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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혁명 : AI∙드론 활용, 방목우 저비용 육성 -- 목초 생육 및 건강 관리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6.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Writerhjtic
  • Date2017-06-19 13:37:08
  • Pageview405

로봇혁명
AI∙드론 활용, 방목우 저비용 육성
산학관 연대, 목초 생육 및 건강 관리

농림수산성은 도쿄이과대학이나 NTT도코모 등과 공동으로 AI와 드론을 활용한 젖소∙식용우의 저비용 육성 기술을 개발한다. 여러 지역에 걸쳐있는 목초지에 피는 풀의 생육이나 소의 운동 상황을 드론으로 촬영. 화상 데이터를 AI로 분석하여 목초의 생육관리나 다양한 소의 건강관리, 병의 조기발견에 활용함으로써 비용 삭감을 도모한다. 2019년 말까지 3년에 걸쳐 실증 실험을 진행하여, 현재 대비 10% 이상의 비용 삭감을 목표로 한다.

농림수산성의「경영체 강화 프로젝트」의 하나로서 실시한다. 도쿄이과대학과 NTT도코모 외에 가고시마대학, 이와테대학, 산업∙식품산업기술총합연구기구 등이 참가한다. 가고시마현에 있는 총 70만㎡의 목초지에 드론을 띄워, 목초나 소의 상태를 감시한다. 드론 촬영 화상을 약 200종의 광파장으로 나눌 수 있는 스펙터클 카메라로 해석하여, AI로 목초의 영양 상태나 목초지 변경 시기 등을 파악한다.

「목초도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시기별로 목초지를 바꾼다. 목초의 영양 상태에 따라 소의 생육도 달라지기 때문에 타이밍 판단이 중요하다」(도쿄이과대학 공학부의 다케무라(竹村) 교수)라고 말한다. 개개의 소에 대해서도 풀을 많이 먹는지, 많이 걸어 다니는지 등의 데이터를 해석하여 건강 상태나 병의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 이들 진단은 지금은 베테랑 낙농가의 경험이나 감에 의존하고 있다. AI의 이용을 통해 효율화와 범용화를 계획한다.

일본의 낙농업은, 종사자의 고령화가 진행되어 목초지를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중노동이 된다. AI의 학습기능을 활용하여「우선은 데이터양을 계속 늘린다. 축적된 데이터에 따라 정밀도나 범용성을 올려 나갈 계획이다」(다케무라 교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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