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 AI로 교량의 점검조서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 -- NTT 그룹과 건설 컨설팅 업체가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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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6.05.2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6-08-04 10:10:44
- 조회수98
생성 AI로 교량의 점검조서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
NTT 그룹과 건설 컨설팅 업체가 공동 개발
NTT도코모솔루션즈(도쿄)와 NTT도코모, 미조타설계사무소(溝田設計事務所, 후쿠오카현) 3사는 생성 AI를 활용하여 국토교통성의 도로교량 정기점검 요령 기록 양식에 준거한 서류(점검조서)의 초안을 생성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점검 기술자가 교량의 손상 상황 등을 정리한 점검표를 서버에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기반으로 진단하여 조서 초안을 작성한다.
-- 손상 상황의 상세 내용 등이 기록된 소견문 생성 --
이 시스템은 NTT도코모비즈니스가 4月 23일, 교량 진단 지원 서비스 '교량 어세스타'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교량 어세스타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웹 브라우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건설 컨설팅 업체나 민간 교량 관리자의 이용을 상정하고 있으며, 요금은 개별 견적이다. 교량 어세스타는 나가사키대학 종합생산과학연구과(공학계)의 야마구치(山口) 조교수가 감수했다.
시스템은 업로드된 점검표를 통해 교량의 부위별 상태 등을 AI로 진단한다. 진단에 필요한 정보가 부족한 경우에는 AI가 추가 질문을 제시. 사용자는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해당 질문에 답변하여 정보를 보완한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성의 요령 등에 준거한 양식의 점검조서 초안이 자동 생성된다. 점검조서 초안에서는 교량의 건전성 등 약 60개 항목의 정량 평가와 함께 손상 상황이 상세하게 기록된 '소견문' 내용도 제안한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출력 결과를 수정할 수 있다. 점검표 업로드에서 조서 초안 출력까지 걸리는 시간은 5분 정도이다.
-- 건설 컨설팅 업체가 진단 로직 작성 담당 --
개발에는 건설 컨설팅 업체가 초기 단계부터 참여했다. 교량 어세스타에는 사전에 마련된 대량의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LLM(대규모언어모델)이 답변하도록 하는 RAG(검색증강생성) 기술이 도입. 숙련된 기술자의 경험과 판단 기준을 언어화한 독자적인 '진단 로직'도 내장되어 있다. 미조타설계사무소가 이 진단 로직 작성을 담당했다.
미조타설계사무소의 미조타 사장은 "기존에는 기술자에 따라 진단 결과에 편차가 생기기는 경우도 있었지만, 교량 어세스타는 '현저한 손상'과 같은 모호한 기준에 대해서도 통일된 판단 기준으로 평가한다"라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 과거 사례를 토대로 사무소 내부에서 논의를 거듭하며 판단 기준과 조건 등을 정리했다고 한다. 적절한 임계값을 규정하는 등, 부재나 손상 정도 등 300개 이상의 항목에서 조건 등을 설정했다.
3사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복수의 지자체 및 건설 컨설팅 업체와 서비스 개시를 염두에 둔 검증을 실시했다. 주로 나가사키현에 있는 약 100개 교량에서 검증한 결과, 진단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80% 줄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NTT도코모솔루션즈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본부의 노야마(野山) 씨는 "판매 개시 이후 이미 여러 업체로부터 문의가 들어왔다. 향후 반응을 바탕으로 시스템 개선 등을 검토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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