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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기술 저널_2019/06_NTT R&D 포럼 2018 (가을) 특별 섹션
  • 저자 : NTT DoCoMo
  • 발행일 : 20190601
  • 페이지수/크기 : 60page/28cm

요약

NTT 기술저널_2019.6 특집 (P4~6)

NTT R&D 포럼 2018 (가을) 특별 섹션
NTT Technology Report for Smart World
~ 기술 트렌드∙사회 트렌드∙스마트 세상 ~


● ‘NTT Technology Report for Smart World’의 발표에 대해서

NTT연구기획부문에서는 테크놀로지를 자연스러운 존재로 바꿔 세상을 ‘스마트’하게 만들어 가기 위한 11가지의 기술과 첨단 R&D의 전개에 대해 정리한 ‘NTT Technology Report for Smart World’를 2019년 5월 9일에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혁신적인 네트워크의 구상인 ‘IOWN’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보고서의 개요를 소개하겠다.

-- 스마트한 세상과 보다 자연스러운 테크놀로지를 위하여 --
우리는 앞으로의 세상을 ‘스마트’하게, 그 세상을 서포트해주는 기술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 테크놀로지를 발전시키면 시킬수록 지금까지 제각각 이었던 데이터∙작업∙사람∙산업이 점차 연결되어 ‘스마트’하게 되어 갈 것이다. 영역을 초월한 결합이 지금까지는 탄생할 수 없었던 새로운 공창(共創)을 가능하게 해, 그 결과로써 더욱 스마트한 세상은 가속화되어 갈 것이다.

스마트한 세상에서는 남녀노소 및 직업, 인종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기술의 혜택을 누릴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이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면 안 된다. 현재 우리가 첨단 테크놀로지에 접할 때에는 그것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으며 때로는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러면 테크놀로지의 혜택을 받는 사람과 받지 못하는 사람의 격차가 생기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존재가 되는 것이 테크놀로지에게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 스마트한 세상을 만드는 11가지의 테크놀로지 --
우리는 기술을 자연스러운 존재로 바꾸며 세상을 스마트하게 만들어 가기 위해 11가지의 테크놀로지를 선정했다. 이미 연구가 진행되어 다양한 영역에서의 실용화를 전개하고 있는 기술부터 앞으로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맹아기(萌芽期)의 기술에 이르기까지. 그 11가지의 테크놀로지가 얼마나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지를 소개하겠다.

■01. 인공지능(AI)
이제 인공지능(AI)의 ‘보다’ ‘듣다’ ‘말하다’와 같은 기본적인 능력은 실용 단계에 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AI는 ‘가치관’을 처리할 수 있을 필요가 있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다양한 가치관에 맞춰 몇 가지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는 AI는 보다 복잡한 문제에 대해서도 복수의 답을 제시해 인간의 사고(思考)에 깊이를 더해 줄 것이다.

■02. 가상현실/ 증강현실
현재 이미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 콘텐츠가 발표되고 있는 가상현실/증강현실(VR/AR)을 앞으로 더욱 광범위한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도입해 나갈 수 있도록 도전하고 있다.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 및 촉각, 역각(力覚), 온도감각 등 그 외의 감각으로 어프로치 하거나 실시간의 고속 데이터 처리에 의해 ‘공간’ 그 자체를 멀리 떨어진 장소에 전송할 수 있는 기술(Kirari!)도 전개하고 있다.

■03. 휴먼∙머신∙인터페이스
스마트 세상에서 업데이트 되는 것은 제품이나 시스템, 서비스뿐만이 아니다. 우리는 HMI의 연구를 통해 ‘Point of Atmosphere (PoA)’와 같이 인간과 환경, 로보틱스 디바이스를 자연스럽게 조합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구상 중인 새로운 기술이 있다면, 사람이 잃어버린 신체 기능을 대체하거나 평상 시에는 감지할 수 없는 정보의 활용도 가능해진다.

■04. 시큐리티
네트워크 및 IoT의 보급에 의해 사이버 테러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주류였던 ‘수동적’인 시큐리티는 나날이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과의 ‘숨바꼭질’을 하기 십상이다. 우리는 사이버 공격에 대해 능동적으로 처리하는 ‘액티브 디펜스(적극적 방어)’에 주력하고 있다. 사이버 공격에 대해 먼저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시큐리티 기술이 확립되어야만 스마트한 세계는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05. 정보처리 기반
‘스마트한 세상’에 있어서 차세대형 정보처리 기반은 ‘인프라’로 불리는 테크놀로지이다. 급속도로 진화해 가는 테크놀로지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것에 맞게 정보처리 기반도 정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방대한 양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기 위한 스케일러블 데이터 처리기술 및 업계를 뛰어넘은 데이터의 이용 및 활용을 추진하기 위해 고효율적 데이터 매니지먼트 기술의 개발이 현재 진전되고 있다.

■06. 네트워크
업계를 초월한 모든 기업이 협업해 방대한 양의 정보가 난비(亂飛)하는 스마트 세상은 새로운 네트워크 없이는 성립될 수 없다. 보다 대용량, 저(低)지연이며 더욱 견고하고 유연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며 해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소비 전력문제를 해결하는 저소비 전력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네트워크 전체를 All 광 네트워크화 하는데 주력해 새로운 네트워크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07. 에너지
모든 산업의 시스템을 구동시키는데 필요한 에너지는 스마트한 세상의 ‘사회 기반’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도 환경 친화적이고 대용량이며, ‘인텔리전스(지능)’를 가진 것처럼 스스로 자유롭게 유통할 수 있는 에너지 개발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분산된 에너지를 가상적으로 총괄하는 ‘가상 발전소’에 의해 효율적인 에너지 유통을 시행해, 동시에 새로운 전력 네트워크의 연구에도 착수하고 있다.

■08. 양자컴퓨팅
기존의 컴퓨터를 훨씬 뛰어넘는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기대되는 양자컴퓨팅 기술은 거의 모든 산업에 있어서 활용되어 갈 것이다. 우리의 양자컴퓨팅 연구도 ‘LSSOLV’처럼 일반적인 양자계산과는 다른, 새로운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이러한 진화에 따라 단순히 고속∙고도의 정보처리가 가능하게 되는 것뿐만이 아니라, 정보처리기술 그 자체의 방식이 변화할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

■09. 바이오 메디컬
생물학 및 화학의 진전과 함께 바이오 테크놀로지도 착실히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도 최근에 활동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 바이오 메디컬 케어의 영역이다. ‘hitoe’와 같이 기능소재 개발을 시행하는 것 외에도 2019년에는 디킨 대학과 웨스턴 시드니대학과 호주의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앞으로도 개발 속도를 올려 나갈 것이다.

■10. 첨단 소재
앞으로의 소재는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환경에 따라서 유연하게 변화해 가는 다기능 소재가 주류가 될 전망이다. 스마트한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해 개인 맞춤형 기능 개발이 요구되기 때문에 고속의 소재 개발도 필요해질 것이다. 우리도 또한 ‘첨단 박막 재료’ 등 실현이 진행되고 있는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보다 유연하고 기능이 다양한 독자적인 소재를 창출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 적층 가공(Additive Manufacturing)
3D프린팅에서 예로 드는 일이 많은 적층 가공은 향후 보다 ‘퍼스널화’ 되어 감으로써 스마트 세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테크놀로지가 될 것이다. 공업제품 및 건설 자재와 같이 구조물뿐만 아니라, 뼈나 장기와 같은 인간의 ‘신체’까지도 자유자재로 제조할 수 있는 ‘바이오 프린팅’도 주목해야 할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이 진화함에 따라 퍼스널 한 제조가 가능해 지는 것이다.

-- 스마트한 세계의 스마트한 우리들 --
11가지 테크놀로지가 진화해 나가는 것에 의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앞으로 ‘스마트’해 질 것이다. 우리들 각자의 생활이 스마트해지는 것은 물론, 기업의 본연의 모습 및 그 비즈니스, 나아가서는 사회 전체가 테크놀로지에 의해 크게 변화해 가는 것이다. 본편에서는 ‘모두 퍼스널로’, ‘서비스가 변한다. 서비스에 의해 변한다’, ‘사회 과제 해결을 위해’의 3가지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 What’s IOWN? --
NTT의 R&D는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연구 개발을 전개함과 동시에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사회적 과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세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테크놀로지가 보다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이 의식하지 않은 체 고도의 테크놀로지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 또한 각자의 차이에 맞는 테크놀로지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미래상을 위해 NTT R&D에서는 새로운 네트워크 구상으로서 IOWN(아이온: Innovative Optical and Wireless Network)을 전개하고 있다. IOWN은 포토닉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용량, 저(低)지연뿐만 아니라, 유연성, 소비전력에 뛰어난 혁신적인 네트워크이다. IOWN에 의해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바꿔나갈 지를 앞으로 기대해 주기 바란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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