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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컴퓨터_2019/09/05_세계 IT기업 16사, 성장 둔화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1909
  • 페이지수/크기 : 98page/28cm

요약

Nikkei Computer_2019.9.5 난반사 (p18)

세계 IT기업 16사, 성장 둔화
클라우드 성장률은 30%대 무너짐

세계 IT 대기업 16사의 2019년도 2사분기(4~6월) 업적이 발표됐다.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서비스, 퍼블릭 클라우드의 4개 사업을 합계한 매출은 약 12조 7,772억엔. 작년 동기를 5.7%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합계 2조 5,558억엔, 평균 이익률은 19.5%다.

매출 5.7% 증가는 최근 2년 중에서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2사분기의 성장률 5.7%는 1사분기보다 2.2포인트, 1년 전 동기보다는 7.0포인트나 감소한 수치다. 세계의 IT 기기 생산을 담당하며 IT 경기를 점치는 지표로 여겨지는 대만의 주요 19사의 7월 매출은 전년 동월과 거의 변화가 없었다. 6월까지는 4개월 연속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에 양상이 일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조사에서도 서버나 스토리지, 네트워크기기로 구성되는 데이터센터의 매출은 동기 대비 3.5% 감소, 최근 2년동안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중에서도 1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해 온 Dell Technologies가 5.4% 감소했다. Dell에 따르면 중국에서의 수요 저하와 ‘특정 대기업에의 판매 기회’ 감소가 있었다. 메인프레임 중심의 IBM은 9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1사분기부터 데이터센터와 소프트웨어 각각의 매출을 웃돌기 시작한 퍼블릭 클라우드의 수입은 29.8% 증가해 높지만, 최근 2년동안 처음으로 30%대가 무너졌다. 성장률이 30%대로 떨어진 것은 9개월 전부터다. IBM과 오라클 양사의 성장률은 5%대가 무너졌다. 이에 반해 마이크로소프트는 39.2% 증가, 아마존닷컴은 37.3% 증가해 높았지만, 양사 모두 처음으로 40%대가 무너졌다. 70% 이상의 성장을 보여 온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는 64% 증가해 약 41억 달러를 전망한다.

2019년도의 1사분기와 2사분기를 합한 상반기의 IT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 데이터센터가 1.2% 증가, 소프트웨어가 1.3% 증가, 서비스가 2.0% 증가, 클라우드가 30.8% 증가했다. 분야별 매출 100억 달러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률 순위를 보면, 클라우드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1위와 2위를, 3위~5위는 서비스 기업인 TCS, Accenture, NTT데이터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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