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 비즈니스_2016/05/23_데이터 자본주의

책 커버 표지
목차

요약

Nikkei Business_2016. 05.23 특집 (p24-41)

IoT 가 변화시키는 사회
데이터 자본주의
승패는 정보 조달력에서 결정난다

연간 1조개의 센서가 생산되는「Trillion Sensor」의 시대. IoT (사물인터넷)의 진전에 따라, 여러 가지 데이터가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주식과 통화와 같이, 거래소를 통하여 유통되는 구상도 진행되고 있다. 신 시대의 도래는, 비즈니스를 만드는 승리의 기회이기도 하다. 밀려오는 파도를 잘 타고 넘을까, 아니면 먹혀들 것인가?
승패를 가르는 것은, 성장에 기여하는 데이터를 정확하게 선택하는「조달력」이다.


Part 1. 「데이터 거래소」실현을 위한 움직임 
--- 기업도 개인도 매매 가능

여러 가지 데이터를 자유로 매매하는「동경 데이터 거래소」가 현실감이 더해지고 있다. 데이터 유통에 의해 신제품, 신 서비스가 계속하여 생겨나고, 경쟁원리도 차원이 다르게 변하고 있다. 「데이터 자본주의」의 사상에 시프트 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된다.

동경증권거래소가 아닌, 「동경 데이터거래소」를 탄생시킨다 --. 이러한 구상이 시작되었다. 「주식과 같이, 기업과 개인간에 데이터를 바로 바로 매매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유통시장을 만든다」. 금년 3월의 자민당 IT전략 특명위원회. 비공개의 회합에 민간기업의 Key-man으로 참석한 ‘OMRON’사의 미야다 CTO는 당당하게 제안했다.

여러 가지 사물에 센서가 들어가, 세계 중의 방대한 데이터가 인터넷상을 떠돌아 나니는 IoT 시대. 거래소가 생기면, 세계 중의 데이터에서 필요한 종류를 순식간에 찾아서, 입수되도록 한다.

시스템 구조는 주식시장과 같이, 기업은 우선 심사를 받고, 데이터를 공개 가능한 자격을 얻고, 그 후 센서 등으로부터 얻은 데이터의 속성(언제, 어디서, 어떤 정보인가)를「데이터거래소」에 등록. 구입희망자는 필요한 데이터를 거래소의 시스템을 사용하여 찾고 구입한다.

가격은 시장이 결정한다. 희소 데이터나 사용처가 많은 데이터의 가격은 높아지고, 그 가치는 매일 변동한다. 매칭이 성립되면, 거래소의 시스템이 지령을 내려 데이터 보유자의 서버에서 구입자의 서버에 송신된다.            

-- 중립이라면 구글과도 연대 --
실현을 향해, OMRON은 이미 속성데이터로 매도자와 매수자를 매칭하여, 적절한 데이터를 제어하는 기능의 특허를 취득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성이 높은 데이터거래소를 기업이 단독으로는 만들 수 없다.

미야다 CTO는「공적기관이 거래소를 설치하는 것이 베스트. 중립성만 담보된다면, 미 구글이나 애플과도 손을 잡겠다. 이미 복수의 대기업들에 제안했고, 특허를 무료로 제공할 의향도 있다」고 말한다. 데이터가치가 시장원리에 근거하여 변동하고, 자유로 거래되는「데이터 자본주의」라고 말할 수 있는 세계가 도래하고 있다. 

기업에 의한 데이터의 거래는 당연한 것으로 되어 있다. 예로서, 미 AT&T사는, 위치정보나 웹에의 접근, 애플리케이션의 이용이력 등의 개인정보를 소매점 등에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가 구매이력 등의 개인정보를 등록해 놓고, 그것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판매하는 것이 가능한 서비스도 생겨나고 있다.

그들 대부분은「사람」의 행동이력으로, 신용정보나 마케팅을 목적으로 사용하여 왔다. 향후 IoT 에 의해 폭발적인 수의「사물」의 데이터가 추가되면, 산업의 형태도 변해갈 것이다.

종래에, 에어컨의 센서데이터는 에너지관리에, 감시카메라의 화상데이터는 방범을 위한 것으로, 같은 기업과 업계 중에서 활용되어 왔다. 거래소에 의한 데이터는「개방」되면, 예로서 복수의 자동차 메이커가 보유한 고객의 주행 빅데이터를 보험회사가 구입하거나, 기상정보회사나 개인 등이 가진 자외선의 빅데이터를 화장품 메이커가 입수하거나 하게 된다.

「자본」으로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탄생시키는 시대. 이미 계약자의 자동차 주행데이터를 자동차에 설치한 기기로부터 입수하여, 보험료를 설정하는 보험회사도 등장했다. 여러 가지 데이터 중에서 어느 것이 자사의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인지? 데이터자본주의의 시대에는, 그것을 잘 겨냥해서 손에 넣는「조달력」이 승패를 가를 것이다.

-- 정부도 데이터 유통실현에 움직임 --         
「거래소」라는 아이디어를 이미 실현하고 잇는 벤처기업도 있다. 미 산호세에 본사를 둔 일계 벤처의 Every Sense이다. 동사는 작년 12월, 개인이나 기업이 데이터를 매매하는「IoT 데이터 교환거래소」의 시험판의 운용을 일본에서 시작했다.

구조는 간단하다. 데이터의 판매자는 에브리센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폰앱 등을 통해서 팔고 싶은 데이터의 내용을 등록한다. 개인이 스마트폰에 내장된 센서로 취득한 보수(步數)와 위치정보 등의 데이터를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데이터의 구입희망자는, 대상이 되는 데이터의 내용과 조건을 에브리센스에 송신하고, 동사는 그 조건을 판매자에 제시하여, 동의하면 거래가 성립이 된다. 결제는 동사가 발행하는 가상통화를 사용한다. 판매자는, 구입자가 제시액에 해당하는 가상통화를 입수하고, 에브리센스가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타사가 보유한 포인트나 금전과 교환 가능하다.

구입자는 에브리센스에「월액 서비스 이용료」로, 판매자에게 조건을 전달하는 것으로 발생하는 수수료를 금전으로 지불한다. 이것이 에브리센스에게는 매출이 되는 것이다.

사무실 빌딩내의 방 별로의 온도데이터를 입수하여, 개발에 이용하려는 공조기기나 복합기의 메이커도 나오고 있다. 현재는 시험판으로 과금은 하고 있지 않지만, 「유료로라도 데이터를 갖고 싶다는 상대가 있다」(동사 모리시타 디렉터)고 한다.

데이터 인프라의 정비에 정부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작년 10월, 경제산업성과 총무성은 관계관청과 공동으로「IoT 추진 콘소시움」을 시작했다. 선진적인 비즈니스모델의 창출을 지향한다. OMRON이나 에브리센스 등의 데이터유통에 관련한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여, 필요하면 규제의 완화나 새로운 룰의 책정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데이터유통의 실현에는, 개인정보의 취급과 데이터소유권의 문제 등의 과제가 있기 때문이다. 금년 1월에는 새로운 데이터유통에 특화한 워킹그룹을 신설하여 논의를 시작했다.

-- 제품과 데이터로 두번 번다 --  
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IoT가 엄청난 기세로 커다란 경제가치를 만들어 낼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미 시스코 시스템즈는, IoT는 2013~22년의 10년간에, 세계에서 14조 4000억 달러 (약 1510조엔)의 경제가치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본다

여러 산업의 전제를 변화시키는 IoT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한다. IoT기기 벤처인 세레보(동경)가 금년 여름 이후에 발매하는 자전거「ORBITREC」이 그 하나다. 「어떻게 그 가격으로 센서를 판매하는가? 우리라면 수배의 가격이 될 것이다」. 어느 대형메이커 담당자는 혀를 내둘렀다. 3D프린터로 생산한 메탈릭으로 매끄러운 본체에 비밀이 감추어져 있다.

이 자전거에 탑재된 센서기기「RIDE-1」은 위치정보와 가속도 등의 주행데이터에 더해, 일기와 밝기까지 측정하는 8종의 센서가 들어 있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약 2만엔으로 저렴하다. 저가격 이유의 하나는, 단순이 디바이스를 파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서 얻어지는 데이터를 파는 것을 상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발단계로부터 이미 니즈가 있었다. 취득한 데이터를 도로의 위험도 맵을 만들려는 지자체로부터, 데이터 구입의 제안이 있었다. 사고의 발생빈도와 비교하여 분석해서, 자전거의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조건의 장소를 찾으면, 미래의 위험개소를 찾아내어 앱을 사용하여 이용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세레보에는 이 이외에도. 자전거의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실증실험을 복수 추진하고 있다. 유통시장의 정비에 따라, 이러한 비즈니스의 창출은 더 진행될 것이다.

제조업은 향후, 단순 제품을 파는 비즈니스에서, 데이터를 사용한 서비스까지 제안하는 사업으로 변한다. 한편 서비스업은, 지금까지의 서비스내용을 다른 차원으로 높이는 것이 필요해진다.

「택시가 필요할 때, 아무것도 안 해도 눈 앞에 택시가 나타나준다면···」. 일본교통은 현재 이러한 꿈과 같은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달리면서 고객을 찾는 승무원용으로, 어디에 잠재고객이 있을까를 예측하여 리얼타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의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을 하고 있는 동사의 자회사, 재팬택시의 이와다 CTO는「금년도 중에 운용을 개시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인다.    

-- 410엔 택시, 다른 하나의 과실 --
예측에 사용하는 것은, 과거에 축적하여 온 주행이력만이 아니다. 일기나 트위터 등에 올라오는 불평, 인터넷상의 이벤트정보 등을 독자개발의 연산모델로 해석한다. 시시각각 옮겨 다니는 사람의 흐름, 거기에 어떠한 인자가 영향을 주는가는, 택시승무원들이 지금까지의 경험과 감을 축적한 노하우에서 배웠다.

일본교통이 4월에 국토교통성에 신청하여, 화제가 되었던「처음 승차 1 Km에 410엔 택시」. 고객층의 확대라는 목표보다, 다른 하나의 과실을 예상했다. 가격인하로 지금까지 이용이 적었던 젊은 세대의 정보가 빅데이터에 더해져, 보유한 데이터의 질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래서 차내에서의 고아고 등 새로운 수익모델의 확립에 공헌할 수 있다. IoT의 활용이, 지금까지 경험과 감으로 제공되었던 서비스의 레벨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산업구조가 변할 때일수록 기회가 있다. 그렇게 알고 있어도,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경영자가 많다. 하는 방법은 필히 있다. 힌트를 찾기 위해서도, IoT 비즈니스 선구자들의 실례를 보고 가자.


Part 2. 「조달 데이터」로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는 방법 --- 선구자들의 실제 예로부터 배운다 

여러 가지 데이터를 입수 가능하도록 되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가능성이 넓어져 왔다. 그런데 막연히 데이터를 조달하는 것은 잘못이다. 우선은 비즈니스의 생각을 그려놓을 필요가 있다. 선구자들의 실제 예로부터 신 시대의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배운다.       

● Amanek Telematics Design : 위치정보와 방송내용을 연대, 일본 처음 자동차용 라디오   
 
● KAMARQ Holdings : 가전을 겸비한 가구로, 실내정보의 허브로

● UCC Coffee : 의외의 맛의 조합을 발견
커피에 맞는 식품의 맛의 분석결과 : 6개의 레이다 차트의 수치가 맞는 볶음밥은, 같은 형태를 나타내는 커피와 맞음. 

● Yanmar, Konica Minolta : 드론으로 벼를 확인, 헬기로 비료산포

코니카미놀타의 광학분석기술을 사용한 특수카메라를 드론에 탑재하여, 성공에서 화상으로 잎의 색깔과 이삭의 수를 분석하고, 여기서 질소와 단백질의 함유량을 계산하여 육성상황만이 아닌 맛까지도 데이터화 가능하다고 한다.

프로젝트를 개시한 2014년은, 이 기술의 이용한「계획」의 시기. 벼에 포함된 질소량으로부터 산포한 비료의 질소량을 빼면, 원래의 토양에 있던 질소량이 산출된다. 이것이 농가가「지력」이라고 부르는 애매한 감각이 수치화 된 것이다. 이 수치는 농가의 경험과 일치하였다고 한다.

기초기술에의 확신을 얻어, 2015년에 프로젝트는「실행」단계로 진행. 다음은 Yanmar가 개발한 무인헬기로, 육성상황의 데이터에 따라 자동개폐가 되는 셔터가 탑재되어, 5㎡ 별로 시비량을 변화시킬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품질과 가격을 유지하면서, 수확량을 최대화하는 시비량을 계산하는 것이다. 수확결과는 수량이 14% 증가, 품질과 단가가 상승하여 매출은 33% 증가했다.



[실리콘밸리 현지 리포트] --- IoT 벤처 계속 늘어, 노리는 것은 다음의 구글

-- 우버의 트럭판을 목표로 --

-- 비어 있는 프로펠러기로 화상수집 --



Part 3. 자기변혁이 IoT의 기본 --- Funuc, 변신의 이유

「폐쇄」하는 것으로 고수익을 유지하여 온 Funuc의 “변신”이, IoT 시대를 상징한다. 「우리 회사와 관계없다」고 생각하지 말지어다. 여러 산업이 데이터에 의해 변한다. 세계 중에서 패권경쟁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데이터 자본주의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도는?

● 데이터 자본주의에서 살아나기 위한 3가지 요체
     1. 자사에서 완결시키지 않는 오픈 전략
     2. 유연한 조직으로의 변화
     3. 제품·서비스화의 스피드 업

-- 이미 100사 이상과 교섭 중 --

-- Fortune 500의 40%가 바뀐다 --

-- 히타치가 1000억엔을 투자하는 이유 --

-- 「경영 센서」의 감도가 필요 --


        -- 끝 -- 

TOP

목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