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이노베이션 (World Changing Ideas 2016)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41 | 2017/03/22 http://hjtic.snu.ac.kr
10대 이노베이션 (World Changing Ideas 2016) Nikkei Science_2017.3

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 생활을 크게 향상시킬 가능성을 가진 발전 사례

「세계를 바꾸는 혁신적인~」이라는 표현은 남용의 기미가 보이며, 진부하게 들린다. 그러나, 트랜지스터(Transistor)나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 휴대폰 등의 발명이 세계에 미친 역사적인 영향을 알리는데 있어, 그 외에 어떤 형용사가 필요한가? 몇 가지 고찰은 실제로 역사를 바꿀 수 있다.

아래에 소개할 탄소호흡 배터리 및 삼킬 수 있는 로봇, 양자통신위성 등 10건의 아이디어가 구상과 동일한 영향을 불러일으킬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구상은 실현되지 않으며, 대단한 발상일수록 커다란 리스크를 동반한다. 그러나, 웃음거리였던 아이디어가 단기간에 필연적으로 변하는 사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그 일부가 틀림없이 세계를 바꿔나갈 것이다.

1. CO2를 들이마시며 발전하는 연료 배터리
대기로부터 CO2를 빨아내어 전기 발전 -- 이상적 CO2 회수기술은 에너지 소모가 아니라 전력 생성이다.

지구온난화를 멈추게 하는 것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대기 중에 이미 존재하는 이산화탄소(CO2)를 제거 할 필요가 있다. 그 방법은 많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러기 위해서는 대체로 대량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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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DAR (공간인식 센서)의 가격 파괴 NIKKEI Electronics_2017.2

50달러 실현을 향한 카운트다운

주위에 광선을 발사하여, 반사광으로부터 공간을 3차원적으로 인식하는 센서「LiDAR」의 수요가 급속히 확대될 전망이다. 신기술의 도입으로 가격이 2~3년 안에 하락할 것이다. 현재는 자율주행의 시험차량이나 건설기계 등 고가의 이동기기에 한해서 적용되었지만, 로봇 가전이나 AR(증강현실) 등으로 확대한다. 공간인식의 “표준센서”로서 카메라와 함께 보급될 것 같다.

제1부 : 조류의 변화
메카레스(Mechanism Less)로 50달러 목표, 자동차에서 가전∙AR로 확대


주위의 거리화상을 촬영하여 3차원 공간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시험주행 중인 자율주행 차가 카메라와 함께 반드시 탑재하고 있는 것이 이 센서다. 향후의 수요를 전망하고, 기기∙부품제조업체가 잇달아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2016년에는, 미국의 Analog Devices, 독일 Infineon Technologies, 이탈리아 프랑스 합작 기업인 ST Microelectronics 등의 대형 반도체기업이,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벤처 기업의 인수나 관련기업과의 제휴를 연이어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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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24, IoT로 새로운 서비스 창출 NIKKEI Information Strategy_2017.2

예약 가능한 주차장 등, 계속 등장

Park 24가 무인 주차장 체인「Times」에서 축적한 IoT(사물 인터넷)의 운용실적을 활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차례로 만들어내고 있다. 국내 최대 기업으로 자란 Car Sharing의 법인용 서비스에 이어, 렌터카의 배달 서비스나 주차 스페이스의 예약 서비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가 계속 탄생하고 있다. 서비스와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고 있다. 이들 모두를 지원하는 원격 관리 시스템「TONIC」이나, 영업 및 청소∙점검 등의 담당자가 사용하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의 활용 등, IT에 의한 그룹 힘의 강화에도 빈틈이 없다.

Part 1. 내제(内製)화로 라이벌의 추종 불허
「움직이다」와「주차하다」로 최대 기업으로 성장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가 비어 있는 공간에 주차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주차장인「Times」와 Car Sharing서비스를 제공하는「Times Car Plus」를 통해 업계 1위에 올라선 Park24. 강점의 비밀은 자사의 자원이나 기술만으로 구성된 시스템과 무인 서비스로 축적된 IoT기술, 그리고 내제화로 갈고 닦은 그룹의 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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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트로닉스(Flextronics)의 진화 Nikkei Business_2017.2.20

「홍하이류(流)에서 탈피」로 구조변혁

대만의 홍하이(鴻海)정밀공업과 경쟁하는 싱가포르의 EMS(전자기기의 수탁제조 서비스) 대기업이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대량생산, 전자기기 중심, 노동집약형(型)과 같은 기존의 EMS 개념을 뒤집어 엎는 구조변혁을 가속화하고 있다. 모노즈쿠리(‘혼신의 힘을 쏟아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는 뜻을 지닌 일본말)벤처에서부터 스포츠용품 업체까지 IoT시대를 향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성장을 지향한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많은 사람이 오가는 도심의 한 가운데에 벽돌로 지은 건물이 있다. 안에는 작은 생산 라인이 3개가 설치되어 있고, 몇 명의 남성이 전동 스케이트 보드 및 프린터를 조립하고 있다. 3D(3차원) 프린터 및 검사 장치, 사출 성형기 등의 최신 설비를 완비. 마루 주위의 면적은 약 600㎡로 결코 넓지는 않지만, 그곳은 손색없이 훌륭한 “공장”이었다.

이 공장을 운영하는 곳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플렉트로닉스(FLEXTRONICS). 대만의 홍하이 정밀공업과 경합하는 EMS(전자기기의 수탁제조 서비스)의 대형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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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머티리얼, 업계 판도를 다시 쓰다 (상) 일경산업신문_2017.3.16

가볍고 강한 이종(異種) 소재, 바다와 하늘에서 대혼전

▶멀티머티리얼(Multi Materials): 철강 및 알루미늄, 수지,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등, 성질이 다른 복수(複數)의 소재를 적극적으로 혼합 적용하는 기술로, 단일 소재를 사용한 경우보다 경량화 및 고강도화를 실현하기 쉽다.

자동차와 항공기 분야 등에서의 확대는 물론, 스마트폰 분야, 부품 제조의 단계에서의 이종 소재의 복합 부품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성질이 다른 소재 간의 강한 접합을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제품 제조사 및 소재 제조사의 개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자동차 및 항공기 등에, 다른 종류의 소재를 혼합해 제작하는「멀티머티리얼」이 추진되고 있어, 소재 제조업계의 경쟁 상대가 같은 업종에서 다른 업종으로 확대되고 있다. 철이나 알루미늄, 탄소섬유 등의 신소재를 적용해, 보다 가볍고 강한 소재에 대한 주도권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게임의 룰이 바뀌는 이 시점에서 각 업체는 어떻게 대응해나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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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최전선 일경BP사_2016.10.29

모든 산업을 흔드는「AI혁명」의 전모  

「제3차 붐」이라고도 하는 인공지능(AI). 그 열기는 멈출 줄을 모른다. 2016년 전반의 최대의 뉴스는, 바둑 AI의 위업일 것이다. 세계 톱 클래스의 프로기사와의 대전에서 4승 1패로 압승한 것이다.

그 역할은, 제3차 AI붐을 견인한다는「딥 러닝(Deep learning)」이다. 3,000만건의 대국데이터를 학습시키고, 바둑 AI간의 대국을 통해 그 대국데이터를 학습시켜 가는 작업을 통해 바둑 AI를 단련시킨 결과, 프로기사를 능가하는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업종·업태를 불문하고, 기업과 조직에서의 응용 실례도 착실히 늘어가고 있다. 카메라로 촬영한 화상을 이용한 내점 객의 동선분석이나 불심자의 검지, 자연스럽게 문의에 대응하는 등, 화상인식과 예측분석, 자연언어처리를 시작으로 AI기술의 채용이 활발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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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 R&D에 대한 대처 NTT기술저널_2017.02

[보안] [사이버 공격] [연구개발방침]
Kazuhiko Okubo / NTT Secure Platform 연구소 소장

보안에 취약한 기기를 포함하는 다수의 디바이스가 인터넷에 접속되는 IoT 시대에서는, 지금까지 안전하게 여겨져 왔던 인프라 설비 등의 새로운 영역에 대한 위협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다양한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기회도 생겨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와 같은 환경 변화를 노린 새로운 위협에 대한 대응과 비즈니스의 경쟁력 강화라는 양면에서, NTT Security R&D의 대처 방침을 소개한다.

-- Security를 둘러싼 환경 변화 --
2020년까지 530억 개의 다종다양한 디바이스가 인터넷에 접속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IoT시대가 눈 앞까지 다가와 있으며 일부는 이미 실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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