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테슬라'가 되기 위한 아마존의 EV 혁명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143 | 2019/04/10 http://hjtic.snu.ac.kr
'차기 테슬라'가 되기 위한 아마존의 EV 혁명 Nikkei Business_2019.2.25

신흥 업체들이 속속 참여

미국 아마존닷컴이 전기자동차(EV) 벤처기업에 출자하기로 결정하였다. 신흥 업체들이 속속 대두하고 있고 타업종의 참여도 가속되는 가운데 일본 업체의 변신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인터넷 통신판매의 거인이 드디어 자동차에 대한 공세를 본격화한다. 2월 15일, 미국 EV 벤처기업인 리비안(Rivian)은 아마존 등으로부터 총액 7억 달러(약 770억엔)를 출자 받았다고 발표하였다. “EV의 뛰어난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혁신적인 회사에 투자하게 돼서 가슴이 설렌다”. 아마존 월드와이드 컨슈머의 제프 윌키 CEO는 의욕적인 코멘트를 발표하였다.

리비안은 ‘차기 테슬라’로서 주목을 받는 EV 업체다. 미국 미시간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0년에 SUV와 픽업트럭의 2차종의 EV를 발매할 계획이다. 작년 11월에 미국 로스앤젤레스국제모터쇼에서 공개한 이들 EV는 정지 상태에서 3초 만에 시속 96km로 속도를 낼 수 있다. 또한 1회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항속거리가 644km 이상으로 길어 각광을 받았다.

리비안의 창업자 겸 CEO인 로버트 스카린지 씨는 미국 MIT에서 박사를 취득한 엔지니어다. 리비안은 17년에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미쓰비시자동차가 보유하고 있던 연산 능력 30만대의 공장을 인수하였고 양산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였다. “이노베이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파트너가 필요하다. 아마존과 함께 일하게 돼서 흥분하고 있다”라고 스카린지 씨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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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의 로봇 스타트업 Nikkei Robotics_2019.3

증가하는 배달 로봇, 자율 주행식 슈트케이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1월에 개최되는 ‘CES’가 ‘가전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였던 것은 과거의 이야기다. 현재는 정식명칭이 CES가 되었고 소비자용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소개하는 장이 되었다. ‘CES 2019’에서 발견한 로봇 동향을 소개한다.

CES 2019에서 눈에 띈 로봇은 자율주행식 배달 로봇이다. 대형 기업과 협력하는 스타트업 기업이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어필하였다.

미국 Robby Technologies는 미국의 대형 식품업체인 PepsiCo사와의 제유를 통해 개발한 스낵이나 음료를 배달하는 로봇 ‘Snackbot’을 소개하였다. Snackbot은 기존의 6륜식 배달 로봇 ‘Robby2’를 베이스로 한 것으로 2019년 1월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근처에 위치한 University of the Pacific에서 실증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은 대학 안에서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스낵이나 음료를 주문한다. 그러면 학생이 있는 곳까지 Snackbot이 자유주행으로 배달해 준다. Snackbot은 1회 충전으로 20마일(약 32km)을 주행할 수 있다. LIDAR와 카메라, 헤드라이트를 탑재하고 있어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옥외에서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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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에 TV방송의 지혜를 활용 Nikkei Business_2019.2.18

JOLLY GOOD, VR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

부정맥의 일종으로 뇌경색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심방세동. 일본인의 환자 수가 100만명에 육박하는 이 증상의 치료법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 카테터박리로 불리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며 전문의 수가 충분하지 않아 인재 육성을 서두르고 있는 실정이다. VR 콘텐츠의 기획∙제작을 시행하는 JOLLY GOOD(도쿄)은 그런 사회 과제의 해결에 한몫을 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 “오, 실감난다”에 그치지 않는다 --
동사가 추진하고 있는 것은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숙련된 의사에 의한 수술의 전반적인 내용을 고글형 전용 단말기를 장착해 ‘견학’ 할 수 있는 VR 의료 연수이다. 수술실에서 직접 견학하는 기존의 연수와는 달리, 의사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명의의 바로 옆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반복해서 수강할 수 있다.

이 점에 착안한 미국 존슨앤드존슨이 2018년 가을, 의료업계용으로 카테터박리의 VR연수를 제공한다고 발표.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파트너로 선별한 것이 바로 JOOLY GOOD인 것이다.

동사는 NTT도코모와도 제휴. 차세대 고속통신규격인 ‘5G’를 이용한 VR콘텐츠의 실시간 전송에 대한 연구도 시작했다. 선두를 앞다투는 대기업들이 JOLLY GOOD를 선택하는 이유는 왜일까? “TV 현장을 잘 알고 있는 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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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aS의 충격 (1): 도요타의 변신, '이동'을 판매 일경산업신문_2019.4.1

자동차업체, 위기감을 계기로 미래로

세계에 백 년에 한번이라는 대변혁이 몰려오고 있다. 모든 것(X)이 서비스로서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XaaS(Everything as a Service)’가 주류가 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소유에서 이용으로 이행한다. 이동수단(Mobility=M)의 서비스화(MaaS)도 그 중 하나다.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시장에 도요타자동차도 참여하였다. 왜 도요타자동차는 MaaS를 주전장의 하나로 결정한 것일까?

“출장 갔을 때 사용해 봤더니 편리했다”(30대의 남성 회사원). 후쿠오카시에서 조용히 화제가 되고 있는 ‘my route’라는 스마트폰 앱. 출발지와 목적지를 지정하면 철도나 택시, 렌털 사이클 등 복수의 이동수단을 조합하여 루트와 도착 시간을 알려준다. 예약이나 요금 지불도 앱으로 할 수 있다. 다운로드 수는 1만 5,000건을 넘었다.

my route는 도요타가 서일본철도와 함께 18년 11월부터 실증실험을 시작한 앱이다. 후쿠오카 시내의 마을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 등 약 10개의 기업이나 단체와 협력하였다. my route와 같은 복수의 교통 예약, 결제를 통합한 서비스는 MaaS의 원류다.


도요타자동차 미래프로젝트실의 아마노 실장은 “사람이 이동하고 싶지 않은 포인트를 줄이고, 이동하고 싶어지는 시스템을 만든다. 양쪽 바퀴로 이동의 총량을 늘리는 서비스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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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수중 계측 레이저 드론' Nikkei Construction_2019.2.25

하천의 바닥 지형을 상세 계측/ Amuse Oneself, 개발에 성공

수중의 지형을 면적으로 계측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드론 탑재형 레이저 스캐너가 탄생하였다. Amuse Oneself(오사카시)와 Pasco가 팀을 이뤄 개발에 성공. 이르면 4월부터 정식으로 발매한다. 국토교통성은 정부가 2018년 12월에 각의결정한 ‘방재∙감재 국토강인화를 위한 3개년 긴급 대책’에 따라 각 지방정비국에 배치하여 하천 관리에 활용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Amuse 등이 개발한 레이저스캐너 ‘TDOT GREEN’은 육상의 계측에 이용하는 근적외 레이저가 아니라 파장이 짧고 물에 흡수되기 어려운 그린레이저(파장은 532nm)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면에서 반사되는 레이저와 수중을 투과하여 하천 바닥에서 반사되는 레이저의 시간 차를 통해 수심을 산출한다.

스캐너는 폭 26cm, 안 길이 22cm, 높이 15cm의 크기에 무게는 2.8kg이다. 일반적인 드론에도 충분히 탑재할 수 있는 크기와 무게다. 가격은 육상용 스캐너보다 1,000만엔 정도 비싼 2,980만엔이다. 장기적으로는 1,000만엔 정도로 낮출 계획이다.

그린레이저에는 물이 탁하면 흡수되는 약점이 있지만 지금까지 하천에서 실시한 실험에서는 2~3m 정도의 깊이까지 지형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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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avigator 2018년판 노무라종합연구소_2017.12.14

본격화하는 셰어링 비즈니스에서 우주비즈니스까지 철저 분석

NRI(노무라종합연구소)에서는 IT시장의 주요 분야를 대상으로 한 시장예측으로 ‘IT 네비게이터’를 2000년부터 제작하여 이제 곧 20년을 맞이하게 된다. 그동안 IT시장 전체의 급속한 성장 가운데 IT버블의 붕괴에서 브로드밴드∙휴대전화붐, 리먼쇼크, 클라우드∙스마트디바이스붐을 거쳐 시장과 기업과 고객의 동향을 평가하여 왔다.

최근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는 ‘디지털 변혁’이라는 말이 보이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로, 모든 활동이 네트워크에 접속되어 있고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다. 본서에 소개하고 있는 IoT와 AI 등의 키워드는 전혀 새롭게 대두된 변혁으로 취급되고 있는 면도 있지만 이미 수십년에 걸쳐 커다란 사이클안에서 IT가 침투하여 온 하나의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까지의 20년은 어디까지나 여명기로, 지금부터 20년은 IT의 본질적인 침투의 시대로 들어갈 것이다.

‘IT 네비게이터’에서는 지금까지 일본의 IT시장을 중심으로 ‘디바이스 시장’ ‘네트워크 시장’’플랫폼 시장’’콘텐츠 시장’’솔루션 시장’의 시장 세크멘테이션 별로 분석∙평가를 하여 왔다. 2018년판에서는 IT가 비즈니스를 전제로 이용되고, 각각의 비즈니스의 디지털변혁을 해 나가는 것을 설명하기 위하여 ‘xTech 시장’을 신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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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 기술 최전선 NTT기술저널_2019.2

[사이버공격] [암호] [웹 시큐리티] [비밀계산] [내양자 안전성]

사이버공간을 둘러싼 환경 변화로 인해 구체화되기 시작한 위협과 보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본 특집은 NTT시큐리티플랫폼연구소의 보안 기술과 연구소의 성과가 전세계의 유력 기업의 사이버 보안 대책에 영향을 미친 실례, 그리고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양자암호기술의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


■ 안심∙안전한 디지털 사회를 위한 시큐리티 R&D
디지털사회에서 점점 격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항을 중심으로 한 ‘방어 시큐리티’와, 다양한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공헌하는 ‘공격 시큐리티’에 대해 소개한다.

■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 ‘Silhouette’의 발견과 대책 연구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 ‘Silhouette’의 시스템과 대책 방법 및 세계적인 서비스나 브라우저 시큐리티 기능을 강화시킨 대책에 대해 소개한다.

■ 비밀계산시스템 ‘算師(산시)®’의 시험 사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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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일본 기술 정보 센터, 08826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35동. 전화: 02-880-8279 | 팩스번호 : 02-871-6900 | 메일 : smin@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