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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과 제어_Vol.59 No.6_‘올림픽∙패럴림픽 시스템∙정보기술’ 특집
  • 저자 : 計測自動制御学会
  • 발행일 : 20200610
  • 페이지수/크기 : 64page/28cm

요약

계측과 제어_2020.6(VOL.59) 총론 (p373)

‘올림픽∙패럴림픽을 느끼고,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정보기술’ 특집
도쿄도립대학 시스템디자인학부 마스다 시로(増田士朗) 교수

1. 머리말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약 반세기만에 도쿄에서 개최되면서 ‘올림픽∙패럴림픽을 느끼고,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정보기술’에 관한 해설기사 특집을 기획하고 있었다. 당초 기획 단계에서는 20년 6월호에 특집을 발행해 7월 개최 전의 분위기 고조를 노렸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인해 21년 7월 23일로 대회가 연기되면서 당초 계획은 빗나가 버렸다. 현재 상황은 ‘3밀’을 피하기 위해 이벤트가 줄줄이 중지∙연기되고, 텔레워크나 온라인 수업이 도입되고 있다. 일본 국내 이상으로 유럽이나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피해 상황이 크고, 종식 전망은 보이지 않는 상황에 있다.

이처럼 본 특집호는 급격한 변화가 요구되는 사회 상황 속에서 발행되었다. 그러나 올림픽∙페럴림픽을 느끼고, 지원하는 것은 꼭 큰 이벤트의 빛이 비추는 부분에 주목하는 것에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올림픽∙패럴림픽에 이르기까지의 준비나 주변 환경의 정비에 관한 것도 중요한 시점이다. 그것은 코로나19의 팬데믹이라는 세계적인 대참사를 앞에 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다.

본 특집호에 게재되는 9편의 해설기사에서는, 올림픽∙패럴림픽을 보다 깊게 기억에 남기기 위한 기술이나 시스템, 외국인이나 핸디캡이 있는 사람 등 많은 사람이 안전하게 참가해 경기나 대회를 즐기는 것을 지원하는 기술, 경기력을 높이기 위한 연습용 로봇 개발 등을 보고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에 관해서는 비접촉으로 발증자를 검출하는 기술, 앞으로 중요도가 더해질 것으로 생각되는 VR을 이용한 원격지 체험 전달 기술에 관한 해설기사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 해설기사는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이 1년 연기가 된 가운데서 한층 강한 의미를 갖는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와 같은 특징을 가진 본 특집호의 구성 및 각 기사의 개요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본지의 독자가 각 해설 기사에 대한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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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