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자동차 산업 전망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130 | 2019/01/02 http://hjtic.snu.ac.kr
2030년 자동차 산업 전망 Nikkei Automotive_2018.12

CASE에 의해 요구되는 전략의 전환

CASE(커넥티드/자율주행/셰어링/전동화)로 불리는 기술 트랜드는 현재의 자동차 산업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닛케이 Automotive가 2018년 9월에 개최한 세미나 ‘2030년, 자동차 산업은 이렇게 바뀐다’에서는 국토교통성 및 닛산자동차, 야마하 발동기, 아서 D 리틀 재팬이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보급 시나리오, 기존 사업자에게 요구되는 변화로의 대응책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현재 대도시권에서는 버스나 택시, 트럭 등의 운송 사업에 있어서 일손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다. 지방에서는 공공 교통기관의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 있으며 고령자 등의 ‘교통 약자’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을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로 해결해 나간다”고 국토교통성 공공 교통정책부 교통계획과장인 구라모치 씨는 말했다.

과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성은 2019년도 예산에서 15억엔을 요구했다. 지역마다 공모를 시행해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보급을 목표로 한 실증실험을 시행한다. 또한 공공 교통분야의 민간사업자가 가진 운행정보 등의 데이터를 집약∙정리(오픈 데이터화)해 사업자 및 유저가 상호간에 이용할 수 있게 한다.

-- 소형 모빌리티로 과제 해결을 목표로 --
야마하 발동기는 대도시권 및 지방이 떠안고 있는 과제 해결을 위해 전동 소형 모빌리티를 사용한 실증실험을 일본 각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해당 모빌리티는 ‘라스트원마일(Last One Mile)’에서의 이용을 상정한 무인 자율주행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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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과 도요타가 도전하는 판매 혁명 Nikkei Business_2018.11.19

TV와 자동차도 정액제 서비스로

정액 요금으로 제품을 제공하는 서브스크립션(정액제) 서비스가 제조업에서 확산되고 있다. 파나소닉이 TV를 대상으로 시작해, 도요타 자동차도 정액제로의 진입을 발표했다. ‘소유’에서 ‘이용’이라는 소비 스타일의 변화를 놓치지 않기 위해 판매 혁명에 도전. 과연 승산은 있는 것일까?

최신 TV가 언제나 우리 가정에---. 파나소닉이 이런 선전 문구로 매월 일정액을 지불한 고객에게 박형 TV의 최신 모델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리 없이 전개하고 있다. 기간은 3년과 5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화면 사이즈가 55인치로 고정밀 영상을 표현하는 4K 유기-EL TV를 3년간 이용할 경우, 월 7,800엔으로 즐길 수 있다.

기간 종료 후에 교체 보증금을 지불하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계약을 연장해 정액 요금을 지속해서 지불하면 그 시점의 새로운 상품으로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서비스의 세일 포인트이다.

목적은 ‘새로운 물건을 좋아하는’ 고객층의 신규 개척이다. 2020년의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앞두고 국내 TV시장에서는 유기 EL 및 8K TV 등 신제품의 투입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조금 더 기다리면 더 좋은 제품이 나올 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 정액제로 지금과 수년 후의 최신 모델을 제공한다면 소비자의 구매 요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파나소닉은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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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와 소프트뱅크가 새로운 회사 설립 Nikkei ESG_2018.12

편의점 및 병원도 모빌리티

도요타 자동차와 소프트뱅크가 업종의 경계를 뛰어넘어 공동사업에 나선다. IoT 및 AI를 활용해 경제 성장과 사회 문제의 해결을 양립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앞으로의 자동차는 정보에 의해 도시와 연결되어 사람들의 생활을 지탱하는 모든 서비스에 연결됨으로써 사회 시스템의 일부가 된다”---. 도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사장은 10월 4일, 소프트뱅크와의 공동 회견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올해 초에 자동차 제조사에서 모빌리티(이동수단)에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컴퍼니’가 되겠다고 선언한 도요타. 지금까지 미국 우버 테크놀로지 및 미국 겟어라운드(Getaround), 싱가포르의 그랩(Grab)과 같은 카 셰어(자동차 공유) 및 라이드 셰어(합승)를 하고 있는 기업에 출자해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우버나 그랩의 필두주주이기도 한 소프트뱅크와 제휴함으로써 새로운 회사인 ‘모네 테크놀로지스를 설립한다. 2018년도 안에는 공동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도요타가 가진 주행 데이터 등의 정보 기반과 소프트뱅크의 IoT 및 AI를 활용한 데이터의 수집∙분석 노하우를 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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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도 자율주행 개발 가속 일경산업신문_2018.12.25

일본 조선업체들, 기술력으로 한중에 대항

서일본에 위치한 조선업체들이 미래의 선박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선박용 기기업체와 대학과의 지역 연대를 활용하여 인공지능을 비롯한 최신기술을 채용한다. 목표는 ‘자동운항선’의 개발이다. 건조 규모에서는 한국과 중국에 압도당하고 있는 현상을 바꾸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선장이 가장 신경을 쓰는 입출항의 부담을 줄이고 싶다”. 미쓰이E&S조선 다마노함선공장의 무라타 과장 등 9명은 조이스틱을 잡고 화면 상의 선박과 격투를 벌인다. 자동으로 이착잔(pier docking and undocking)하는 시스템을 2021년에 실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착잔은 선박의 조종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고 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미쓰이E&S조선은 해상에서 지정된 곳에 머물러 있는 독자 기술을 응용한다.

일본 국내의 조선산업은 변혁 요구에 직면해 있다. 세계의 해상 운반량은 16년에 110억톤으로 04년 대비 약 50%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인 선원은 약 6만 4천명으로 약 20% 감소하였다. 선박의 건조 규모에서는 한국과 중국에 크게 뒤쳐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오시마조선소는 개발 중인 전기추진선 ‘e-Oshima’의 자동운항 실험을 20년에 시작한다. GPS에 의한 충돌회피기능 등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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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딥러닝에 의한 정리정돈 로봇 시스템 Nikkei Robotics_2018.12

고정밀도 물체 인식을 통해 최초로 정리정돈이 가능

로봇을 사용해 가사일을 해결하고 싶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테마이다. 예를 들어 2008년에 미국 스탠포드 대학이 실시한 실험에서는 로봇의 PR1을 사람이 원격 조작함으로써 냉장고를 열어 맥주를 꺼내 뚜껑을 따서 사람에게 건네고 바닥에 어지럽혀져 있는 장난감을 치우거나 식기 세척기에 접시를 넣는 등의 다양한 업무를 해내는 것을 선보였다.

이 실험을 통해 가사일을 해결하기 위한 하드웨어 환경은 이미 갖춰져 있으므로, 나머지는 사람이 원격 조작함으로써 알게 된 부분, 다시 말해, 환경을 인식해 그것에 따라 로봇을 적절히 제어하는 것만 가능하다면 로봇에 의한 가사일은 해결될 것으로 판단된다.

Preferred Networks는 CEATEC JAPAN 2018에서 ‘전자동 정리정돈 로봇 시스템’을 전시했다. 이 전시에서는 도요타 자동차가 개발해 연구개발용으로 제공하고 있는 생활지원 로봇인 HSR(Human Support Robot)을 사용해 로봇이 방 바닥을 정리정돈 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일반 가정의 방바닥에 정리 대상 아이템이 랜덤으로 어지럽혀져 있고 로봇이 그것들을 지정한 장소에 정리정돈 하는 것이다.

가구는 모두 실물이며 정리정돈의 대상 아이템은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중에서 약 100종류를 선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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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래 100년의 연표 Yosensha_2017.11.19

2115년, 일본 인구 약 5,000만명

장래 일본의 총인구 수는 어느 정도의 정확도로 100년 후까지 수치를 이끌어 낼 수 있다.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에서는 국세조사 데이터를 근거로 일본의 인구추계를 행하여 5년마다 발표한다.

일본의 장래의 추계인구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것이 ‘2065년에 일본 총인구가 8,808만명으로 감소한다’는 숫자이다. 현재 인구의 70% 정도 가까이 되는데, 이것은 연구소가 추계한 데이터로 출생률, 사망률에 대해서 고∙소∙중위의 3개의 시나리오를 가정한 중에서 중위의 가정에 따른 경우의 수치이다. 이 수치를 연령 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연소인구 (0~14세)  
어느 가정에 따른 경우라도 연소인구는 감소 경향으로 장래에는 거의 확실하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 2065년에는 현재의 약 1,600만명이 중위 가정의 경우도 반 이상이 준다.    

▶생산연령인구 (15~64세)
 전후에 일관되게 중가를 계속해와 1995년에 8,726만명에 달했으나, 그 후 감소 감소로 돌아 2065년에는 4,529만명으로 준다

▶노년인구 (6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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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2X 파트너와의 콜라보레이션 NTT 기술저널_20198.1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치 창조/ IoT-PF/ 글로컬 / AI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을 향한 NTT그룹의 새로운 가치 창조의 활동에 대해 2호에 걸쳐 소개하겠다. 11월호 특집인 ‘B2B2X 파트너와의 콜라보레이션에 의한 새로운 가치 창조’에서는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단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해가면서 가치 창조에 도전하는 사례를 소개한다.

다음 호인 12월 특집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가치 창조의 활동’에서는 NTT연구소 기술을 기점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면서 가치 창조에 도전하는 사례를 해외 기업과의 활동과 더불어 소개하겠다.

《목차》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을 위한 도전 -- 새로운 가치 창조
; 세계 최첨단 연구 성과를 활용한 B2B2X파트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의 의의 및 그 프로세스에 대해 소개한다.

■ 미쓰비시중공(三菱重工)과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그 활용을 향한 도전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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