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자동차의 주역은 ?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32 | 2017/01/18 http://hjtic.snu.ac.kr
2020년 자동차의 주역은 ? Nikkei Automotive_2016.12

EV일까 PHEV일까

이번 겨울에 도요타자동차는 신형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프리우스(PRIUS) PHV」를 발매한다. 이에 독일의 Volkswagen이 카운트펀치를 날렸다. 갑자기 최대 60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자동차(EV)를 2020년에 발매한다고 선언한 것이다. 300만 엔에 살 수 있는 “대중 전기차”는 EV일까? 아니면 PHEV일까? 이미 싸움은 시작되었다.

Part 1. 전기자동차 300만 엔의 공방
EV를 미는 폭스바겐, 도요타는 현실노선


2016년 9월 말에 개막한「파리모터쇼2016」의 주역은 EV였다. 독일의 Volkswagen과 Daimler가 연이어 “EV 선회”를 선언하였다. 한편, 도요타자동차는 PHEV를 전동차량(電動車兩)의 주축으로 삼았다. 2020년 이후를 겨냥한 전동 파워트레인의 패권 전쟁이 시작되었다.

EV의 성장의 싹을 틔운 것은 Volkswagen이다.「파리모터쇼2016」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상을 펼쳐 보였다.「우리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간다. (1회 충전으로) 최장 600km까지 달릴 수 있는 EV가 그것이다.『Golf』의 디젤사양 차량과 동급의 가격대에 맞춰 2020년에 발매한다」. 허풍처럼 들리는 이 같은 선언을 한 사람은, Volkswagen의 승용차부문 책임자인 Herbert Diess 씨다.

300만 엔 정도의 가격에 600km의 주행거리가 가능한 EV는 상당히 야심적인 목표다. Diess 씨는「가솔린차도 PHEV도 아니다. EV를 2025년까지 100만 대 판매하여 시장을 리드하겠다」며 의욕적이다. 목표 실현의 첫 단계로, 파리에서는 신형 EV 컨셉트카「I.D.」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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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연재: 트럼프 정권의 예측 (3) Nikkei Business_2016.12.12

급변하는 에너지 정세 -- 미국독주의 현실감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화석연료에 대한 규제를 철폐하고, 그 개발과 활용을 지원할 전망이다. OPEC가 8년만에 감산합의를 한 것은, 미국이 에너지의 자급자족을 달성에 도움이 된다. 파리협정 등 환경규제는 후퇴하는 것이 우려되지만, 일본기업에게도 좋은 기회가 왔다.

힘의 균형①: 셰일 증산에 박차
고립주의에서도 발언력 증가

“도널드 트럼프(차기미대통령)는 운이 좋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8년 만에 감산에 최종 합의한 11월 30일, 원유 트레이더는 이렇게 말했다. 감산으로 인한 원유가격의 상승이, 트럼프 씨가 목표로 하는「에너지의 자급자족」의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부터 이어진 원유가격 침체의 영향이, 미국에서는 셰일 오일과 가스의 생산이 함께 정체되어 왔다. 고작 40달러대 였던 원유가격은 수요 개선의 기대로 상승하고, 50달러대를 돌파했다. “60달러를 넘는 수준이 되면 셰일 오일의 경쟁력이 나온다. 주요산지에서 생산이 늘어날 것이다.” 라고 미쯔비시상사의 석유사업부 로버트 씨는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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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Pay의 일본상륙 Nikkei Computer_2016.12.08

격변하는 결제 시스템

2016년 10월, 미국 Apple이「Apple Pay」서비스를 일본에서 개시하였다. 독자의 결제 수단이 발전해 온 일본에, 해외의 유력 서비스가 밀고 들어온 모양새다. Apple Pay의 상륙은, 캐시리스(Cashless)나 보안 등, 일본의 결제 시스템이 안고 있었던 문제를 부각시켰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을 위해, 결제 시스템 방식을 재고할 시기가 도래하였다.

Part 1. 1개월 만에 일본에 녹아 들다

2016년 10월 25일, 일본 국내에서 Apple Pay의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일본, 미국, 유럽 등의 12개국에서 전개되는 모바일 결제의 유력 서비스다. 일본에서는「Felica(소니가 개발한 비접촉 IC 카드기술방식)」방식을 채용, 이미 일본에 녹아 들고 있다. 일본의 결제시스템에 미치는 Apple Pay의 영향은 작지 않다.


-- Apple Pay, 캐시리스를 가속화 --
「아침부터 정오를 지나 8시간 카운터에 서 있는 동안에만도 20명 정도가 Apple Pay를 사용했다. 제법 사용되는 것 같다」(도내 편의점 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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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F(셀룰로스 나노 화이버) 시장 Nikkei Monotsukuri_2016.12

1조엔 시장을 향해 급성장  -- 가볍고, 강하고, 투명하며, 환경에 좋은 신소재
 

식물유래의 신소재인 셀룰로스 나노 화이버(CNF)의 이용이 크게 확산되려고 하고 있다. CNF의 복합소재(CNF 강화수지)를 만드는 생산 프로세스가 크게 진전되어, 제조 비용이 큰 폭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자동차 분야에서의 실용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CNF 강화수지 이외에도 CNF가 가진 자유자재로 변할 수 있는 우수한 특성을 이용하려고 다양한 기업이 제품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용도 확대를 위해 급성장을 시작한 CNF에 대하여 그 동향을 살펴보도록 한다.

2030년에 국내에서 1조엔 시장의 성장을 예상한다---. 경제산업성이 이렇게 기대하는 신소재가 있다. 셀룰로스 나노 화이버(CNF)이다. CNF는 지금, 실용화를 향해서 질주하고 있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CNF를 응용한 제품 개발에 힘을 쏟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CNF는 식물의 주성분의 하나인 셀룰로스를 사용한 섬유질의 재료이다. 목재 등을 화학적, 또는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셀룰로스를 추출하여, 얇게 펴서 직경이 수~수십nm, 길기가 0.5~수µm의 극세섬유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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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미국의 IT업계를 읽는다 일본경제신문_2017.1.10

IT 업계의 틀을 뛰어넘어

경쟁의 축이「모바일」에서「인공지능(AI)」으로 크게 전환되고 있는 미국 IT(정보기술) 업계. 2017년에는, 이와 같은 흐름이 업계의 틀을 뛰어넘어, 한 층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 인지 능력의 비약적인 향상
 AI 활용의 진행

「우리들은 모바일 중심의 세계에서 AI 중심의 세계로 전환해 가고 있다」(구글의 선다 피차이 CEO). 「AI는 PC나 휴대전화, 인터넷에 필적하는『Next Big Thing』이다」(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CEO).

IT 대기업의 경영자들이 AI의 중요성을 한 목소리로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딥러닝(심층학습)」으로 불리는 분야의 연구가 최근 몇 년간 급속도로 진행된 결과, 음성 인식이나 화상 인식 등의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스마트폰의 음성 지원부터 자율주행차량까지, 그 용도가 빠르게 확대 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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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활용한 농업 Nikkei Robotics_2016.12

수확량 10% 증가

-- 생육상태에 맞춘 비료살포와 수확의 적절한 시기를 결정 --
“드론=농약살포 라고 하는 이미지를 지우고 싶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旭川市)에서 벼농사를 운영하는 이치카와농장(市川農場)의 이치카와 대표이다. 이 농장에서는, 2016년도산 햅쌀의 유기재배에 있어서, 벼의 생육조사에 드론을 활용했다. 드론을 관측에 활용한 것으로, 동일한 수전에서의 과거의 평균치와 비교해서, 수확량을 10% 증가시켰다. 게다가, 비료의 비용절감과 수전을 돌아다닌다고 하는 노동부담의 경감이라고 하는 효과도 불러왔다.

드론을 농약살포에 사용하는 것만이 아닌, 계측에도 사용하려고 하는 시도는, 지금까지 농약시험장과 대학 등의 밭에서의 실증실험에서는 많이 있었다. 하지만, 실제의 농가가 직접 수전에서 활용하고, 수확량으로 연결시킨 사례는 매우 드물다. 지금까지 경험과 감에 의존해 온 대다수의 작업공정에서, 드론의 활용으로 정량적인 판단이 가능하게 되었다.

실제로 물리적인 농업을 하는 것은 아닌 드론을 사용하는 것으로, 어째서 수확량 증가라고 하는 눈에 보이는 효과가 한 계절 만에 나온 것 인가. 이유는 두 가지 있다. (1)벼의 생육중에 비료를 뿌리는 장소와 횟수를 정밀하게 최적화 가능한 것, (2)수확량을 최대화하는 수확의 적기를 쉽게 결정할 수 있게 된 것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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