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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엔 기업 목표로 하는 다이후쿠 -- 6년간 마더팩토리에 520억 엔 투자, 생산·시험 기능 확충 1부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6.07.1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6-10-01 08:55:27
  • 조회수61

1조 엔 기업 목표로 하는 다이후쿠
6년간 마더팩토리에 520억 엔 투자, 생산·시험 기능 확충 1부

2030년 연결매출액 1조 엔을 목표로 내건 다이후쿠. 그 마더팩토리가 시가사업소(시가현)다. 다이후쿠는 2024년부터 이 사업소의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9년까지 6년간 약 520억 엔을 투자한다. 2025년 7월에는 자동창고와 물류설비를 담당하는 인트라로지스틱스 사업의 생산·부품센터인 ‘M동’이, 2026년 4월에는 반도체 생산라인용 시스템을 담당하는 클린룸 사업의 생산·개발 거점인 ‘G동’이 준공돼 가동을 시작했다. 생산능력과 시험 기능 강화, 재고능력 확충을 통해 고객 대응력을 한층 높인다.

다이후쿠의 주요 제품은 대부분 이 시가사업소에서 생산한다. 일본 내에는 이 밖에도 비접촉 급전 시스템 등을 생산하는 고마키사업소(아이치현)가 있다. 해외에도 여러 생산거점이 있지만, 반도체 제조공장용 반송장치와 자동창고 등 주력 제품은 마더팩토리인 시가사업소에서 생산하고 있다.

생산뿐 아니라 개발 거점이기도 하다. 다이후쿠가 자체 생산하는 무인운반차(AGV)와 자동창고 등을 개발하는 곳 역시 시가사업소다. AI와 로봇 제어 등 첨단기술의 개발 거점인 ‘교토 Lab’(2025년 11월 개설)도 시가사업소와 연계하기 쉽다는 이유로 교토시 도심에 마련했다. 생산 현장의 정보와 최신 기술의 연구 결과를 시가사업소와 교토 Lab 사이에서 상호 공유하기 위해서다.

-- 대형 테스트 레일로 고속 시험에 대응 --
이번에 닛케이 크로스테크가 취재한 곳은 A~N동과 뒤에서 설명할 고층 연구동을 포함한 전체 15개 동 가운데 자동창고 부품 생산 등을 담당하는 K동과 L동, M동 등 3개 동이다.

가동을 시작한 지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은 M동은 앞서 설명했듯이, 인트라로지스틱스 사업에서 취급하는 AGV 제조와 컨베이어 시스템을 조립하는 생산공간, 그리고 애프터서비스용 유지보수 부품을 관리하는 부품센터를 겸한다.

M동에서는 AGV와 유궤도대차(STV)의 개발도 진행하며, 개발 중인 AGV와 STV를 시험 운전하는 테스트 레일도 갖추고 있다. 동시에 8대의 STV를 시험 운전할 수 있는 STV용 테스트 레일이다. 실제로 1톤, 2톤과 같은 무거운 적재물을 싣고 시험 운전하는 경우도 있다. 곡선 구간에 진입했을 때 고객이 요구한 사양대로 감속하는지 등 프로그램의 확인도 가능하다. 다른 동에 있던 기존 테스트 레일은 규모가 작아 최고속도를 낼 수 없었지만 M동의 테스트 레일은 약 30×40m 규모로 확장했기 때문에 최고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다이후쿠가 독자 개발한 견인형 AGV ‘TRVS(트래비스)’도 시가사업소에서 개발·시험했다. TRVS는 차체를 실은 대차 아래로 들어가 대차를 운반한다. 모터 구동으로 전방향 주행이 가능하며, 대차 위에서 조립 중인 차체를 운반할 수 있다. 다이후쿠는 현재(2026년 7월 기준), 공정의 증감에 맞춰 생산라인을 확장·축소할 수 있는 레이아웃 자유도가 높은 자동차 생산라인을 제안하고 있다. 컨베이어 등의 설비를 고정하지 않고 조립 중인 차체를 공정에 맞춰 운반할 수 있는 TRVS는 그 핵심이다. 시가사업소 내에는 이를 위한 시험장이 있어 실제로 대차와 연결하거나 대차에 차체를 올려 주행시키는 시험이 가능하다.

애프터서비스용 유지보수 부품을 관리하는 부품센터도 M동의 중요한 역할이다. 자동창고 등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시스템의 유지보수 부품은 자동화 시장 확대에 따른 납품처의 증가에 비례해 늘어나고 있다.

다이후쿠는 시가사업소의 다른 동에 있던 부품센터를 M동으로 이전했다. 면적을 기존 대비 2배로 확장하는 등 유지보수 부품의 관리·배송의 기동성을 높였다. 다이후쿠 인트라로지스틱스사업부의 야노(矢野) 부장은 “약 8,000종류의 부품을 총 50만 개 정도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야노 씨는 “1년에 한 번도 출하되지 않는 부품도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고객이 유지보수 부품을 항상 재고로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유지보수 등 애프터서비스에 힘을 쏟고 있는 다이후쿠로서는 출하 빈도가 낮은 부품이라도 고객에게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재고로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 M동은 이러한 유지보수 부품 관리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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