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커버 표지
일경 모노즈쿠리_2016/04_기술자 5.0, Digital x Global x Innovation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160401
  • 페이지수/크기 : 146page/28cm

요약

Nikkei Monotsukuri_2016.04. 특집 (p38~71)

기술자 5.0
Digital x Global x Innovation

IoT (Intenet of Things), 빅데이터의 활용, 오픈 이노베이션의 가속, 개발의 글로벌화···. 모노즈쿠리(제조)를 둘러싼 환경이 격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재육성의 방법을 발본적으로 개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위기감을 가진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 전기, 기계 등의 메이커의 차세대에 적합한 인재 만들기의 최전선을 취재했다.

Part. 1 총론 :
종래형태의 기술자 육성은 이제 통용 안 된다. 제조 격변, 시험 받는 변화대응력.

지금까지 갈고 닦아온 모노즈쿠리(제조) 수법은 통용이 안 된다, 최근에 아이찌현에 본사를 둔 자동차부품 대형회사의 품질관리 부문의 기술자는 강한 위기감을 느끼게 되었다. 차세대 차의 부품을 개발할 때, 엔진출력과 배기온도 등의 대량의 데이터를 할 수 있는 만큼 해석하여도, 이전에는 생각할 수도 없는 에러가 나오기 때문이었다.

「고전적인 다양한 통계해석의 방법을 통달했다」고 자부하는 제 일선의 기술자로, 데이터를 정확히 해석할 수가 없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문제를 방치하면, 메이커의 생명선이라고 할 수 있는 품질보증이 어려워 진다.

중대한 문제라고 판단한 회사는, 전사적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우수한 기술자 20명을 집결시켜 차량탑재 부품의 고기능화에 수반되어 생기는 대량의 데이터를 정확히 해석할 수 있도록 「통계과학」의 스터디 그룹을 시작했다.

그 결과, 알게 된 것은 사내에서 교육해온 고전적인 데이터 해석의 방법으로는 이제는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고도화에 따른 방대한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데이터 해석방법을 확립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이 회사는 빅데이터 해석 등의 최신방법을 배우는 연수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 기술자 육성방법을 크게 수정하여, 정밀한 데이터해석이 가능한 개발체제 확립을 서두르고 있다.      
    
-- 환경변화에 인재육성이 쫓아가지 못해 --
제조의 급격한 변화에 기술자 교육이 따라가지 못하는, 이 부품회사와 같은 문제에 많은 메이커들이 직면하고 있다. 그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제조의 「디지털 화」이다. 예를 들면 IoT 나 Industrie 4.0 에 대응하는 성장전략을 내세운 메이커는 많으나, 중요한 기술자를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는 기업이 많다. 이러한 상황에 위기감을 가진 메이커들은 기술자를 사외연수에 파견하여 IoT 와 빅데이터 관련의 지식을 배우게 하고 있다.

물론 디지털화만이 메이커의 인재육성의 고민이 아니다. 2008~2014년에 1달러=100엔을 끊는 엔고를 배경으로 많은 기업이 글로벌화를 가속하여 왔다. 코스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공장을 계속해서 해외로 이전하는 움직임에 더해서, 해외로 제품개발의 기능을 이관하는 메이커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중국과 구미와 성장하는 신흥국시장을 개척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다.

해외에서 성공하는 제품을 개발하려면, 현지시장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필요가 있고, 그를 위해서는 해외에서 현지 사정을 잘 아는 기술자를 채용하여 육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개발은 국내가 중심으로, 해외거점에는 주로 일본의 기술자를 파견하여 현지시장에 대응한다는 종래 형의 개발체제로는 성공이 어려워지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글로벌 기업들의 합종연횡도 진행되고 있다. 공작기계 메이저인DMG森精機와 같이 일본과 독일의 기계메이커가 경영을 통합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연구개발에서 다양한 제품의 라인업까지 하나로 통합하는 방침으로, 보다 높은 레벨의 글로벌 인재의 육성이 필요해 지고 있다.  

미쓰비시 중공업이 철강기계사업을 독일의 Siemens사의 동 사업과 통합하거나, 공조기기의 메이저인 DAIKIN工業이 미국의 동업 타사를 매수하는 등의 움직임이다. 새로운 단계에 들어간 글로벌화에 대응하는 기술자의 육성은 가장 급한 일이 되고 있다. 

-- 이노베이션의 체질을 단련 --
디지털화와 글로벌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많은 기업이 원하고 있는 또 다른 인재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이노베이션을 짊어질 사람이다. 디지털화에 따라, 이전에는 생각되지 못했던 새로운 기능을 제품에 부가 가능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자동차에서는 미국 Tesla Motors 사의 전기자동차(EV) 「Model S」와 같이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에 의해, 자동 긴급 브레이크 기능이나 고속도로에서의 자동운전기능을 실현시키려고 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에도 IT 기업과 같은 발상이 향후에도 더욱 필요해 질 것이다.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발상으로 독창적인 상품을 개발하는 신흥메이커도 계속해서 탄생하고 있다. 이전에는 가전 메이저가 석권했던 분야에서도 구미나 신흥국의 벤처가 나타나고 있다. 이륜차에서는 Tesla Motors가 전동바이크를 농촌지역 등에서 팔면서 대형 메이커를 누르고 국내 최대의 마켓쉐어를 갖게 되었다.       

이제는 종래 상품의 연장선상에서 개량을 생각하는 방법으로는 혁신적인 제품을 창출하는 신 세력에의 대응이 어렵다.  그렇게 생각한 많은 메이커는 이노베이션을 실현하는 인재의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 기술자 5.0」에서 추구되는 인재상 --
이러한 제조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추구되는 기술자의 인재상을, 본지는 「기술자 5.0」으로 정의한다.
Industry 4.0에서는 제조의 구조적인 변화를 4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18세기 말의 수력과 증기력을 이용한 기계적인 생산설비도입에 의한 제1차 산업혁명, 20세기초의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 도입에 의한 제2차 산업혁명, 1970년대 시작한 전자기기와 IT를 사용하여 생산을 자동화하는 제3차 산업혁명,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여러 가지 산업기기에 다수의 센서가 탑재되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IoT 화에 의한 제4차 산업혁명이다.

이와 같은 산업의 진화단계에 따라, 요구되는 기술자의 인재상도 변화하여 왔다. 현재 많은 제조업의 사람 만들기가 최대의 초점이 되고 있는 것이, 제4차산업혁명에 대응을 목적으로 한 제조와 IT의 양쪽을 겸비한 디지털 인재의 육성이다.

그러나, 지금부터 제조업을 짊어질 인재로서는 제조와 IT 양쪽을 겸비하는 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생산거점이나 개발거점의 글로벌화가 점점 더 진행되고, 또 신흥국 기업과 명확하게 차별화가 가능한 제품개발과 생산체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이노베이션 창출력이 뛰어난 인재가 불가결하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본지에서는 디지털화에의 대응력, 글로벌화에의 대응력, 그리고 이노베이션 창출력을 겸비한 인재를 기술자 5.0으로 정의하고, 향후 제조업이 지향할 인재상으로 제안한다.   

-- 요구되는 모노즈쿠리의 IoT 화 대응 --
이 가운데 우선 디지털화에서 중요한 테마가 되는 것이, 제조의 IoT 화에의 대응이다. 제조업계용의 IT Solution에 종사하는 IT기술자를 공장에 근무시켜, 현장력을 몸에 붙이게 하는 NEC와, FA기기와 IT와 네트워크 기술을 조합하여 “멈추지 않는 공장”을 실현하는 기술자를 단련하는 OMRON의 대응 등을 소개한다. (p.44-51참조) 

글로벌화에서는 일본과 독일의 2사가 경영 통합하여, 개발체제를 융합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자 육성에 대응하는 DMG森精機, 구주와 중국 등에서 개발의 현지화를 대담하게 추진하고 해외출신의 유망한 기술자를 일본에서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것으로 글로벌인재를 탄생시키고자 하는 DAIKIN工業 등을 소개한다. (p52-58참조)

이노베이션 창출에 대해서는 유니크한 제품을 개발하는 사내벤처를 계속 탄생시키는 신규사업창조 시스템을 도입한 SONY와, 이노베이션을 일으킬 잠재능력이 높은 인재를 전사적으로 발굴하여, 장기적인 상품개발전략과 Open Innovation의 대응 등을 맡기고 있는 FUJI XEROX 등의 전략을 소개한다. (p59-65 참조)

대기업만이 아닌 중소기업도 제조환경변화에 대응한 인재육성에 대해 공부 중이다. 신흥의 제조벤처를 지원하여 이노베이션을 맡을 인재를 육성한다. 대기업이 요구하는 사양에 맞는 제품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개발력을 키우고 있는 浜野製作所 등을 소개한다. (p66-68)

Part. 2 디지털 인재
모노즈쿠리와 IT의 “복안(複眼)” 기술자를 육성

NEC : IT 기술자에 현장력을 심어주고, 신인과 경험자를 공장에 파견
       -- 트러블을 일부러 경험시켜 --
       -- 현장의 과제해결 능력을 높여 --
       -- 타사로부터 배워 --


CANON : 생산기술자에 로봇제어를 교육, 최상의 자동화를 목표로 국내 재강화
       -- 로봇제어 소프트웨어를 프로그래밍 --

OMRON: 설비의 성능과 제어소프트의 양쪽을 해결 가능한 인재를 육성
       -- 고객의 공장에 나가서 협의 --
       -- 자사공장에서 현장을 터득 --


DENSO : 현장의 문제해결책을 집중적으로 학습, 기술자육성을 발본적으로 수정
       -- 현장의 문제해결에 집중해 --
       -- 동시 병행 (Concurrent)개발로 기간 단축


Part. 3 글로벌 인재
현지에서의 경험이 무엇보다 빠른 길

DMG
森精機 : 해외 류의 전달력을 젊은 기술자가 실천하면서 배워
        -- 젊은 기술자가 발표하는 장을 준비 --
        -- 국내를 마무리해서 해외와 교섭 --


DAIKIN工業 : 해외기술자 육성이 새로운 단계로, 「일본 류」를 전수하고, 세계에
        -- 현지화를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 --
        -- 해외출신의 시술자의 의욕 고취 --


YAMAHA發動機 : 외국인 개발 리더를 일본에서 육성, 5년간 70명
        -- 해외 출신 기술자를 일본에 2년간 파견 --
        -- 일본인 중심의 개발체제에 한계 --


Part. 4 이노베이션 인재
벤처에 지지 않는 혁신 인재를 육성

SONY :
젊은 기술자의 起業 스킬을 단련하는 자유활달하고 유쾌한 공장
        -- 젊은 기술자가 발표하는 장을 준비 --
        -- 국내를 마무리해서 해외와 교섭 --


FUJI XEROX : 상식을 파괴하는 “이단아”를 발굴, 미래의 상품개발전략을 맡김
        -- 실행력 보다 발견력이 중요 --
        -- 제약조건을 배제하여 자유롭게 근무 --


FUJITSU : 핵커존”에서 발상력을 키워, 기술자의 시야를 넓힌다
        -- 식물이 물이 필요한 것을 알게됨 --

HITACHI 제작소 : 고객 니즈의 더 앞을 읽는다. 폭넓은 기술을 반영
        -- 고객보다 더 앞을 겨냥한다 --

Part. 5 중소기업의 사람 만들기
타사와 협업 경험하며 시야를 확대, 자신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밑바탕을 만든다.

       -- 벤처 기업의 지원시설에서 배워 --
       -- 1인 생산방식으로 육성 --


Part. 6 숫자로 보는 현장
폭 넓은 스킬이 필요한 「기술자 5.0」, 그 육성도 다양성이 필요하다

    -- 끝 --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