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컨스트럭션_2021/04/26(2)_ 자가치유형 아스팔트 포장 시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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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Construction_2021.4.26 NEWS 기술 (p25)

자가치유형 아스팔트 포장 시공 추진
다이세이로텍크, 아이자와고압콘크리트 공동연구

다이세이(大成)로텍크와 아이자와(會澤)고압콘크리트(홋카이도)는 공동연구 중인 자가치유형 아스팔트 포장을 차량통행용으로 제공하는 것을 전제로 한 장소에서 올해 시험 시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가치유형 포장은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의 슐랑겐 교수가 개발했다. 아이자와고압콘크리트는 이 기술의 독점 사용권을 가진 네덜란드 벤처기업 에피온(Epyon)과 2018년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이후 일본의 아스팔트 혼합물에 적절한 배합 등을 연구하기 위해 다이세이로테크과 아이자와고압콘크리트가 2019년 12월,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자가치유형 아스팔트 포장은 일반 가열 아스팔트 혼합물에 2가지 재료, 직경 1.5 mm정도의 공 형태의 ‘재활성화 캡슐’과 다양한 길이의 강섬유(Steel Fiber)를 혼합한 것이다. 이 두 가지로 2단계의 복원 기능이 발휘된다.

초기에는 재활성화 캡슐을 통해 자가복구가 이루어진다. 포장 표층에 균열이 생기고 차량 하중 등으로 인해 캡슐이 깨지면 캡슐 안의 오일이 스며 나와 균열을 메우거나 열화(劣化)된 아스팔트를 연화시켜 골재 간 접착이 쉽게 이루어지게 된다.

하지만 시공 시 혼입할 수 있는 캡슐 양에는 한계가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그 효과가 희박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단계로써 특수한 기기를 포장의 표면에 대고 강제 복원시킨다. 인덕션 힐링이라는 가열시스템으로, 아스팔트 안에 혼입된 강섬유를 데워 굳어진 아스팔트를 융해시켜서 다시 골재를 접착시키는 구조이다.

양 사는 강섬유를 혼입한 밀립도 아스팔트 혼합물의 공시체를 이용해 반복 굽힘 피로 시험을 실시. 이 때 손상된 공시체를 가열한 후에 다시 시험기로 시험해본 결과, 피로 균열 저항성이 당초의 절반 정도까지 회복하는 것을 확인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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