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크리트 공시체 필요 없어져 -- 건설 현장의 업무 효율화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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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6.05.2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6-07-31 08:41:45
- 조회수45
콘크리트 공시체 필요 없어져
건설 현장의 업무 효율화에 기대감
세키스이(積水)하우스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장의 관리 업무를 효율화하는 기술 'SH 센서 거푸집 시스템'을 개발했다. 콘크리트 온도를 통해 강도를 계산함으로써 거푸집 해체 시에 실시되는 공시체를 사용한 압축 강도 시험을 생략할 수 있다고 한다.
기존 방식을 갱신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대학 등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 국토교통성의 고시 개정이 있다.
-- 어떻게 안전성을 담보하면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을 것인가? --
타설 후에 경화(硬化)되는 콘크리트는 일정 수준 이상의 강도가 발현될 때까지 거푸집으로 보호할 필요가 있다. 건축기준법 시행령 제76조에 거푸집 해체에 관한 규정이 있으며, 구체적인 기준은 1971년 건설성 고시 제110호에 규정되어 있다. 하나는 공시체를 압축하여 강도를 실측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콘크리트의 온도 추이 등을 통해 강도를 계산하는 방법이다.
온도 추이로 강도를 계산하는 방법은 국토교통성이 2016년의 고시 개정으로 추가했다. 건축기준정비촉진사업 S14(콘크리트 강도 관리 기준에 관한 검토) 등의 성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사업 주체로 건설사 외에도 니혼대학과 모노츠쿠리대학 등이 참여했다.
세키스이하우스가 개발한 SH 센서 거푸집 시스템은 양생 중인 콘크리트의 온도를 강재 거푸집에 부착된 센서로 측정해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강도를 계산한다. 강도의 관리 방법 개선을 통해 공시체가 필요 없어짐으로써 압축 강도 시험에 수반되는 업무 경감과 환경 부하 저감이 실현. 더 나아가 현장의 시공 관리자는 태블릿을 통해 콘크리트 강도가 발현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거푸집 해체 시의 압축 강도 시험은 기존의 경험을 통해 콘크리트의 강도가 발현된다는 것이 상정되더라도 고시 기준에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생략할 수 없었다. 현장에서 양생한 공시체를 시험장으로 가지고 가서 실시해야 하는 것도 시공 관리자에게 큰 부담이 되었다. 세키스이하우스에 따르면, 현장당 약 1시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세키스이하우스의 후카이(深井) 기초지반 테크놀로지 센터장은 "압축 강도 시험은 다음 공정으로 넘어가기 위한 중요한 검사이다. 반면, 무의미하다고까지 말할 수는 없지만 통과 의례적인 측면도 있다"라고 말한다.
건축물은 인명과 건강,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품질 관리를 소홀히 할 수 없다. 하지만, 인력 부족이 심각한 건설 업계에서는 관리 업무를 합리화하여 현장의 작업을 줄이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공학적인 판단을 바탕으로 어떻게 안전성을 담보하면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콘크리트 강도는 거푸집 해체 시 외에도 타설 후 28일 경과한 후의 강도를 확인하도록 건축기준법 시행령에 규정되어 있다. 현행 관리 기준으로는 여전히 공시체를 사용한 압축 강도 시험이 필요하다. 향후, SH 센서 거푸집 시스템 운용을 통한 데이터 축적 등을 통해 관리 방식이 한층 더 합리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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