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의 다음 카드가 될 것인가?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사용하여, 마치 현실과 같은 공간을 보여주는 VR(Virtual Reality). 5G와의 연대라는 의미만으로도 주목을 모으고 있다. 모바일 시장에서의 최신동향과 과제를 소개한다.
VR이, 모바일의 “다음”을 담당할 콘텐츠로 갑자기 주목을 받고 있다. Head Mount Display(HMD)를 이용하여, 현실과 같은 공간을 보여주는 시스템이 협의의 VR이다. 영상이 360도로 넓어지고, 센서에 의해 목의 움직임을 감지하므로, 마치 그 자리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다.
거치 형의 VR은, 사양이 높고 해상도나 추종성(追從性)이 좋기 때문에, 보다 몰입감을 얻기가 좋다. 한편 단점이 있어, 일반 사용자가 가지고 있지 않은 하이엔드의 PC가 필요하거나, 케이블로 연결되어야 하므로, 번잡한 면이 있다. 모바일 VR은 그 반대로 사양은 하이엔드 VR에는 못 미치지만, Cableless로 움직이기가 좋고, 콘텐츠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무엇보다 다수의 사용자가 이미 손에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거의 그대로 이용 가능한 간편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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