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 GAFAM에 도전하는 ‘젊은 영웅들’
AI 분야를 현재 리드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구글 및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중국의 바이두(百度)와 같은 거대 IT 기업이다. 비즈니스 규모만을 봤을 때 일본 기업은 그들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그런 가운데, 주목할 만한 국내 AI 스타트업 기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강력한 제품 전략과 기술 전략을 통해 규모는 작지만 ‘우시와카마루(일본 신화에 나오는 젊은 영웅)와 같이 미국과 중국 거인에게 뒤지지 않는 독자적인 포지션을 구축하려고 한다. 여기에서는 Preferred Networks(PFN), ABEJA, 시나몬, LeapMind의 4사를 취재했다.
현재, AI(인공지능)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손꼽을 수 있는 것은 미국의 거대 IT기업인 ‘GAFAM(Goolge, Apple, Facebook, Amazon, Microsoft)과 중국의 저명한 IT기업인 ‘BATIS(Baidu, Alibaba, Tencent, Iflytek, Sense Time)이다. 라이벌을 압도시키는 기술 개발능력을 무기로 세력을 확장시켜 그 중에는 시가 총액이 8,000억달러(약 90조엔) 규모에 이르는 회사가 다수 있다.
일본은 어떠한가? GAFAM이나 BATIS에 필적하는 규모의 AI기업은 존재하지 않으나, 독자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AI 스타트업 기업이 세력을 확장시키고 있다. PFN, ABEJA, 시나몬, LeapMind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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