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모노즈쿠리)의 모든 영역에서 변혁
토요타자동차가 모노즈쿠리(‘혼신의 힘을 다해 최고품질 제품을 만든다’는 뜻의 일본어)의 전면적인 혁신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연구개발, 설계, 생산, 조직, 인재육성까지, 자동차 제조의 모든 영역을 다시 만들어내려고 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사장인 토요타 아키오(豊田章男)씨의 강한 위기감이 존재한다. 전기자동차 (EV)에서는 벤처기업이 대두하고 있으며, 신흥국 제조업체도 빠르게 그 세력을 늘리고 있다. 지금은 세계 선두에 있어도 변화를 계속해 나가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라고 토요타 사장은 생각하고 있다. 토요타가 도전하는 모노즈쿠리의 변혁이 바로 눈앞에 와 있다.
Part 1. 총론
위기감이 불러오는「제조 혁신」: 연구개발∙설계와 생산, 그 모든 것을 바꾼다
「실은 우리가 도전자인데, 업계 최대기업인 토요타가 가장 열심히 회사를 변혁시키려고 하고 있다. 왜 그렇게까지 할까? 하고 매번 놀라고 있다」. 이것은 토요타의 경쟁사 간부가 한 말이다.
연구개발에서는 2016년 1월에 인공지능(AI)을 연구하는 자회사「Toyota Research Institute (TRI)」를 미국에 설립. 미국방총성(防總省)에서 AI및 로봇기술의 연구를 지휘해 온 제1인자를 사장으로 앉혀, 미국의 스탠퍼드대학 및 매사추세츠공과대학 등과 연대를 맺었다. 저명한 연구자를 모아, 자율주행부터 신소재의 연구까지 AI를 활용하려고 한다.
설계에서는 새로운 자동차 만들기의 방침으로「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을 도입. 다양한 차종의 차이를 넘어 선 부품 모듈의 대담한 공용화를 추진하여, 규모의 메리트를 최대화시키고, 고성능의 자동차를 저렴한 비용으로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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