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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일경건축_2018/12/13_로봇과 원격 관리로 생산성 30% 향상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181213
  • 페이지수/크기 : 100page/28cm

요약

Nikkei Architecture_2018.12.13 (p22)

Technology 
로봇과 원격 관리로 생산성 30% 향상
가시마, 현장 개혁을 위해 나고야 시내의 첫 공사 공개

가시마(鹿島)건설은 건설 생산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위한 목표 ‘가시마 스마트 생산비전’을 발표, 실현을 위한 제 1탄으로 나고야 시의 현장을 2018년 11월 12일에 공개했다.

가시마 스마트 생산비전에서는 빌딩 정보 모델링(BIM)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를 도모. 현장의 로봇과 현장 관리 툴을 연계해 현장에서의 작업과 관리 업무의 절반 정도를 각각 로봇 시공과 원격 관리로 전환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가시마에서는 일련의 프로젝트로 30%의 생산성 향상을 전망하고 있고, 2025년에는 전체 현장에서 이 비전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시마의 오시미(押味) 사장은 이 날 기자회견에서 “젊은 취업자들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건설 현장의 건축 생산 프로세스의 형태를 도전적으로 바꿔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드론이 현장을 순회 --
가시마 스마트 생산비전’의 실현을 위한 제 1탄이 되는 현장은 ‘가시마후시미(鹿島伏見)빌딩’. 가시마가 나고야 시 중구(中區)에서 시공을 추진하는 자사 개발 오피스텔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도입. 시공에 참여하는 전문 공사업체의 의견 등을 참고해 효과의 측정 및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시마후시미빌딩에서 도입하는 기술 및 시스템은 총 18개 항목에 달한다. 예를 들어, 주철골(柱鐵骨) 용접과 콘크리트 바닥 시공, 외장재 설치 등의 작업에 로봇을 도입한다.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며 위를 쳐다보는 자세로 일해야 하는 현장의 용접 장소는 모두 로봇이 시공할 계획이다.

얼굴인식 등을 통해 작업자의 출입을 관리하는 시스템 등도 도입했다. 2019년 4월에 운용이 시작되는 기술자 데이터베이스 ‘건설 커리어 업 시스템’과도 연동될 계획이다. 공사 사무소에는 46인치의 모니터 6대와 터치 패널식 관리 단말기 ‘인터렉티브 데스크(Interactive Desk) 등을 설치. 모니터에는 항상 현장 내의 모습이 비춰지고 드론이 현장을 순회해 촬영한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

가시마 건축관리본부장의 이토(伊藤) 상무집행위원은 “후시미빌딩에 도입한 18개 항목 외에도 다관절형 자동용접로봇과 건축 공사 시 세부 사항을 잉크로 표시하는 잉크작업 로봇, 철근 배근 검사 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현장에 전개 가능한 기술 및 시스템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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