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모노즈쿠리 2018
‘연결하는’ IoT에서 ‘사용하는’ IoT로. 제조업의 디지털화는 IoT로 수집한 데이터를 AI 등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얻은 지식에 근거하여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하는 실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2018년 10월 17일~19일에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이벤트 ‘디지털 모노즈쿠리(제조)’의 전시와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화의 새로운 움직임을 느낄 수 있었다.
Part 1. 전시편
작업자를 보호하는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작업을 지원하는 안경형 웨어러블, 화재나 약품 누수가 없는지를 감지하는 ‘냄새’ 센서. ‘디지털 모노즈쿠리 2018’의 전시회장에서는 IoT나 AR/VR, AI 등의 기술을 구체적인 용도에 활용하는 제품∙서비스가 눈에 띄었다.
01. 넘어짐이나 컨디션 불량을 바로 검출
•기업: HOYA디지털솔루션 •제품: 작업자 보호 서비스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단말로 신체 정보를 계측하여 비콘 경유로 클라우드에 정보를 축적한다. 이상이 발견되면 빠르게 관리자에게 알리는 시스템이다. 2017년 가을 무렵부터 실증 실험을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량하고 있다.
Hosiden의 웨어러블 단말을 이용하고 있으며 가속도나 자이로, 컴퍼스와 같은 9축센서와 기압센서, 광학맥파센서를 갖추고 있다. 맥박, 혈압, 스트레스와 같은 심신 정보, 이동 경로나 걸음 수, 소비 칼로리, 넘어짐 등의 이동 정보를 계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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