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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컨스트럭션_2019/12/23_스마트폰 앱으로 보수 재료 양을 자동 산출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191223
  • 페이지수/크기 : 82page/28cm

요약

Nikkei Construction_2019.12.23 기술 (p32-33)

스마트폰 앱으로 보수 재료 양을 자동 산출
Pothole Measure, 포장점검 앱

도아(東亜)도로공업은 포트홀의 보수나 포장 점검에 사용할 수 있는 2개의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했다. 포트홀에 필요한 보수 재료의 양을 사진으로 자동 계산하거나 차량 위에서 육안 점검한 결과를 쉽게 기록할 수 있게 된다.

첫 번째 앱은 포트홀의 보수에 필요한 합재(合材) 양을 산출하는 ‘Pothole Measure’다. 사전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노면까지의 거리와 포트홀 깊이의 평균치를 계측해 입력한다. 그 다음에 노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사진 속의 포트홀 부분을 손가락으로 따라 그리기만 하면 면적과 체적을 자동으로 산출한다. 보수 재료의 내역 별로 필요한 중량도 자동으로 계산한다. 그러나 최적의 보수 재료까지는 선정하지 못한다.

측정 결과는 PDF로 보존한다. 축적한 측정 기록은 시계열로 리스트 표시할 수 있다. 확인하고 싶은 물건을 선택하면 촬영 일시와 함께 측정 결과나 현지의 지도가 표시된다.

주로 도로 관리자나 유지를 담당하는 건설회사가 순찰 등에서 이용하는 것을 상정한 앱이지만 그 이외의 사용법도 있다. 예를 들면 영업용이다. 도아도로공업에서는 영업담당자가 포트홀을 발견했을 때 앱으로 상태를 기록해 도로관리자에게 보수 재료를 제안할 때 활용하고 있다. 또한 보수 재료의 사용량을 관리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 숙련 기술자와 동등한 작업 효율 실현 --
두 번째는 ‘포장 점검’ 앱으로 주행 중인 자동차에서 포장 상태를 점검해 기록을 보조하는데 활용한다. 주행하면서 ‘보통’ ‘다소 나쁨’ ‘나쁨’의 3단계 평가를 스마트폰 화면에서 터치하면서 점검 결과를 수집한다.

사전 준비는 아래와 같다. ‘균열’ ‘바퀴 자국’ ‘종단 방향의 요철’의 3종류 중에서 점검 항목을 설정한다. 또한 평가하는 구간을 ‘20m’ ‘100m’ ‘200m’ ‘임의’의 4종류에서 선택한다.

구간 내에서 마지막으로 터치한 평가 버튼이 그 구간에서의 평가치가 된다. 또한 설정한 평가 구간이 끝나기 전에 경고음을 울리는 기능이 있어 ‘앞으로 10m’ ‘앞으로 20m’와 같은 타이밍으로 경고음을 울리기 때문에 깜박 잊고 누르지 않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Pothole Measure와 마찬가지로 점검 결과는 위치정보와 함께 보존한다. 과거 기록의 일람도 시계열로 표시할 수 있다. 물건 별로 점검 일시나 메모한 내용, 지도, 계측 데이터를 상세하게 알 수 있다.

지도 상에는 주행한 궤적을 표시할 수 있다. ‘보통’ ‘다소 나쁨’ ‘나쁨’의 3단계에서 ‘파란색’ ‘주황색’ ‘빨간색’으로 구분해 나타낸다. 포장 상태의 정도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포장 점검에는 자동차나 도보로 실시하는 육안 검사와 노면상태측정차량 등의 기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차량 위에서 하는 육안 점검은 특별한 기기를 사용하기 않기 때문에 간편하게 실시할 수 있다. 한편, 시속 30km 정도로 주행하면서 포장의 상태와 위치를 수기로 기록하는 것은 어렵다.

도아도로공업에 따르면 개발한 앱을 도입함으로써 포장 상태와 위치를 기록할 때의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점검 작업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숙련 기술자와 동등한 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

2019년 4월에 발매한 이래 11월 초순 시점에서의 다운로드 건수는 ‘Pothole Measure’가 약 4,000건, ‘포장 점검’이 약 500건에 달한다. 다운로드는 무료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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