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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차 산업혁명
  • 저자 : 三橋 貴明
  • 발행일 : 20160531
  • 페이지수/크기 : 255page/19cm

요약

이제부터 시작하는 업무·사회·경제의 대변혁
제4차 산업혁명, 일본이 세계를 리드
2016. 5. 31/ Takaaki Mitsuhashi / 255P

인류사상, 예가 없었던 장기 디플레이션에 의해, 일본이라는 국가는 자본주의의 기본을 잃어 버렸다. 자본주의란 리스크를 감수하고 기업이, 정부가 그리고 국민이 자본과 기술에 투자하여 성장하는 경제모델이다. 장래에 풍족하게 되기 위해서 자본과 기술에 자금을 투입해야 경제는 성장한다.  

1997년의 하시모토 정권 이후의 긴축재정으로, 우리나라는 자본주의로서「이상상태」인 디플레이션에 빠졌다. 디플레이션 국가에서는 국민이 물건과 서비스의 구입을 줄이고, 경과적으로 기업은 투자를 하여도 돈을 벌 수가 없다.

돈을 벌지 못하는 환경에서 투자를 결단하는 경영자는 없다. 그리고 기업이 투자를 줄이면, 디플레이션은 더 심각해져 국민은 물건과 서비스를 더 살 수 없게 되고, 그러면 기업은 더욱 투자를 줄이고 경기는 더 심각해지게 된다.

디플레이션 시대에는 일손이 남아 돈다. 일손이 남아 돌면, 기업은 자본과 기술에 투자할 필요가 없게 된다. 이유는 자본과 기술에의 투자는,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본과 기술에 자금이 투입되어 생산성이 향상된다. 생산성이 높아지면 일하는 사람들의 실질적인 소득이 증대하고, 국민들이 풍족하게 된다.

그러나 디플레이션 아래에서는 일손 과잉이 되어, 노동력을 싸게 살 수가 있다. 임금은 낮아지고 고용은 불안정해지고 국민들은 더 빈곤하게 된다. 일본이 이대로 자본과 기술에 투자를 소홀히 하고 디플레이션이 계속되면, 미래의 일본은 틀림없이「발전도상국」화 될 것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변함없이 재정균형만을 외치며 증세와 정부지출삭감이라는 긴축재정에 매진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일본은 망하는 길로 간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일본은 불가사의한 나라이다. 이 타이밍에 이 나라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고, 경제성장 노선으로 돌아서려는 절호의 기회가 오고 있는 것이다. 이유가「소자 고령화」이기 때문에 놀랄 사람들로 적지 않을 것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소자를 주 원인으로 하는 생산연령인구 대 총인구 율의 저하이다. 총인구에서 점하는 생산연령인구가 줄면, 당연하게 일손 과잉은「일손 부족」으로 전환해 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자본·기술에의 투자야 말로, 경제성장을 이끌게 된다. 물론 이 나라에 기반이 되는 기술이 존재하지 않으면 경제성장을 부르짖어도 그림 속의 떡이 되고 만다. 그러나 일본은 아직도 세계굴지의 기술대국이다.

향후의 일본은 특히「사람이 일하는」서비스 산업에 있어 일손부족이 가속될 것이고, 일손이 부족해지는 산업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기술」에 투자하여「돈을 버는」환경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일본에서 서비스분야의 생산성향상을 목적으로 한 기술혁신은, 장래의 역사교과서에서「제4차 산업혁명」으로 불릴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 Industry 4.0은, 독일의「제조업」의 양상을 발본적으로 변화시켜, 제조코스트를 대폭 삭감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렇지만, 향후 일본에서「서비스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적 Break Through나 제품의 시장투입이 계속되어, 최종적으로는「제4차 산업혁명은 독일에서 시작되었지만, 일본에서 진화하고 완성되었다」고 후세의 역사가들이 기술할 것이라고 필자는 확신하고 있다.

이유는, 일본이 생산연령인구 대 총인구 율이 낮아져「초 일손부족」이 확실해지기 때문이다. 수요에 비해 일손이 부족하고, 생산성향상이 필수적인 환경이 기술발전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은 역사가 가르쳐주는 사실이다.

본서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을「왜 일본이 견인하는가」에 대해서 각종 데이터로 분명하게 밝히면서, 동시에 현실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술개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의 매스컴에서는, 변함없이「일본은 인구감소로 쇠퇴한다」고 하는 유치한 단순논리로 국민을 걱정에 빠뜨리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인구구조의 변화야말로, 일본을 다시 한번 기술대국으로 끌어올리고 번영으로 이끌 것이다. 기술에 투자하면 돈을 버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제1장 제4차 산업혁명으로 최강이 되는 일본

제2장 제4차 산업혁명은 경제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켜 가는가?

제3장 기술혁신의 최 선단을 달리는 일본의 현상

제4장 기술을 가진 국가의 미래와 못 가진 나라의 말로

제5장 다음의 산업혁명을 실현하는 일본의 전략


    -- 끝 --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