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163 | 2019/09/11 http://hjtic.snu.ac.kr
뜨고 있는 음성 Nikkei Electronics_2019.8

음성합성기술의 용도 확대

음성 합성 기술의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음성을 이용해 제품 및 서비스 가치를 높이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음성 자체나 음성 합성 엔진을 유통시키는 플랫폼 비즈니스도 등장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음성 소유자의 권리 확립을 위한 움직임도 보이기 시작했다.

텍스트 정보로부터 음성을 인공적으로 생성하는 음성 합성(Text-to Speech) 기술이 폭넓은 산업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기술의 진화에 따라 용도가 확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음성 자체나 합성기(합성 엔진)를 유통시키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거나 음성에 관한 권리 확립을 위한 대응이 시작되고 있다.

용도의 확대에 대해서는 억양이나 감정 표현 등 인간에 가까운 ‘자연스런 말투’가 실현될 수 있었던 것이 뒷받침이 되고 있다. 기존의 음성 합성 기술에 의한 합성 음성은 ‘인공적인’, ‘기계적인 말투’라고 표현 되었듯이 억양이나 감정 표현 등이 부족해 콜 센터의 자동응답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 사람이 말하는 것과 같은 음성’에 근접해져 최근에는 커뮤니케이션 로봇이나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TV/라디오 방송, 공공 교통기관의 각종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 보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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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기술의 진화와 활용 Nikkei Computer_2019.7.25

공포∙위험∙감동을 실감나게 재현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술이 진화됨에 따라 기업에서 잇따라 업무 및 고객 서비스에 이 기술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사원들에게 사고의 공포를 체험 시켜 안전 교육의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다. 고객 서비스로는 펜스 안에서의 야구 관전이나, 주택의 새로운 판매 방식이 생겨났다.

이들은 VR∙AR의 특성을 활용해 ‘실감나게 하는’ 비즈니스 방식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를 들어 보면서 VR∙AR 이용에서 직면하기 쉬운 과제와 그 해결책, 업무 이용에 맞는 최신 디바이스의 선택법을 소개한다

Part 1. 추락∙화재∙전도 등, 연수를 통해 공포를 ‘통감’

VR(가상현실)로 공포 체험을 통해 안전 의식을 높이려는 추진이 전기기계나 건설, 항공 등의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다. 교육 및 연수에서의 VR활용 사례와 IT밴더가 개발한 VR 시스템의 위력에 대해 소개한다.

● 미쓰비시덴키(三菱電機)
엘리베이터 승강로에서 추락, 몸으로 깨닫는 위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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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이노베이션 Nikkei Business_2019.7.15

더 이상의 실수는 없다

일본의 대기업이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성과를 올린 사례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노벨상 수상자인 혼조(本庶) 교수가 경종을 울린다. 혼조 교수는 공동연구의 대가 배분을 둘러싸고 오노약품공업과 대립하고 있다. 이 대립 자체가 기술을 탈취하려는 대기업의 자세를 말해준다.

이런 환경에서는 Win-Win 관계를 구축할 수 없고 오픈 이노베이션은 진행되지 못한다. 그러나 세계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기술혁신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어떻게 성공으로 이끌 것인가? 이제 실패 없는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Prologue 히타치, 중앙연구소를 개방
‘건물’이 보여주는 산업계의 위기감


대기업이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들이 경쟁하듯이 세련된 ‘건물’을 만드는 것은 일본 산업계의 위기감의 발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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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남은 수명을 알고 싶나요? 일본경제신문_2019.9.4

‘미래의 병’을 진단해 치료

“편안한 마음으로 다음 생을 맞이하도록 합시다”. 의사는 중병에 걸린 환자에게 온화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그가 가지고 있는 태블릿에 표시된 전자 진료기록부에는 ‘한달 후의 생존율 33%’라는 컴퓨터에 의해 산출된 남은 수명이 기록되어 있었다. “앞으로는 더 이상 치료의 의미가 없다”. 환자는 회사 업무를 부하에게 인계했고 딸은 병동에서 소소한 결혼식을 올렸다.

■ 생존 확률의 판단 정확도 80%
이것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호스피스완화케어 전문가인 쓰쿠바대학의 하마노 강사는 “자신의 임종 시기를 알고 있어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하는 환자의 바램을 들어주고 싶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기술은 존재한다.

암이 진행되고 있는 환자 약 1,000명의 데이터를 조사해 혈액성분과 심박수 등 검사 수치의 패턴이 1주일~3개월 후의 생존 확률을 암시하고 있다는 것을 하마노 강사 팀은 발견. 연구를 추진한 결과, 임종 시기를 예측하는 방정식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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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수면 밑 계측 비용 40% 절감 Nikkei Construction_2019.7.22

한 번 비행으로 1ha를 계측

드론을 사용한 측량 서비스를 전개하는 테라드론(Terra Drone, 도쿄)은 수면 밑의 지형을 계측할 수 있는 소형 경량의 레이저 스캐너를 탑재하는 드론을 개발했다. 선박이나 항공기를 사용하는 기존의 방법과 비교해 30~40% 정도의 비용 절감을 전망할 수 있다. 측량 회사나 건설 컨설턴트 회사를 대상으로 2019년 5월 31일부터 측량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발한 드론은 육상 레이저 측량에 이용하는 근적외선보다도 파장이 짧은 그린 레이저를 조사(照射)하는 스캐너를 탑재하고 있다. 스캐너에는 미국의 ASTRALite가 18년에 개발한 ‘LiDAR’라는 소형의 그린 레이저 스캐너를 채용. 1변 20cm 정도의 입방체 모양에 무게는 5kg으로 가볍다. 지금까지 그린 레이저 스캐너는 1대당 200kg 정도로 무겁고, 선박이나 항공기에 실어서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기체는 중국 DJI의 범용 드론이다. 테라드론의 사업전략부는 “당사는 20개국 이상에 지사를 두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국가로부터 기술이 모여든다”라고 말한다. 드론은 수면에서 15~20m 떨어져 비행하면서 계측한다. 수심 10m 정도까지의 지형을 3차원 점군 데이터로 얻을 수 있다. 레이저 조사 각도는 약 1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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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국제 대책 Nikkei ESG_2019.8

일본은 내년 4월에 비닐봉지 유료화

G20 에너지∙환경 장관회의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화제가 된 것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대책의 국제 규약을 만드는 것이었다.

6월 15~16일, G20 에너지·환경 장관회의 ‘G20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에너지 전환과 지구 환경에 관한 관계 각료 회의’가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렸다. G20에서 에너지와 환경 관계 각료가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노베이션의 가속화에 의한 환경과 성장의 선순환’ ‘자원효율성∙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어프로치를 포함한 적응과 강인한 인프라’의 3개 테마로 논의를 전개, 각료 성명을 채택했다.

최대 초점이었던 것이 의장국인 일본이 제안하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폐 플라스틱)의 삭감을 위한 국제 규약에 합의할 수 있을지 여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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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미디어 처리 기술 NTT 기술저널_2019.7

AI 기반 컨텍센터

최근 ICT에 의한 기존 시스템을 개혁해 업무의 효율화 및 새로운 가치 창출을 시행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 커다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효과적인 DX의 실현에 있어서는 고도의 AI(인공지능) 기술이 필요하며 구체적으로는 음성 처리 및 자연언어처리와 같은 미디어 처리를 바탕으로 한 AI기술이 필수이다. 본 특집에서는 컨텍센터의 DX를 사례로 들어 NTT의 선진적인 AI기술의 연구 개발에 대해 소개하겠다.

《목차》

■ AI 기반 컨텍센터의 선진적 활동
음성∙자연언어처리 기술을 활용한 컨텍센터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신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 진화를 거듭하는 음성인식 엔진 ‘VoiceRex®
음성인식 엔진 ‘VoiceRex®’의 역사 및 최신 엔진에 도입되고 있는 컨텍센터에서의 활용이 기대되는 기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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