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경 정보Strategy_2017/02_파크 24, IoT로 신 서비스 창출日経 情報Strategy
-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161229
- 페이지수/크기 : 98page/28cm
요약
NIKKEI Information Strategy_2017.2. 특집 (p16~27)
Park 24, IoT로 새로운 서비스 창출
예약 가능한 주차장 등, 계속 등장
Park 24가 무인 주차장 체인「Times」에서 축적한 IoT(사물 인터넷)의 운용실적을 활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차례로 만들어내고 있다. 국내 최대 기업으로 자란 Car Sharing의 법인용 서비스에 이어, 렌터카의 배달 서비스나 주차 스페이스의 예약 서비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가 계속 탄생하고 있다. 서비스와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고 있다. 이들 모두를 지원하는 원격 관리 시스템「TONIC」이나, 영업 및 청소∙점검 등의 담당자가 사용하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의 활용 등, IT에 의한 그룹 힘의 강화에도 빈틈이 없다.
Part 1. 내제(内製)화로 라이벌의 추종 불허
「움직이다」와「주차하다」로 최대 기업으로 성장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가 비어 있는 공간에 주차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주차장인「Times」와 Car Sharing서비스를 제공하는「Times Car Plus」를 통해 업계 1위에 올라선 Park24. 강점의 비밀은 자사의 자원이나 기술만으로 구성된 시스템과 무인 서비스로 축적된 IoT기술, 그리고 내제화로 갈고 닦은 그룹의 힘이 있었다.
Park24의 업적이 호조다. 2016년 10월기는 2기 연속으로 수익과 이익이 모두 증가하였다. 주력 사업인 Times주차장이 견실하게 성장하였다. 또한 2014년 10월기에 흑자 전환한 Car Share서비스의 사업 이익이 확대되었다. 전반기는 회사 전체의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점하는 약 28억 엔의 영업 이익을 Car Share로 벌었다.
2016년 10월기 시점의 Times주차장의 수는 약 1만 5000곳, 차량대수로 약 53만대까지 증가하였다. 시간제 시스템 주차장 중에서는 최고의 자리를 독주하고 있다. 한편, Times주차장에서 빌릴 수 있는 Car Share의 차량대수는 약 1만 6000대, 스테이션의 수도 Times주차장의 약 절반에 상당하는 약 8500곳까지 늘리고 있다. 이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로 성장하여, 시장의 약 70%를 점하는 최대 기업이 되었다.
Park24는 차량을「주차하는」것뿐 아니라,「움직이는」사업에서도 1위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하였다.「움직이다」와「주차하다」의 두 기술을 그룹 내에 보유하고 있는 것이 Park24의 특징이며, 최대 강점이 되고 있다. 차량은 한번 움직이면 반드시 멈춰야만 하기 때문이다.
Park24의 공세는 이에 멈추지 않는다. 2016년에만도 수많은 서비스를 선보였다. 중에서도 Car Share의 법인고객 개척을 위한 비장의 카드로 준비한「자동차운전 가시화 서비스」(운영은 Times24)나, 렌터카「Times Car Rental」의 차량을 가장 가까운 Times주차장까지 갖다 주는「Pitto GO Delivery」(운영은 Times Mobility Networks), 그리고 예약할 수 있는 주차장「B-Times」(운영은 Park24) 등 그 기세는 거침이 없다.
-- 새로운 서비스 러쉬의 배경에는 IoT --
여기에서 주목하고 싶은 것이, 주력사업인 Times주차장은 물론, Car Share나 렌터카, B-Times와 같은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를 뒤에서 지원하는 Park24의 숨겨진 무대다. 그곳에서는 기간 시스템인「TONIC(Times Online Network & Information Center)」이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편의점을 참고 대상으로 삼으면서, 2003년 당시 어디에도 없었던「주차장의 POS(판매시점 정보관리)」라고도 말할 수 있는 TONIC을 구축한지 13년이 지났다. 개발 당시, 4000건에 가까운 Times주차장 관리가 한계에 달했고, 따라서 온라인에서 원격 감시할 수 있는 TONIC의 구축에 착수하였다. 그 TONIC이 지금에서는 Park24의 근간이 되고, Car Share 등 새로운 서비스도 모두 TONIC을 바탕으로 성립하고 있다.
니시카와(西川) 사장은「TONIC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은 정말 잘했다. TONIC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Park24가 있다」고 말한다. Park24는 시스템 구축에 종사하는 업무추진본부에만 약 130명의 인원이 종사하고 있다. 이 인원수는 주차장을 개척해 나가는 영업부대 다음으로 많은 것이다.
Park24를 말하면서 빠뜨릴 수 없는 것은「무인서비스」다. Times주차장에는 Park Lock이나 정산기계는 있지만 관리인은 없다. Car Share도 마찬가지로, 고객 대응 담당자가 현장에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비즈니스가 원활하게 돌아가는 것은, 주차장이나 Car Share차량의 가동 상황을 온라인으로 감시할 수 있는 TONIC이 있기 때문이다. 주차장 기기나 Car Share차량의 센서로부터 하나하나 데이터를 수집하여, TONIC에 집약시킨다. 이상한 신호를 포착한다면, 콜 센터(운영은 Times Communication)의 안내원이 대응하거나, 긴급대응에 해당하는 Times Service의 담당자에게 연락한다. Park24는 무대 뒤에서는 시스템과 콜 센터, 그리고 각 사업을 담당하는 그룹회사의 연계 플레이가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계속 움직이고 있다.
니시카와 사장은「이것을 IoT라고 부를 수도 있지만, 당사가 10년 이상 전부터 착실하게 추진해 온 그 자체다」라고 말한다.
-- 4개의 서비스를 2축으로 정리 --
-- 차종 별로 센서를 테스트 --
Part 2. 호조의 Car Sharing, 다음은 법인고객 개척
「운전의 가시화 서비스」시동
시장의 70%를 자치하며, 이익이 확대되고 있는 Car Share서비스인「Times Car Service」의 다음의 한 수는 법인고객 개척이다. 평일 가동률을 올려 수익성을 높인다. 법인이 원하는 사원의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Park24는 개인고객을 중심으로 회원수가 약 72만 명까지 늘어난 Car Share를, 기업 등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여 전개하고 있다. 이유는 평일의 가동률은 아직 낮기 때문에, 평일에 돌아다니는 샐러리맨의 이동 수요를 파악하고 싶기 때문이다. 법인이 이용하기 쉬운 장소에 차량을 주차함으로써 평일의 법인 이용은 해마다 늘고 있다.
최근 1~2년, Car Share부대는 적극적으로 법인을 돌며, 기업의 요구를 탐색해 왔다. 그 결과 부상한 것은 법인이 안고 있는 2개의 과제였다. 하나는 업무용 차량을 포함하는 이동 비용의 삭감이다. 다른 하나는 사원의 행동 관리다. Park24는 Car Share만이 아니라 렌터카 사업에도 참여하여, 역이나 공항에서 간편하게 빌릴 수 있도록 하는「1차 교통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들과의 융합으로 이동 비용을 절약한다는 제안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철도회사나 항공회사의 크레디트 카드가 있으면, 간편한 수속만으로 Car Share나 렌터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하였다. 요금 우대도 차량탑재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한편, 사원의 행동관리는 차량에 있는 차량탑재기와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취합하여, 그것들을 기업의 총무담당자 등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그것이 2016년 9월에 시작한「자동차운전 가시화 서비스」이며, 후발 주자이지만 법인 비즈니스에서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비장의 카드다.
-- 차량 센서로 가시화 실현 --
-- Cross-Sell로 3서비스를 선전 --
Part 3. B-Times로 숨은 수요를 충족하다
예약 가능한 주차장이 새롭게 등장
「B-Times」는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대여할 수 있는 매칭 서비스다. Times주차장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주차 수요를 B-Times로 보완한다. 자동차 이용자는 주차장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움직이기 편하다.
주변에 민가가 거의 없는 시골 주택가의 한 구석. 그런 곳에 위치한 B-Times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는 사람이 줄지어 서 있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찾아 보니, 저명한 도예가의 교실이 근처에 있어 그곳에 열심히 다니는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Sharing Economy의 일환인 B-Times는, Park24의 업적 확대에 크게 공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안고 있다. 그 이유는 비어 있는 주차 공간을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면, Times주차장을 만들 수 없는 지역에서도 주차할 장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이나 병원과 같은 목적지가 되기 쉬운 장소 주변에는 Times주차장을 시작으로 많은 주차장이 들어서 있다. 그러나 교외 주택지 등에는 Times주차장은 만들기 어렵다. 그 빈틈을 채우는 것이 B-Times다.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곳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다니는 사람이나, 자동차가 아니면 가기 어려운 대형 시설을 왕복할 때에도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다. 가능하다면 노상 주차는 하고 싶지 않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본심이기 때문이다.
현재, Times주차장만으로는 세상의 모든 주차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실정이다. 따라서 B-Times는 주차장 비즈니스의 제2의 기둥이 될 수 있다. 또한 B-Times는 Times주차장에는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설비투자가 필요 없으며, 주차장을 어디에라도 만들 수 있다」「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예약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이 갖는 의미는 크다. 빌려 주는 사람에게도 빌리는 사람에게도 편리하고 간편한 서비스다. 기획관리본부 B-Times추진부장은「장기적으로는 B-Times의 등록건수를 Times주차장과 동등한 규모까지 늘리고 싶다」고 밝혔다.
--「움직임」을 갖는 것이 타사와의 차이 --
Part 4. 밀착! 그룹 사원이 동거하는 영업소
태블릿으로 지역 정보를 지도 보존
Park24는 그룹 사원이 같이 동거하면서 업무를 보며, 총합능력을 높일 수 있는 거점을 늘리고 있다. 지역의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신규물건 개발부터 주차장이나 Car Share의 관리까지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 Share를 높인다.
도쿄 가나가와현에 위치한「후지사와(藤沢)영업소」. 여기에서는 Park24와 Times Service의 사원들이 나란히 앉아 근무하고 있다. 업무 역할은 달라도 후지사와시를 중심으로 한 가나가와현 서부의 연안지역에서 주차장이나 Car Share를 전개하는 “흑자”사업으로서 활약하고 있다는 점은 마찬가지다. 지역 정보에 정통하게 된다.
외근이기 때문에 한낮에는 밖에 있는 경우가 많지만, 아침저녁 얼굴을 마주치는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이번에 저곳에서 건설공사가 시작될 것 같다. 공사 차량의 주차수요가 예상된다」「새로운 움직임을 감지하면 알려 달라」와 같은 대화가 오고 간다. 그러나 외출이 잦기 때문에 담당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다. 최근 1~2년 사이에 IT무장이 급속히 진행되었다.
-- 사내 SNS로 정보전달 원활하게 --
한편, Times Service에서 주차장의 기기관리를 담당하는 엔지니어 팀은 태블릿을 들고 있다. 이 단말을 통해「LOT(Live Of Times)」라고 불리는 사내 SNS와 같은 시스템에 접속하여, 하루에 여러 번 글을 남긴다. LOT의 타임라인에는 각 영업소의 다양한 정보가 올라온다. 후지사와영업소의 엔지니어 팀은 주차장의 요금개정 작업 결과를 기록한 노란 종이를 태블릿의 카메라로 촬영. 그 영상을 LOT에 올리고 이를 상사가 더블 체크하여 오류를 방지하고 있다.
엔지니어 팀의 일상은 정해진 순찰 스케줄에 따라 진행되지만, 그 순서대로 하루가 끝나는 일은 드물다. TONIC이 이상한 신호를 캐치하거나, 이용자로부터「문이 열리지 않는다」「정산기계에서 카드가 나오지 않는다」등의 정보가 콜 센터에 들어오면, 안내원이 각지의 엔지니어 팀에 전화. 순찰 스케줄을 변경하여 현장이 출동하도록 요청한다. 긴급대응이 끝나면 LOT에「완료보고」를 올리는 것이 룰이다. 지금까지는 콜 센터 전화로 알렸지만, 그럴 경우「안내원의 업무가 복잡해지고, 실제로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의 전화를 받기 어렵다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엔지니어 팀에게는 주차장 관리 외에, Car Share 차량의 청소∙점검을 담당하는 사람들도 있다. 마찬가지로 태블릿을 가지고 스테이션을 순찰하고 있다. 단, Car Share 차량은 고객의 예약이 들어 있는 시간대에는 작업을 할 수 없다. 이용자 우선이기 때문에 예약이 들어 있지 않은 시간을 태블릿을 통해 발견하여, 거기에 담당자가 작업시간 “예약”을 넣는다. 청소와 점검은 태블릿에 탑재한「TCP(Times Car Plus) 점검 어플리케이션」의 순서에 따라 진행한다. 약 1만 6000대의 차량을 월 2회 점검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차량에 상처가 생기거나, 엔진 고장 등이 의심될 때는 그 장소에서 대응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공장으로 차량을 돌려놓을 필요가 있는가를 판단하는 것도 엔지니어 팀의 중요한 업무다. 점검이 끝나면, 차량탑재기를 통해 완료보고를 올린다. 그런 방식으로 내비게이션을 개량하고 있다. 그 데이터가 TONIC으로 이동, 각 차량의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 끝 --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