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24 | 2016/11/23 http://hjtic.snu.ac.kr
3D 프린터의 생산혁명 Nikkei Business 2016.10.10

약점인「비싸다」「느리다」를 극복

수 년 전에 일대 붐이 일었던 누구나 ‘제조(모노즈쿠리)’를 할 수 있는 「Maker’s 혁명」. 지금까지 주로 개인이 주체가 되었던 산업혁명이 기업 쪽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사무실부터 자동차 차체, 가열로까지. 3D프린터의 활용이 여기까지 도달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의 두바이 금융가에 올해 5월, 한 눈에 보아도 특이해 보이는 순백의 건물이 세워졌다. 직사각형의 속이 뚫려있는 거대한 관을 옆으로 지면에 눕힌 듯한 형태로,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한 형태를 띄고 있다. 건설한 것은 두바이 정부. 건설에 사용된 것은 높이 약 6m, 폭이 약 12m, 길이가 약 36m인 거대한 3D프린터이다. 노즐에서 나오는 시멘트를 철골 위에 겹겹이 쌓아 올려 부품을 만들고, 건설현장까지 운반하여 조립했다. 완성까지 약 20일. 비용은 14만달러(약 1,400만엔)로, 일반적인 공법보다 저렴하게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3D프린터는 지금까지「미래의 생산기계」로 주목을 받아오면서도, 실제로는 거의 활용되지 않았다. 그 최대 이유는「가격」과「시간」이었다. 노즐로부터 조금씩 재료를 흘려 보내어 굳히는 작업을 했기 때문에, 각각의 다른 설계의 부품을 만들어 내는 것에는 적합하다. 단지, 일정량 이상의 생산이 되면, 금형이 세트 된 프레스 기계를 사용하는 편이, 1개 만드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올해에 들어, 참신한 발상으로 3D프린터의 약점을 극복하는 사례가 눈에 띄고 있다. 두바이의 사무실도 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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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각을 디자인 한다 Nikkei Monotsukuri_2016.10

만지는 느낌을 좋게 하고 싶다

만지고 있으면, 갑자기 거칠어지거나, 튀어나온 것을 느끼거나 한다. 촉감을 만들어 내는 장치는, 어떤 전시회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지금까지 오감에 대한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촉각에 대한 디자인은 어설펐다. 손에 닿는 느낌을 향상시키는 생산기술과, 가상의 촉감을 만드는 기술이 모두 진화하고 드디어 제품설계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생각하는 시기가 왔다.

Part. 1 촉각의 설계를 시작하다
촉감의 표현이 손쉽고 간단하게, 과제는 설계방법의 확립


간단한 실험이 있다. 종이컵을 2개 준비하고, 1개의 종이컵 바닥에 진동을 감지하는 마이크를, 다른 종이컵에는 진동하는 스피커를 붙인다. 마이크와 스피커는 「TECHTILE Toolkit」의 앰프 장치로 연결되어, 종이컵의 사이에서 진동이 전달되도록 한다. 스피커 쪽의 종이컵을 손으로 들고, 마이크 쪽의 종이컵에 탄산수를 따른다. 그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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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산학연대로 전기자동차 벤처 육성 Nikkei Automotive 2016.10

European Report – 독일 아헨공과대학

독일의 아헨 공과대학은 산학연계 프로젝트 안에서 소형 전기자동차(EV)를 개발하는 벤처를 육성하고 있다. 모델기반설계(Model Based Design; MBD), 제품수명주기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PLM)와 같은 최신 개발환경을 활용하여 2018년 대량생산을 목표로 한다.

아헨 공과대학에서는 생산기술과 재생가능에너지, 스마트 물류(Smart Logistics), 생체의학, 광학기술과 같은 연구영역(cluster)에서 산학연계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프로젝트의 대상인 클러스터는 현재 6개이며 앞으로는 16개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독일 정부와 EU로부터 원조를 받고 있으며, 프로젝트 총 투자액은 20억 유로(약 2282억 엔)를 예상하고 있다.

프로젝트에서 시행하는 시도 중 하나는 벤처에 의한 EV개발이다. 아헨 공과대학의 Gunther Schuh 교수가 2015년에 설립한 e.GO Mobile사가, 프로젝트 안의 「European 4.0 Transformation Center(E4TC)」라는 조직의 지원 하에서 소형 EV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는 e.GO社에 의한 EV개발과 E4TC의 작업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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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의 새로운 상식 25 Nikkei Systems 2016.10

10년 경험으로 알아내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Amazon Web Services(AWS)가 미국에서 탄생한지 10년, 일본에 상륙한지는 5년이 되었다. 클라우드를 이용하거나, 도입 지원 등을 하고 있는 IT엔지니어는 무엇을 경험하며, 현장은 어떻게 변화해 가고 있는가? 지금부터, 클라우드를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25개의 새로운 상식에 대해 알아본다.

PART 1 클라우드의 이용은 상식화
지향 하는 것은 코스트 절감「그 이외」


클라우드를 도입할 때,「과연 싸게 도입할 수 있을까?」「신뢰성에 문제는 없을까?」 등의 기획 단계에서의 고민은, 이미 클라우드를 도입한 선진 기업에 의해 해결되었다. 먼저,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하는 단계에서 알아두어야 할 새로운 상식에 대해 알아본다.

<상식1> 주류는「하이브리드(Hybrid)」에서「멀티(Multi)」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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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방위산업 Nikkei Business 2016.09.26

차세대기술을 낳는 현실

역사적인 경위 때문에 일본에서는 공개적으로 논의하기 어려운「방위산업」. 그러나 그것이 정상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을까? 방위장비의 이전(移轉)금지 해제, 방위기술과 민생기술의 융합 등 제도나 환경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잘 살펴보면 일상의 제품에 의외의 방위산업 기술이 녹아 있다.현재의 상태를 받아들일지 부정할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지금이야말로 피하지 말고 심도 있게 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PART 1. 일본 방위산업의 현재
정책전환을 계기로 ‘국제화’ 시작

유일한 고객인 방위청의 보호를 오랫동안 받아왔던 일본의 방위산업. 수출 등 ‘국제화’의 길이 열렸지만, 바로 장벽이 얼마나 높은지 깨닫게 되었다. 방위관련 기업의 시행착오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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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기술로 의류의 가상 시착 일경산업신문 2016.11.16

주피터 숍채널, KDDI점에서 실시

-- 중고생에게 어필 --
TV 홈쇼핑계의 큰손, (Jupiter Shop Channel)(도쿄)이 시작한 의류품의 가상 시착 서비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통신 회사 KDDI와 협력해 AR(증강 현실)기술을 사용, 실물 크기의 모니터에 담긴 고객의 모습에 상품의 이미지 영상을 투영한다. 마음에 드는 상품은 쇼핑 사이트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의류 점포에 잘 가지 않는 중고생 고객을 대상으로 어필한 것이다.

8월 중순, 동경 신주쿠의 KDDI 직영점. 점포 안에는 한 여성 고객이 대형 모니터 앞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건 어떻습니까?」. 점원이 가리키는 모니터에는 여성의 실물 크기의 영상 위로 코트를 입은 이미지 영상이 투영된다. 고객이 몸을 움직이면, 마치 실제로 코트를 입고 있는 것처럼, 이미지 영상도 함께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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