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경 에콜로지_2017/02_「화주선별」시대의 물류전략日経 エコロジ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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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170108
- 페이지수/크기 : 106page/28cm
요약
Nikkei Ecology_2017.2 특집 (p26-38)
「화주 선별」되는 시대의 물류전략
궁지에 몰린 제조기업, 수송력확보에 도움되는 환경대책
화물트럭의 운전기사 부족이 심각하게 늘어남에 따라, 납기 지연 및 배송 오류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물류 업자는 물건을 싣고 내리는 것이 용이하며, 대기시간이 짧은 작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화주(貨主)기업은 운송방법을 개선하지 않으면, 트럭을 확보하지 못하게 될 우려가 있다. 라이벌과도 연대를 맺고, 비지니스 관행을 개혁하는 대담성이 필요하다. 여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환경ㆍCSR 부문이다. 물류의 CO2절감을 추진하는 것이 운전자의 부담 경감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선택 받는 화주」가 되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는 기업의 행보를 쫓아가 본다.
온난화 문제와 운전자 부족을 동시 해결
Part 1. 대책 없이는 물건을 배송할 수 없게 된다
트럭 운전기사의 부족으로, 납기 지연 및 배송 오류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안정된 배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류의 CO2 절감 대책을 마련해, 준비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미쓰이(三井)화학은 2016년 10월부터 이데미츠코우산(出光興産)과 토레이(Torey)등, 5개사와 공동운송을 시작했다. 산네트(SANNET, 치바 현)물류에 위탁해, 치바현에 있는 각 사의 공장에서 발송하는 화물을 취합하여, 아키타현(県) 및 이와테현 등, 동북(東北)지방의 고객기업까지 배송을 받는다. 그 배경에는, 이대로라면 언젠가는 물건을 수송하지 못하게 되고 만다는 위기감이 내재하고 있다.
-- 택배서비스에 밀려, 뒷전으로 --
미쓰이화학은 플라스틱재료 등의 화학제품을 고객기업의 요구에 맞게 소량씩 수송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소량 수송으로 인해 물류 회사로부터 뒷전으로 밀리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원인은 인터넷 판매의 확대이다. 화학제품의 소량수송을 위탁할 경우, 물류사업자는 택배 등과 함께 수송한다. 화학제품은 택배 물건에 비해, 품질관리가 어렵고 다루기 번거롭다는 이유 때문에, 물류업자가 택배 물건을 우선적으로 수송하게 되어 있다고 한다. 미쓰이화학 물류부 기획관리그룹 야나이(柳井) 리더는「화학제품은 운반하기 어렵기 때문에 간혹, 납기 지연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밝혔다.
아사히(ASAHI) 맥주는 2017년부터 라이벌회사인 기린(KIRIN) 맥주와 공동수송에 있어서의 본격적인 대응에 돌입했다. 기존에, 관서(関西)에서 동북까지의 화물을 각각 개별로 트럭에 실어 수송하고 있던 것을 취합하여 철도로 운반하는 방법으로 전환시킨다. 안정적인 물류망을 구축하는 것이 사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아사히 맥주 경영기획본부의 물류시스템에 있는 센다(千田) 담당 부부장은「향후, 트럭 운송비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리 손을 써 놓지 않으면 안 된다. 안정적인 화물 수송이 불가능한 시대가 바로 코 앞에 와 있다」라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트럭 운전기사 부족은 최근 수 년간 심각하게 늘고 있다. 인터넷 통신판매의 확대와 함께, 택배 서비스의 취급 건수가 증가해, 2015년도에는 무려 37억건에 달했다. 최근 5년간 누적 건수는 5억건이 넘으며, 운전기사의 업무량은 계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이다. 배송처에서 화물을 실어 나르기 위해, 작업 순서를 기다리는 트럭이 줄을 지어 서 있는 것은 흔한 풍경이다. 국토교통성과 후생노동성의 조사에 따르면, 한 번의 운행에서 평균 2시간정도의 대기시간이 필요하며, 심할 경우에는 10시간 넘게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트럭을 포함한 자동차 운전기사의 유효구인배율(구직자에 대한 구인수의 비율)은 1년이상 계속해서 2배를 넘고 있으며, 1배인 전체 직업평균을 크게 뛰어넘는다. 근무시간이나 임금과 같은 운전기사의 취업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것은 물론이지만, 화주 기업 또한 물류전략의 전환이 강요되고 있다. 정부는, 물류의 효율화에 의해, 운전기사 부족의 해소 및 수송 시의 CO2 절감을 실행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2016년 10월에는, 개정 물류통합효율화법(유통업무의 총합화 및 효율화의 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했다. 세금제도의 특수 장치 및 운행경비의 보조 등에 의해, 화주 기업과 물류 업자, 또는 화주기업간의 2사 이상의 연대에 의한 물류 효율화를 촉구한다.
-- 환경ㆍCSR부가 나설 차례 --
환경ㆍCSR부문이 온난화 대책을 짜내어 추진하는 속에 쌓아 온 노하우는, 운전기사 부족에 의해 위협받고 있는 안정된 수송을 유지하기 위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서, 성(省)에너지법으로의 대응을 들 수 있다.
이 법은 일정규모의 화주 기업에게 CO2배출량을 원가단위로 매년 1%이상 개선하는 노력을 의무화하고 있다. 규제 대상이 되는 화주 기업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운송 방법을 트럭에서 CO2배출량이 적은 철도 및 선박으로 전환시키는 모달시프트(Modalshift; 수송수단이전) 및 적재율 향상, 수송거리 단축 등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운송부문의 CO2절감이 중요한 것에는 변함이 없다. 일본정부는 온실효과 가스를 2030년도에 2013년도대비 26% 삭감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하여, 종 배출량에서는 운송부문을 가장 많이 줄인다는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파나소닉(Panasonic)은 성에너지법 대응의 일환으로, 트럭의 운송거리를 줄이고 있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입할 경우, 판매지역에서 최대한 가까운 항구에 물건을 내린다. 기존에는 당사의 배송거점인 효우고(兵庫)현과 치바(千葉)현의 항구에 짐을 내려, 그곳에서 일단 보관한 후, 수요에 따라 각 지역으로 트럭을 통해 운반해 왔다.
수요 예측의 빈도를 높임으로써, 재고에 치중되는 것을 막아, 지역간에 제품을 융통시키지 않고도 원활하게 물품 수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배송 거점에서 각각의 판매 지역으로 트럭 운송을 하지 않게 되었으며, 2015년도에는 CO2 배출량을 884톤 줄였다고 한다. 물류분야에서 CO2 삭감량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공헌도는 가장 크다. 2016년도는, 최 근접 항구에서 물건을 내리는 것으로 CO2 배출량을 970톤 삭감시킨다는 계획이다.
물류업자도 화주 기업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 통운은 트럭 확보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업체에 모달시프트를 제안. 트럭에서 철도로의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신뢰관계를 강화하여, 거래의 확대로 연결시키고 있다. 일본통운 영업개발센터 차장인 히라타(平田) 씨는「고객의 과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당사의 매출도 증가하는 윈윈(WIN-WIN)의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라고 말한다.
물류업계에 박식한 후나이(船井)총합연구소 물류교통그룹의 가나이(河内) 매니저는「향후, 운전기사가 줄어, 트럭도 줄어들 것이다. 물류업자의 운송 능력이 한계를 드러내는 가운데, 선택 받는 화주가 되기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다음 페이지부터 소개하는 사례에는 물류를 효율화하는 지혜와 방안이 나와 있다. 「선택 받는 화주」가 되기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공동 운송
Part 2. 합승으로 적재율 90%
트럭의 운전기사 부족이 특히 우려되는 것이 장거리 운송이다. 화주 기업간의 연대가 운송안정의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하게 되었다. 라이벌끼리 연대를 맺고 서로의 제품을 함께 배송하는 공동운송이 확대되고 있다. 어떤 제품을 언제, 어디에 얼마나 배달하는지의 판매전략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고 싶지 않은 이유에서, 공동 운송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기업은 적지 않다. 그러나, 작년의 운전자 부족 및 온난화 대책 강화에 따라, 그 기류가 변화하고 있다.
● 미쓰이 화학 – 훈훈한 연대로 파트너 만들기
2016년 10월, 미쓰이화학이 이데미쓰코우산이나 토레이 등과의 공동운송을 발표하자, 다른 곳에서도 참여하고 싶다는 기업이 계속해서 출현했다고 한다. 운송능력의 확보는 지금의 화주 기업에게 있어서 공통된 과제이다. 이번에 공동수송을 실시하는 미쓰이화학의 이치하라(市原) 공장이 들어 설, 치바현의 쿄바(京葉) 공업지역에는 화학업체 및 철강업체, 전력회사 등 많은 기업이 모여있다. 「타사로부터 요청이 있을 시에는 연대를 맺는 것도 가능하다」(미쓰이화학 물류부 기획관리그룹 리더 야나이 씨).
-- 운송정보의 공유는 불필요
● 아사히 맥주 – 중거리로 모달시프트(Modalshift, 운송수단 이전)
라이벌끼리 정보를 공유하여, 탄탄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곳이 아사히(Asahi) 맥주와 기린(KIRIN) 맥주이다. 양사는 칸사이(關西)의 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호쿠리쿠(北陸)의 도매업자에게 납품하고 있으며, 이 부분에서 공동 운송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2017년 1월부터 이시카와(石川)현 내에서 배송을 개시하여, 계속해서 10월을 목표로 후쿠야마(福山)현 내에도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 비어있는 컨테이너 활용
● 쿠보타 (Kubota) – 30개사와 빈 컨테이너 융통
쿠보타도 빈 컨테이너를 잘 활용하고 있는 업체 중 하나이다. 트럭 등을 생산하는 츠쿠바(筑波) 공장(이바라기 현)에서 해외로 제품을 수송하고 있다. 수출 컨테이너의 수는 연간 약 2만대가 넘는다.
최근에는 트럭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끔씩 화물을 싣기 시작해야 하는 시간이 되어도 도쿄항에서 공장으로 트럭이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많은 날은 약 100건의 짐을 싣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트럭의 도착이 늦어지면, 작업자가 야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 화물을 옮겨 실어 빈 트럭을 없앤다
과잉 서비스의 재검토
Part 3. 시간대 배송으로 효율을 20% UP
배송시간 지정 및 다(多)빈도 납품 등, 당연시 되어 왔던 비즈니스 관행이 낭비를 부르고 있다. 고객에게 진정한 이익이 있는지 어떤지에 대해, 그 고정관념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고객의 희망사항으로, 어떤 작은 물건이라도 지정된 날짜에 지연 없이 전달되는 것은 당연하다---. 너무 앞서 간 서비스가 비효율적인 물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물건을 제대로 수송할 수 없게 되는 시대가 다가오는 가운데, 화주 기업은 그 동안의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대대적인 재정비에 나선다.
● TOTO -- 핀 포인트(Pinpoint) 지정의 폐지
배달시간의 지정을 완화하여, 트럭의 편수를 줄이고 있는 곳이 위생도기의 최대업체인 TOTO이다. 그룹회사로써 시스템키친을 제조하고 있는 TOTO 하이리빙은 기존에 주택 등에 납품할 때에는 시공업자로부터 핀 포인트로 배달시간의 지정을 접수했었다.
-- 트럭 편수를 20% 삭감 --
2013년부터 주택설비기기에서 라이벌 격인 클린업(Cleanup)과의 공동배송을 시작으로, 배달시간을 재검토했다. 핀 포인트가 아닌, 오전8시~9시 사이라는 형태로 시간대를 두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예를 들어 오전 8시~9시를 지정하고 있는 몇 군데의 현장이 30분안에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다면, 트럭 한 대에 화물을 함께 실어, 배송이 가능하게 했다. 시간대 지정은 원래 클린업에서 시행되고 있었으며, TOTO가 공동수송을 하면서 추가시킨 모양새이다. 양사가 배송처를 함께 함으로써, 한층 높아진 효율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적재율도 높아졌으며, TOTO의 화물량은 클린업에 비해 적어, 단독으로 배송할 경우에는 적재율이 40%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현재는 80%까지 높아져, 트럭의 편수는 약 20% 줄어들었다.
● 큐피(Kewpie) – 검품(檢品) 없이, 대기시간 단축
배송처에서의 검품 작업을 없애, 트럭의 대기시간을 줄인 곳이 큐피이다. 운전기사는 수하 작업원이 검품하는 동안, 기다려야 한다. 특히, 마요네즈나 드레싱, 잼 등의 큐피 제품은 내용물이 서로 달라, 종류가 세부화 되어 나눠져 있을 뿐 아니라, 납품 개수도 많다. 주문대로 납품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 배송 오류 제로를 계속해서 실천
재 배송 줄임
Part 4. AI가 배달시간을 예측
인터넷 통신판매의 이용객에게 있어서 물건의 수취하는 것은 커다란 스트레스이다. 재 배송을 줄이면, 우량 고객을 늘릴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기업간의 물류와 택배 서비스에서는 효율화의 대응 방식이 서로 다르다. 택배 서비스에서는 현재, 재 배송이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전체의 약 20%가 재배송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전기사의 노동시간은 연간 약 1.8억시간이 늘어, CO2가 약 42만톤이나 배출되고 있다고 한다.
● 아스쿨 (ASKUL) -- 재 배송률 2.7%의 비밀
아스쿨은 재배송의 비율을 극적으로 낮추는 것에 성공했다. 그 비밀은, 2016년 8월에 본격적으로 개시한 상품의 수취 서비스인「Happy On Time」이다. 당사의 인터넷 쇼핑몰인「LOHACO(로하코)」의 서비스에서는 구매금액이 3,000엔 이상이면 배송시간을 1시간 단위로 지정할 수 있다.
「인터넷 쇼핑은 편리하지만 수취가 불편하다」. 아스쿨은 이런 고객의 불만을 해소함과 동시에, 재배송에 따른 운전 기사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Happy On Time」을 개발했다. 로하코의 구입 고객은 6시부터 24시 사이에 1시간만 수취 시간을 비워두면 된다. 고객의 편리성을 높이면 구입 빈도 및 객단가(고객 1인당 평균매입액)의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Happy On Time」은 우량 고객에 대한 부가가치 서비스이다.
-- 도착 10분전에 통지 --
● 파나소닉(PANASONIC) -- 택배박스의 효과를 실증
재배송의 저감 대책으로, 택배박스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파나소닉은 현재, 후쿠이현의 아와라시(市)에서 택배박스의 실증실험을 실시 중에 있다. 당사의 택배박스「COMBO(콤보)」를 100세대에 설치. 일본우편과 야마토 운수와 협력하여, 재배송의 저감효과 및 그에 따른 CO2 절감 효과를 조사한다.
공동주택에서는 약 20%까지 설치되어 있는 택배 박스이지만, 단독주택에서의 설치율이 1%를 넘지 못하는 등, 보급률이 떨어진다. 파나소닉은 인지도가 낮은 것을 하나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실증실험에 의해, 효과를 정량적으로 나타내어, 편리성을 알리려고 하고 있다. 아와라시는 맞벌이 세대가 많아, 부재율이 높기 때문에, 효과를 확인하기에는 절호의 장소이기도 하다. 택배 박스가 재배송을 줄이는 결정적인 한 수가 될 수 있을까? 이번 실증검사가 시금석이 될 수도 있다.
화객 혼재 (貨客 混載)
Part 5. 택배가 철도 및 버스의 “고객”으로
과소화로 채산이 악화된 지방의 철도 및 버스회사와 물류업자의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 택배가 철도 및 버스의 “고객”이 되어, 노선의 유지 및 환경부담을 줄이는 데 공헌하기 시작했다.
● 사가와 큐빈(佐川急便) -- 정체, 기후 악조건에 대비하다
사가와(佐川)큐빈은 2016년 6월, 니가타(新潟)현을 지반으로 하는 호쿠에쓰(北越)급행과 함께 화객혼재 사업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2017년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호쿠에쓰 급행이 관할하는 호쿠호쿠선(線) 우라가와라역(니가타 현)에서 무이카마치(六日町)역까지의 구간을 달리는 철도에 여행객과 함께 택배를 실어 나른다. 사가와큐빈은 수송비용을 후쿠에쓰 급행에게 지불하는 시스템이다.
화객혼재에 의해, 사가와큐빈의 조에쓰(上越)영업소는 무이카마치 영업소를 잇는 70km를 넘는 수송의 대부분을 트럭에서 철도로 전환시켰다. 수송시의 CO2배출량의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된 수송을 확보한다.
-- 전용 Case를 개발
● 야마토 운수(Yamato Transport) -- 지방의 이동 수단을 유지
노선버스를 이용한 화객혼재(貨客混載)로 앞서가는 곳이 야마토 운수이다. 2015년 6월에 이와테(岩手) 현에서 개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홋카이도(北海道) 및 미야기(宮城)현, 쿠마모토(熊本)현으로 확대되고 있다.
버스의 좌석의 일부를 철거하여, 화물을 싣는 공간으로 이용하여, 택배를 여행객과 함께 운송한다. 예를 들어, 쿠마모토에서의 화객혼재에서는, 트럭의 주행거리를 기존의 3분의2로 줄이고 있다. 노선버스는 원래부터 주행하고 있기 때문에, CO2배출량은 트럭의 주행거리가 짧아진 만큼만 줄어든다. 지방의 버스회사도 철도회사와 동일하게, 과소화로 이용객이 줄고 있으며, 적자인 곳이 많다. 지역주민에게 귀중한 이동 수단이기 때문에 쉽게 없앨 수는 없는 가운데, 택배편의 수송은 노선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수입원이 된다. 이러한 배경에서, 화객혼재를 인용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 인바운드(Inbound) 수요에 대응
【Executive Summary】
경영의 시점
Part 6. 궁지에 몰린 화주 기업, 수송력 확보에 도움이 되는 환경대책
기업이 빠르게 손을 봐야 할 과제로써, 수송력 확보가 부각되고 있다. 트럭의 운전기사가 부족함에 따라, 낭비가 많은 수송 방식을 취하고 있는 화주 기업은 물류업자들에게 외면당하기 쉽다. 여기에서, 환경ㆍCSR부문이 등장, 물건을 배송 하지 못하게 되는 궁지에 몰리기 전에, CO2절감의 노하우를 수송 효율의 향상에 직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라이벌을 포함해, 타사와의 연대를 깊게 맺어 간다면, 수송 효율을 높이는 아이디어가 한층 더 확대될 것이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물건을 배송하지 못해 비즈니스 기회를 놓치고 마는 실수는 더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
닛케이 에콜로지가 생각하는
〈물류 효율화의 3가지 축〉
▶ 공동 수송
- 화주 기업이 각자 따로 수송을 하면, 트럭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해 진다.
- 트럭의 사용대수를 줄이는 가장 심플한 방법은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 과잉 서비스의 재검토
-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비스가 과해질 경우가 있다.
- 배달시간 지정 및 소량ㆍ다(多)빈도 납품 등, 비즈니스 관행을 완화시킬 수 있는 대응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재 배송 박멸
- 인터넷 쇼핑의 확대로 택배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재 배송의 문제는 점점 커지고 있다.
-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고객과 수취시간을 맞추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꿰뚫어 보는 힌트〉
▶ 빈 트럭을 철저히 활용한다
- 전국을 둘러 보면, 비어 있는 체로 달리고 있는 트럭이 상당히 많다.
- 쿠보타(KUBOTA)는 수출품을 보내기 위해, 수입품을 운반하고 난 후의 비어 있는 트럭을 활용한다.
▶ 훈훈한 연대
- 공동 수송을 하다 보면 기밀정보가 새어 나오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가 있다.
- 미쓰이화학은 물류회사는 타사와 함께 이용하지만, 정보는 물류회사하고만 공유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 커뮤니케이션을 긴밀히 한다
- 배송 도착지에서 화물이 언제 도착하는지를 알면, 발송지에 과도한 요구를 하지 않게 될 것이다.
- TOTO는 배달예정시간을 통지하도록 하여, 시간지정의 완화를 실현했다.
-- 끝 --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