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수요예측∙화상인식에 AI활용
‘제3차 붐’이라고 하는 AI(인공지능). 기세는 꺾일 줄 모르고 일본에서도 본격적인 실용기를 맞이하고 있다.
식품공장의 검품, 택시승객이나 맥주의 수요예측, 외국어의 번역, 수기 문자의 인식 등등... 선진 기업은 AI를 다양한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업무에 능통한 베테랑도 어려워하는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생산성을 4배로 올리는 효과도 보고 있다.
제3차 붐의 견인 역할은 말하자면 심층학습(Deep Larning)을 시작으로 하는 기계학습, 이들을 활용한 다양한 인식∙분석 방법과 자연언어처리라는 AI의 기술, 게다가 클라우드 컴퓨팅과 IoT 등의 관련 기술이 AI의 실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IDC Japan에 의하면 2017년의 국내 인식 시장과 AI 시스템의 시장규모는 274억 7,600만엔(고객 지출액 기준). 2022년에는 2,947억 5,400만엔(고객 지출액 기준)으로 10배 이상의 신장이 예측되고 있다.
한편 AI의 활용에 도전하는 실증 실험 레벨이 앞으로 잘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 생각보다 효과가 나지 않는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AI의 전체적인 모습이 폭넓고 어떠한 기술 또는 제품/서비스가 자사에 적합한지를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첫번째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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