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기는 팀을 만드는「상사의 힘」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29 | 2016/12/28 http://hjtic.snu.ac.kr
이기는 팀을 만드는「상사의 힘」 Nikkei 정보Strategy_2016.12

2020년 상사(上司)가 갖추어야 할 5가지의 능력

나이 많은 부하는 물론, 시니어, 아이를 키우는 주부, 외국인 등 부하는 다양해지고 있다. 이미「상사」라는 권위만으로 부하를 관리하는 것은 어렵게 되었다. 질책은 파워 해러스먼트(Power Harassment)로 보일 수 있다. 요구되는 성과도 변하고, 개혁과 새로운 발상이 계속 요구된다. 이러한 시대에 상사는 어떤 힘을 키워야만 하는 걸까? 「5가지의 능력」과 함께 데이터와 IT를 사용한 과학적 인재 매니지먼트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1. 포섭하는 능력
Recruit Staffing : 팀원에 의지하는 매니지먼트의 성과


55년 만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 지난 도쿄올림픽 때와는 사회가 많이 변했고, 일하는 환경 역시 변했다. 전세계적으로 경쟁이 확대되고 가열되는 상황 속에서 많은 기업이 다음 수익 원을 찾아 새로운 사업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루틴(Routine)한 업무는 감소하고, 조직의 틀을 초월한 프로젝트를 통해 창조적인 일에 도전해야 한다. 그리고 일하는 사람의 가치관이나 업무 스타일도 다양화되어, 획일적인 매니지먼트만으로는 대응할 수 없다.

사고방식이나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멤버가 팀이 되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그것을「5가지의 능력」이라고 하자. 목표를 향해 다양한 관계자를「포섭하는 힘」, 우여곡절이 심한 프로젝트를「끝까지 해내는 능력」, 멤버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숨어 있는) 능력을「이끌어내는 능력」, 새로운 발상을 아이디어로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사업의 형태로 결실을 맺게 하는「만들어내는 능력」, 그리고 공정하게 성과를 평가하여 부하의 의욕을 높여주는「평가하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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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Ransom)웨어의 공격 Nikkei Computer_2016.11.24

위협받는 일본기업

기업시스템 등의 중요한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해제하기 위해 금전을 요구하는「랜섬(인질)웨어」. 공격자는 인터넷의 익명화 기술을 랜섬웨어에  삽입하는 한편으로, PC이용자를 감염시키는 수법과 금전을 지불하게 하는 수법을 교묘하게 하고 있다. 세계에서 수 백억 엔의 피해를 불러온 랜섬웨어는 지금, 일본의 기업과 단체를 위협하고 있다. 공격이 잦아들 기색은 없다. 랜섬웨어의 위협의 실태와 효과적인 대책을 알아보았다.

Part 1. 피해건수는 5배 증가


어느 날 갑자기, 데이터를 조작할 수 없게 되고, PC의 화면 한 켠에는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다면 돈을 지불해라.” 라는 협박문이.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해제비용을 요구하는 랜섬웨어의 수법이다. 세계적인 사이버 위협은, 위기의식이 없는 일본기업을 노리고 있다.

[ ! ! ! 중요 ! ! ! ]
전자메일의 첨부파일을 열면, PC의 화면에 갑자기 윈도우가 나타난다. 검은색 배경에 빨간색 글씨. 2016년 6월말에 등장한 멀웨어(Malware)의 한 종류인,「ZEPTO」의 협박문이다.
협박문은 이런 내용이다. “모든 파일은 암호화되었다.””암호를 얻고 싶다면, 이하의 링크를 따르는 것.”

데이터를 암호화하거나 PC를 잠그거나 해서, 그 해제비용을 요구하는 ZEPTO와 같은 멀웨어는「랜섬(인질)웨어」라고 불린다. 랜섬웨어를 사용한 공격자의 행위는, 유괴범 등이 인질과 교환을 위한 몸값을 요구하는 행위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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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의 VW을 목표하는 중국 Nikkei Business_2016.11.21

Financial Times 2016 Nov.17

폭스바겐(VW)의 배기가스 조작사건을 둘러싼 독일 당국에 의한 조사는 폭스바겐의 감사부 회장에까지 미친다는 사실이 분명해 졌다. 한편으로 중국은 지금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 EV(전기자동차)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EV로의 선회가 불가피한 만큼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회사들도 EV개발에 주력하여, 중국에도 더 많이 진출해야 한다.

독일의 폭스바겐은 11월 5일, 배기가스 조작사건과 관련하여 독일의 검찰당국이 Hans Dieter Potsch 감사부 회장도 조사 대상으로 지정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 사실은 VW이 얼마나 잘못된 길을 걸어 왔는가를 나타내고 있다. 이 불상사는 지금도 VW을 흔들고 있다. 배기가스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최대 1100만 대에 부정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였기 때문에, VW은 비싼 대가를 지불하게 되었다. 그 비용은 182억 유로(약 2조 1000억 엔)에 달한다. 그뿐만이 아니라, “환경에 대한 부하가 낮은 깨끗한“ 디젤엔진이 영구적으로 가솔린엔진을 대체한다는 유럽의 희망을 산산이 깨뜨렸다.

-- EV로의 선회를 부추긴 불상사 --
VW의 스캔들이 어떤 영향을 초래하였는가를 다른 관점으로 본다면, 내연기관(엔진)이라는 기술로부터의 전환을 촉구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것은 미국, 유럽, 아시아라는 세계의 큰 자동차시장의 세력 밸런스를 바꾼다는 의미다. 즉, 자동차회사들은 EV(전기자동차)로 급선회하기 시작하였고, 중국으로의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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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생산성의 극대화 Nikkei Construction_2016.11.14

CIM에 로봇, AI까지 총동원하여 한계돌파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하여, 건설현장의 생산성을 2025년까지 20% 향상시킨다. 국토교통성의「i-Construction」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회사 등은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과열되고 있는 생산성 향상 현상은 한때의 열광으로 끝날 것인가? 또는 건설산업의 미래를 개척하는 교두보가 될 것인가?

Part 1. 잃어버린 20년을 찾아서
왜 지금, 생산성 향상에 열광하는가?


버블붕괴 후, 건설업의 노동생산성은 제조업에 크게 뒤쳐졌다. 이대로는 가까운 장래에 다가올 심각한 인재부족을 극복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위기감이 감돌았다. 이러한 위기감이 정부와 기업을 생산성 향상에 매진하도록 만들고 있다.

「i-Construction의 보급에 주력한다」. Hitachi Construction Machinery(日立建機)는 이러한 기조를 바탕으로, 히타치나카(常陸那珂) 공장 내에「ICT 데모 사이트」를 열었다. 1만 4000㎡의 부지에서 동사(同社)의 유압식 굴착기(Hyadraulic Shovel)을 사용한 정보화 시공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시설을 전국에 설치한 KOMATSU의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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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신세기: 숨겨진 에너지 (상) 일경산업신문_2016.12.21

태풍 발전(發電)은 발달 중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한 철칙이다. 에너지의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태풍, 눈, 진동 등, 버려져 왔던 에너지를 발굴하여 가치를 불어 넣는다. 이때 필요한 것은 기술과 아이디어, 그리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다.

-- 기피 대상이 지원군으로 --
9월 6일, 오키나와 남부의 난조(南城)시. 태풍 13호가 작은 거리를 습격했다. 풍속 20미터의 강한 바람으로 사람들은 경계 태세를 강화했지만, 벤처 기업인 챌래너지(Challenergy)(동경)의 시미즈(清水)사장은 달랐다. 「좋아, 좀 더 힘내, 화이팅!」

「발전에 이노베이션을 일으킨다」라는 시미즈 사장. 물론 그 말은 맞다. 하지만 하고 있는 일은 전대미문의 도전이다. 사용하는 에너지는 태풍의 바람이다. 그 힘을 이용해 발전기를 돌린다. 바람을 이용한다고 하는데 날개가 없다. 대신 높이 3미터, 직경 50센티미터의 원기둥 3개가 있을 뿐이다. 태풍의 바람으로 이 원기둥들을 회전시켜 발전한다. 발전 능력은 한 대당 1kW, 0.5 세대 분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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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국, 사이버 정보관리를 강화 Nikkei Business_2016.11.21

Economist 2016 Nov.12

중국정부는 국내의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에 신법(新法)을 제정하였다. 정보에 대한 중국 국내 보관 의무나 중요 네트워크 기기의 인증 제도 등 외국기업에게는 사업의 장애가 될 것 같다. 법률이 전용되어 외국기업의 기밀정보나 독자기술이 중국기업에 부정 유출될 우려도 있다.

중국정부는 11월 7일, 새로운 포괄적 사이버보호법을 성립시켰다.「중국의 기술혁신을 후퇴시키는 조치로, 보안 향상에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중 미상공회의소의 제임스 지머먼 회장은 신법을 비판하였다.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많은 외국인도 신법에는 부정적이다.

신법은 표면적으로는 중국 국내의 네트워크의 안전성을 높이고, 악의적인 해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었다고 설명하지만, 실제는 기술국립을 목표로 하는 중국의「트로이의 목마」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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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의 로봇기술 일렉트로닉스 실장학회지_2016.Vol.19

●최신의 로봇기술과 연구개발의 동향
Hajime Asama / 도쿄대학대학원 공학연구과

1. 서론
현재, 다시 인공지능과 함께 로봇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로봇대국이라고 불리면서도, 로보틱스라고 불리는 연구와 사회실장 및 로봇산업으로서의 사업화가 연동되고 있지는 않았다.
이 논문에서는, 현재 어떻게 로봇기술의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해서, 지금까지의 역사와 경위도 포함하여 소개하는 것과 함께, 그 사회실장에 있어서 어떠한 접근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밝힌다.

2. 로봇기술이란

3. 로봇의 연구개발의 역사와 최근의 동향
 3-1. 로봇개발의 역사
 3-2. 제조업에 있어서 로봇기술의 연구개발
 3-3. 비제조업에 있어서 로봇기술의 연구개발
 3-4. 세계의 로봇시책∙프로젝트의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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