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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업, IT로 업무 효율화 -- GPS활용 차량관리 시스템 등으로 적재율 향상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3.1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3-23 09:33:00
  • 조회수606

운송업, IT로 업무 효율화
차량관리 시스템으로 적재율 향상

노동집약형 운송업자 사이에서 IT를 구사해 업무효율화를 목표 하는 시도가 추진된다. 후지운수는 GPS를 활용한 차량 관리 시스템 ‘도코맵(DoCoMAP)’을 개발해 본격 운용을 시작했다. 다이이치운수도 2017년 11월에 배차 담당자와 트럭 운전수가 태블릿 PC로 정보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전 시간 단축에 노력한다.

후지운수는 도입한 차량 관리 시스템으로 자사 보유의 트럭 약 1,200대의 위치와 운전 시간을 파악한다. 공차 정보도 웹 상에서 화주와 공유해 적재율 향상을 촉구한다. 마쓰오카(松岡) 사장은 “공차 회송률은 10년 전 30%에서 현재는 14%까지 낮출 수 있었다.”며 효과를 강조한다.

장거리 운송에 특화된 후지운수는 고속도로 이용의 지출이 연간 약 17억엔을 차지한다. 운송 효율을 높여 경비 절감으로도 연결할 방침이다.

다이이치운수는 2017년 11월 배차 담당자와 트럭 운전수 약 20명이 태블릿 PC를 사용한 정보 연계를 시작했다. 배차 지시와 부자재의 운송 상황 등을 차트 화면에서 재빠르게 공유한다. 개별 전화와 영업본부에 있어서 확인 작업의 생략을 도모하면서 기존 대비 1일 당 약 20분의 운전 시간 단축으로 연결했다.

배차와 창고의 담당자 사이에서도 부자재의 출하 순서를 전날에 정하고 배차 지시를 실시하는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창고 안을 정리하고 트럭 공간을 기존의 1~2대 분에서 4대 분까지 확보하여 창고 앞에서의 대기 시간도 단축했다. 이시이(石井) 사장은 효율화로 “종래보다 사원의 퇴근이 1시간 빨라졌다.”며 효과를 느끼고 있다.

노동력 부족 대응과 장시간 운전 해소가 과제인 운송 업계. IT를 이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업무의 효율화와 노동 환경 개선을 양립시키는 것은 점점 더 중요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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