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자동차의 경쟁 제 2막 -- 항속거리 충전시간에 이은, 개성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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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28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3면
- Writerhjtic
- Date2017-02-05 14:04:05
- Pageview441
친환경 자동차의 경쟁 제 2막
항속거리에 이은, 개성도 필요
일본의 자동차 업체가 신형 전기자동차(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PHV)를 연달아 투입한다. 마쯔다는 코너 등에서 주행이 안정된 소형 EV를 2019년에도 발매한다. 닛산자동차는 EV「리프」의 차기 모델로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한다. EV, PHV는 항속거리와 충전시간의 속도를 경쟁했던 제 1막에서, 개성도 필요한 제 2막으로 돌입한다. 쾌적한 주행과 첨단기능을 무기로, 구매 욕구를 이끌어낸다.
마쯔다의 신형 EV는 엔진의 출력을 조금씩 바꾸고, 주행을 안정되게 하는 전자 제어 기술을 채용한다. 핸들을 꺾기 시작한 순간., 토크를 제어해서 감속시키는 것과 함께, 앞 바퀴에 하중이 걸리도록 하고, 타이어를 꽉 도로에 밀착시킨다. 크기는 소형차「데미오」급을 상정하고 있다. 우선 미국에서 발매하고, 규제에 맞추어 중국과 유럽, 일본 등으로 지역 확대를 검토한다.
모터는 히타치제작소로부터 조달한다. 로터리 엔진을 발전장치로서 사용하고, 항속거리를 늘리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으며, 실용화 된다면 2019년에 발매하는 신형 EV에 탑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2021년 이후에는 PHV의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전동기술에서는 토요타자동차와 협업을 검토하고 있지만, EV 제 1탄은 단독으로 개발한다.
닛산은 미니밴「세레나」에 도입한 자율주행 기술을 리프의 차기 모델에 도입한다. 앞 창문 안 쪽의 카메라로 전방 차량과의 거리 등을 계측한다. 카메라의 정보를 토대로 전자 제어 장치가 운전자를 대신해 차량을 조작하고, 전방 차량을 뒤따라가면서 차선을 따라서 회전이 가능하다. 계열 판매점 등에서 정액으로 무한 충전 가능한 플랜 등도 확대한다.
토요타는 2월에 부드러운 가속이 특징의 신형「프리우스 PHV」를 발매한다. 5개 전력회사와 공동으로 전기로의 주행거리와 집까지의 충전량에 맞추어 포인트를 알려주는 것으로 보급으로 연결한다. 중국에서는 2018년에 주력 소형차「카롤라」와「레빈」의 PHV도 투입할 예정이다. 혼다도 올해 안에 세단 타입의 EV와 PHV를 미국에서 발매할 계획이다.
일본 업체가 일본에서 판매하는 EV, PHV의 승용차는 네 개 차종 정도이다. 마쯔다 이외에도 후지중공업 등도 발매를 계획하고 있고, 2021년까지는 여덟 개 차종 정도가 추가될 전망이다.
일본에서 2016년에 발매된 EV와 EHV의 합계는 약 2만 5000대로 차량의 총 판매대수의 1%에도 미치지 않는다. 다만, 미국과 유럽, 중국을 중심으로 EV를 중요시한 규제와 보급책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2025년까지 연비를 현재보다 50%이상 개선하도록 요구 받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는, 2018년 모델부터 환경규제가 강화된다.
트럼프 정권의 탄생으로 미국의 환경규제의 행방에 불투명한 느낌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보고 각 회사는 신차 투입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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