 배치하고 있는 새로운 시스템에도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를 적용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예측15. 디지털 헬스
약과 함께 ‘앱’을 처방


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때 의사로부터 약과 ‘앱’을 함께 처방 받게 될 날이 빠르면 2020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의료 분야의 디지털 활용에서 2020년에 주목을 받게 되는 것이 ‘의료용 앱’이다. 환자에게 매일 조언하며 생활습관병 등의 치료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예측16. 서브스크립션 (정기 구독)
경제 통계에 새로운 구분이 탄생


2020년은 지속적인 과금형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브스크립션’ 제공 비즈니스가 확산된다.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도의 국내 서브스크립션 시장은 2018년도 대비 1.5배인 8,623억 5,000만엔까지 확대된다고 한다.  

예측17. PC/ 스마트폰
PC와 스마트폰에 긴 ‘겨울’이 찾아온다


Windows 7의 지원 종료가 2020년 1월 14일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신 Windows 10을 정기적인 대형 업데이트로 ‘진화’시킬 방침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Windows OS의 서포트 종료에 따른 대규모 PC 갱신 수요는 이번이 마지막이 된다. 그 이후의 PC 국내시장은 급속도로 위축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3만~5만엔대의 중급 모델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예측18. DX/ 2025년 문제
기술자의 대규모 이직이 시작된다

2020년은 기술자의 대이동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직을 가속화하는 요인은 2가지이다. 하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사업변혁을 하거나 하는 DX(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와 ‘2025년의 문제’이다. 2025년 문제란 노후화 된 기간계 시스템이 일으키는 문제를 가리킨다.

예측19. 드론
전체 기체에 등록 의무화


2020년, 정부는 ‘하늘에서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드론의 단속을 강화한다. 모든 드론이 자동차처럼 소유자나 사용자를 파악하기 위한 등록 제도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드론의 교통 규칙이 만들어져 트러블이 줄어들 전망이다.

예측20. MaaS
머나먼 이상(목표), 보조가 맞지 않아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IT로 결합해 편리성을 높이는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2020년에 드디어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로서 출발한다. 그러나 당초 예상했던 ‘이상’에 비해 편리성이 낮으며 주목을 받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요구되는 디지털 활용력
20가지 분야의 ‘변화’는 모든 기업에게 찬스일 수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 신규 고객의 확보, 구조 개혁---. 2020년은 지금까지 이상으로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요구될 것이다.

 

기술/ 분야

개요

1

도쿄올림픽
∙패럴림픽

일본은 50개에 가까운 금메달을 획득할 것이다. 선수의 신체 데이터와 트레이닝, 영양 평가, 메디컬 체크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1년반에 걸쳐 일원화한 연구가 밑바탕이 될 것이다.

2

AI

유저 기업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자사에서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클라우드 사업자가 제공하는 'AI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거나 '자동화된 AI 개발 기술'을 사용하는 것 만으로 AI의 메리트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3

양자컴퓨터

미국 구글의 양자 프로세서 이용 기업이 2020년말부터 2021년에 걸쳐 늘어날 전망이다. 인터넷 경유로 여러 기업의 양자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2023년경에는 비즈니스에서의 본격적인 운용이 시작될 것이다.

4

5G

공장 및 사무실, 거리, 주택 등 모든 장소에 있는 전기기기가 IoT에 대응하게 될 것이다. 유지 보수는 '고장나서 수리한다'에서 '고장이 예상되어 수리한다'로 전환되면서 기기의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곤란해지는 경우는 급감할 것이다.

5

데이터 보호
/ GAFA 규제

전세계에서 개인 데이터와 거대 IT기업에 대한 감시와 규제의 움직임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다. 이에 따라 제재금을 부과 받는 일본기업이 속출하게 되고 이를 회피하기 위해 규제 대응을 끝낸 해외 인터넷 광고 시스템의 도입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6

블록체인

대규모 상업용 서비스로서 새로운 자금조달 방법인 'STO(Security Token Offering, 증권형토큰발행)'가 활기를 띄게 될 것이다. 금융기관이 STO를 취급하기 시작해 비즈니스나 스포츠 등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단숨에 모양새를 갖추게 될 것이다.

7

사이버 범죄

스마트폰에 특화된 사이버 공격의 급증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돈을 훔쳐가는 사건이 잇따라 일어날 것이다. 또한 AI를 사용해 사람의 영상이나 육성을 위조하는 '딥페이크'도 악용되어 비즈니스 메일 사기(BEC)로 인한 피해가 커질 것이다. 

8

모바일 시장

신규로 진입한 라쿠텐(樂天)모바일에 의한 가격 하락과 취약한 인프라가 원인이 되어 기대에는 못 미치게 될 가능성이 있다. 뿐만 아니라 MNVO의 가격 하락이나 5G 투입과는 상관없이 고객 유동성이 전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낮아져 시장이 냉각될 전망이다.    

9

주목 인사
/ M&A

2020년 4월에 사장 취임으로부터 만 6년을 맞이하는 히타치(日立)제작소의 히가시하라(東原) 사장(64)의 거취가 주목된다. 다른 IT대기업과 소프트뱅크의 사장은 연임되며 M&A에서는 히타치가 IoT를 기반으로 한 해외 전개에 나설 전망이다.

10

업무 방식 개혁

인사 제도를 개정∙시행하는 '인사PoC'의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이다. 텔레워크도 한층 더 확산되어 업무방식의 다양성이 한층 더 확대될 것이다. 한편,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의 도입에 따라 시스템 개혁이 증가할 것이다.

11

Python

지금까지는 소규모 개발에서의 이용이 주류였으나, 대규모 개발에서의 채택 사례가 늘어나게 되어, '핵심'의 일각을 담당할 가능성이 있다. 그 방아쇠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 변수의 타입을 체크하는 기능인 '타입 힌트'의 보급이다.

12

Sler
(수탁 시스템
개발업체)

Sler의 2020년 실적은 2025년 이후의 '존속 정도'를 판가름하는 최초의 재료가 될 전망이다. 도쿄올림픽 이후 경기 악화로 인해 대형 SI 안건이 격감된다면, 자사의 DX에 대한 진정성 있는 대응의 차이가 그대로 실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13

캐시리스 결제

'캐시리스 결제'의 비율이 35%로 높아질 것이다. Z홀딩스와 LINE의 경영통합 등으로 이용 빈도가 높아지게 된다. 정부가 내걸고 있는 '40%'의 목표는 3년 앞당겨진 2022년에 달성될 전망이다.

14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의 기반을 온프레미스의 하드웨어 상에 배치한다는, 기존 클라우드의 이행과는 반대의 추세가 일어날 것이다. 기본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온프레미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IT대기업 각 사가 투입하고 있다.

15

디지털 헬스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면 의사로부터 약을 포함해 '치료용 앱'을 처방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 환자에게 매일 조언을 통해 생활습관병 등의 치료를 지원하는 치료용 앱이 최초로 약사 승인을 받게 될 지도 모른다.

16

서브스크립션

디지털에서 리얼로, 소비자용에서 기업용과 같이 제공 범위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소비재와 내구 소비재라는 경제통계의 2가지 구분과 함께, 새로운 서브스크립션이라는 구분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17

컴퓨터 /
스마트폰

Windows 7의 서포트가 종료됨에 따라 대규모 PC갱신의 수요는 2020년 제1사분기까지로 종료되며 그 이후부터는 PC 국내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3만~5만엔대의 중급 모델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18

DX /
2025년의 문제

기술자의 대이동이 시작되어 DX 대응에서의 차이가 확연히 나타날 것이다. DX관련 인재는 기간계 시스템의 쇄신이 진전되지 않는 회사로부터 DX 성공기업이나 DX인재가 활약할 수 있는 환경 및 처우가 갖춰진 기업으로 직장을 옮기게 될 것이다.

19

드론

모든 드론이 자동차처럼 소유자나 사용자를 파악하기 위한 등록 제도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 배경에는 정부가 2022년도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드론에 의한 유인 지대에서의 목시외(目視外) 비행'이 있다.

20

MaaS

드디어 각지에서 본격적인 상업용 서비스가 시작된다. 그러나 교통사업자가 많은 일본에서는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IT로 결합해 편리성을 높인다는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해 호응을 이끌어 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 끝 --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