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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건축_2020/01/09_IoT로 화재 경보, 전 작업자에게 피난 통지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00109
  • 페이지수/크기 : 92page/28cm

요약

Nikkei Architecture_2020.1.9 (p21)

News Technology
IoT로 화재 경보, 전 작업자에게 피난 통지
건설현장의 경보기를 집중 관리, 화재 발생을 일제히 통지

다케나카코무텐(竹中工務店)과 KDDI, 소화기 대형 제조업체인 야마토프로테크(도쿄)는 건설 현장의 화재경보기를 무선으로 집중 관리해 모든 작업자에게 일제히 화재발생을 통지하는 IoT 시스템을 개발했다.

화제경보기의 경보가 울리고부터 피난 개시까지의 시간을 단축시켜 작업자의 안전을 지킨다. 2019년 9월 13일에 실증실험을 겸한 피난 훈련을 다케나카코무텐의 건설 현장에서 실시했다.

시스템의 명칭은 ‘건설 현장용 IoT 화재경보 시스템’. 다케나카코무텐의 IoT 분전반(分電盤), KDDI의 IoT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야마토프로테크의 화재경보기 등으로 구성되고 있다.

IoT 분전반은 가설 전원선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되며, 설치하는 것만으로 건설 현장의 와이파이(Wi-Fi) 핫스팟으로서 사용할 수 있다. 골조공사가 완성된 단계에서 설치해 내장 마무리가 완성되는 단계까지를 목표로 운용한다.

-- 지상 30층 및 지하에서도 통지 --
화재발생으로부터 피난 개시까지의 흐름은 다음과 같다. 우선 화재경보기와 결합시킨 IoT 디바이스를 통해 화재의 발생 정보를 클라우드에 전송한다. 다음에는 클라우드에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피난 경로를 자동으로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개인의 전자 메일 및 IoT 전반기의 와이파이에 접속되어 있는 작업장 안의 스피커를 통해 작업자 등에게 화재 발생과 피난 경로를 알려 피난을 촉구한다.

화재 통지는 광범위하게 이뤄진다. 지상 30층 이상 및 지하 등 전파가 닿기 어려운 장소에서도 통지를 받을 수 있다.

나날이 상황이 바뀌는 건설 현장에서는 유선 네트워크로 화제경보기를 집중 관리하는 것이 어렵다. 그러나, 경보기를 개별로 관리하게 되면 화재 발생 장소에만 경보가 울리기 때문에 초기 대응 및 피난에 시간이 걸린다는 문제가 있었다. 3사가 개발한 시스템을 사용한 훈련에서는 경보가 울리면 즉각 피난을 시작해 피난 종료까지 5분만에 마칠 수 있었다.

도쿄소방청에 따르면, 해당 청의 관내에서만 연간 100건에 가까운 화재가 건설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2018년 7월에는 안도(安藤)하자마의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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