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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컨스트럭션_2019/04/22_드론으로 1톤급 기자재를 운반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190422
  • 페이지수/크기 : 90page/28cm

요약

Nikkei Construction_2019.4.22 (p28)

NEWS 기술
드론으로 1톤급 기자재를 운반
산간부에서의 공사에 기대

도쿄전력 파워그리드(도쿄)는 산간부의 송전선 공사에서 대형 중장비나 자재를 드론으로 운반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후쿠시마(福島) 현 미나미소마(南相馬) 시에 개설한 후쿠시마 로봇 필드테스트에서 2019년 5월~6월에 실증실험을 시행하여 운용부분 및 안전부분을 평가할 예정이다. 우선 소형 드론으로 10kg의 자재의 운반부터 실험을 시작해 적재량을 단계별로 끌어 올려 최종적으로는 드론으로 1톤급의 대형 중량물의 운반을 목표로 한다.

드론의 기체 중앙으로부터 방사형으로 배치된 복수의 회전 날개를 동시에 밸런스 있게 회전시킴으로써 비행하는 멀티로터 기술을 사용한다. 운반하는 대상은 철탑 자재 외에도 송전선에 부속되는 절연체(가이시) 및 스페이서와 같은 기구, 잔토 및 중장비 기기 등을 상정하고 있다.

이것들을 헬리콥터 운송과 동일하게 ‘모코(삼태기)’라고 불리는 그물망 등에 넣어 낙하 방지 대책을 강구한 운반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보다 안전한 운반 방법을 검증한다.

도쿄전력 파워그리드에서는 지금까지 산간부에 송전선 설비를 설치하는 공사 때마다 화물용 모노레일이나 공중 케이블을 건설했다. 연간당 수억~수십 억엔의 비용을 필요로 했다.

드론에서의 운반이 실현된다면 경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운반에 필요한 비용을 5~20%정도로 줄일 수 있게 것으로 도쿄 파워그리드는 시산한다. 모노레일이나 공중 케이블의 설치와 철거에는 1곳당 10~20일정도의 시일이 걸린다. 그 공사에서 절약된 부분만큼 공사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수목의 벌채도 줄어들어 환경으로의 부담이 줄어든다.

개발 중인 드론은 어느 정도의 풍속이나 풍우를 상정해 설계하고 있다. 다만, 기상 조건이 노동 기준 등에 저촉되는 경우는 작업을 중지한다. 운용 기준 등에 대해서도 실증실험 안에서 명확하게 해 나갈 예정이다.

드론으로 무거운 기자재를 운반할 수 있게 된다면 산간부 등에 있어서 토목 공사에도 적용할 수 있다. 우선은 도쿄전력 파워그리드가 손대고 있는 산간에서의 송전선 공사에 활용해 코스트 다운을 위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는 산간부 및 이도(離島) 등에서 중량물을 운반하는 수요가 있다면 그것에 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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