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뒤의 세상을 바꾸는 10대 과학기술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140 | 2019/03/20 http://hjtic.snu.ac.kr
5년 뒤의 세상을 바꾸는 10대 과학기술 Nikkei Science_2019.3

기술혁신 “Top 10 Emerging Technologies of 2018”
 
최신 이노베이션과 그 과제를 이해하면 과학 기술이 사회에 가져다 주는 혜택을 최대화시킬 수 있다.

[ Key Concepts ]
정보, 의료, 환경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노베이션
▶ AI(인공지능)는 디지털 비서 외에도 신약 및 신소재의 탐색에 이용되기 시작했다. 머지않아 증강현실(AR) 기술이 모든 분야에 보급될 전망이다. 양자 컴퓨터는 실용화에 있어서 고전적인 컴퓨터를 따라잡게 될 것이다.
▶ 건강 의료 분야에서는 선진 진단 기술이 높은 수준의 개별화 의료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면역체계의 검출을 피해 체내에서 치료약을 만드는 세포를 삽입하는 시도 및 신경에 전기 자극을 가해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의료 자체를 크게 바꿀 가능성이 있다.
▶ 지구 환경 문제 등의 복잡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줄기세포에서 식용 고기를 키우는 시도 및 유전자를 개변하는 ‘유전자 드라이브’ 기술에 있어서의 규제 만들기가 추진되고 있다. 광(光)으로 제어하는 나노 물질을 통해 태양광 발전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과학기술은 근미래의 우리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
AI는 혁신적인 신약과 신소재 개발을 크게 가속화시킬 것이다. 선진 진단 기술에 의해 각 환자에게 맞춤형인 개별화 의료가 더욱 정밀화되어 유용해 질 것이다. 증강현실(AR)이 모든 곳에 활용되어 현실 세계에 관련 정보나 애니메이션을 투영시켜 보이게 하는 등 일상의 작업과 산업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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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조 리쇼어링 Nikkei Business_2019.1.28

신흥국 못지 않는 초고효율 공장의 역습

제조 리쇼어링(Reshoring)은 해외에 나간 자국 기업이 다시 국내에 돌아오는 현상을 가리킨다. 되돌아 보면, 헤이세이(平成) 30년간(1969년~2018년) 해외로의 생산 이전을 추진해 왔던 일본의 모노즈쿠리(최상의 물건을 만드는 일본의 제조문화). 제조업의 국내 사업소 수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일본 경제를 지지하던 힘도 약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상황은 일변해 최근에는 해외보다 국내의 설비 투자에 눈을 돌리는 제조 업체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수 년 만에 일본에 공장을 신설하는 기업도 적지 않다. 그들은 일본의 강점을 활용한 초(超)고효율 공장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임금을 강점으로 내세워 온 신흥국에게 더 이상 뒤처지지 않게 되었다.

Part 1. 잇따른 공장 신설
공장의 본국 회귀는 진짜인가?

해외로 생산 이전을 추진해 온 일본의 제조업. 근래에 와서 국내 생산을 강화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그 배경은 무엇일까? 취재 팀은 이번에 데이코쿠 데이터 뱅크의 협력을 얻어, 국내 제조업의 현황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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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I, 설명이 가능한 인공지능 Nikkei Business_2019.2.4

근거를 알 수 있는 ‘화이트박스형’ AI

현재의 AI 붐을 일으킨 ‘심층학습(딥러닝)’은 화상인식 등으로 고정밀도의 판단이 가능한 AI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심층학습의 결과, AI가 실행하는 계산은 복잡해져 인간이 이해하기 어려운 ‘블랙박스’가 되었다. 이 결점을 해소하기 위해 ‘XAI(Explainable AI = 설명이 가능한 인공지능)’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아사히맥주는 AI를 통해 매일의 수요 변동을 예측하는 업무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과거의 매출 및 기후, 요일, 체인점에서의 취급 상황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베테랑의 마케팅 담당자가 직감과 경험을 통해 수치를 산출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각 맥주 업체가 계절 한정판의 상품 등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예측의 난이도는 해를 거듭할 수록 높아져 그 작업을 자동화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그러나 AI가 산출한 예측치를 그대로 생산에 적용하지는 않는다. 영업 담당자는 기회손실을 막기 위해 가급적 수중에 상품을 가지고 있기를 원한다. 한편, 물류 담당자는 재고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최대한 잉여재고를 줄이려고 한다. 양쪽의 힘겨루기를 통해 실제의 생산량이 정해지지만, 그 기반이 되는 예측치에 대한 근거가 불투명하다면 논의는 진전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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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달 탐사차 개발 시동 일본경제신문_2019.3.13

JAXA와 공동 개발 검토, ‘관에서 민으로’ 전환 가속화

도요타자동차와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2일, 달과 화성 등의 우주 개발에서의 협업을 검토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연료전지차(FCV)의 기술을 활용해 달 표면을 이동하는 유인 탐사차를 개발한다.

현재 국제 우주 탐사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으며 많은 나라들이 협력해 프로젝트를 추진, 중국의 추격도 맹렬하다. 일본으로서는 민간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얼마만큼 존재감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인가가 과제이다. JAXA와 도요타의 협업은 민간의 참여를 촉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가혹한 환경에서의 자율주행 --
도요타와 JAXA가 가장 먼저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유인여압(有人与圧) 로버’라는 탐사차. 전체 길이가 6m, 폭이 5m 이상의 크기로 우주복을 벗고 지낼 수 있는 다다미 4장 반 정도의 거주 공간도 구비되어 있다.

FCV 기술을 활용해 지구로부터 운반되어 온 카트리지에 들어있는 수소와 산소를 교환하며 총 1만km 이상의 달 표면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협업이 이루어진다면 도요타는 최초로 본격적인 우주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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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온 VR (AR∙MR) Nikkei Construction_2019.1.28

미래의 토목∙건축 테크놀로지 (제1회)

이번 호부터 시작된 최신 건설기술 트렌드를 쫓는 연재 첫 회에서는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VR(가상현실)의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체험하는 안전 교육 용도에 주목이 집중되었다. 그러나 설계도 확인이나 시공계획 검토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1. 대형 건설업체의 안전∙시공관리
거대 현장에서 수백 명의 안전을 지킨다.

시미즈건설∙구마가이구미(熊谷組)∙도큐건설∙다케나카토목∙고노이케구미(鴻池組)JV가 시공하는 도쿄외곽환상도로의 본선 터널 오이즈미미나미 공사는 국내 최대 외경을 자랑하는 쉴드기를 사용한다. 하루에 최대 300명의 기능자가 쉴드기 조립에 관여하는 현장에서 작업 흐름이나 중장비 움직임을 확인하는 안전교육에 VR을 채용하였다.

외경 16.1m의 쉴드기를 구성하는 수갱(竪坑‧Shaft)은 가로 폭이 최대 17.5m로 좁다. 자재나 기재를 임시로 보관할 장소를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반입이나 반출용 대형 트럭이 작업자 근처를 지나는 일도 빈번하다. 작업에 집중한 나머지 주위를 잘 살피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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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2045 일본경제신문사_2018.6.8

신일까 악마일까? 당신의 업무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자율주행이나 로봇과 공장의 생산 등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AI)이 다양한 활약을 시작하고 있다. AI가 사람의 지능을 넘어서는 싱귤레리티(Singularity, 특이점)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으며 우리들이 AI와 어떻게 공존하여 갈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는 시기에 와 있다. 공존의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을 것이다.

선행 사례로 바둑과 장기 등의 세계에서 볼 수 있다. 바둑과 장기의 톱 프로들이  전용 소프트웨어에게 지고 있는 현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AI가 위협적인 존재로 각인되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동일한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AI나 로봇에 의한 인간의 일의 절반 정도가 대체된다 – 이러한 예측을 보는 우리들은 불안하게 되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는 건가요?

인간은 지금까지 수많은 기술을 개발하여 왔다. 돌로 도구를 만들고 기계를 발명하여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높여왔다. 전화의 발명은 원거리와의 대화를 가능하게 만들었고, 인터넷의 등장으로 사람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크게 확대하였다.

이들 기술들에 의해 많은 직업들이 없어졌다. 한편 경제는 발전하고 생활은 편리하게 되어, 없어진 일자리보다 더 많은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신기술을 멀리하고 수용을 거부하고 있었다면 지금의 번영은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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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히타치 기술 전망 HITACHI Hyoron_2019.1

• 2019년을 맞이하며
사람들의 풍요로운 생활을 실현하는 사회 이노베이션

• 권두 대담
새로운 디지털기술의 은혜를 모든 사람들이 향수할 수 있는 사회로

• 전력∙에너지
   전력
   원자력

• 산업∙유통∙물
   산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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