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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예측 다음에 오게 되는 테크놀로지 2018-2019
  • 저자 : 城田真琴
  • 발행일 : 20180129
  • 페이지수/크기 : 352page/19cm

요약

미래 예측 전문가가 해설  
대 예측, 다음에 오게 되는 테크놀로지
노무라종합연구소_2018.1.25_349P

-- 기술을 두려워 하지 않고, 활용하기 위해서--
“인공지능에게 직업을 빼앗긴다”는 ‘AI 위협론’이 미디어를 통해 들려오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그러나 한편으로 제조와 유통, 소매업 등의 현장에서는 “사람이 부족하다’는 목소리도 자주 들리고, 편의점이나 음식점 등에서 외국인들이 일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 통신판매의 확대로 2016년에 택배 총수가 과거 최다를 갱신하고 있는 택배업계에서는 운전자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이 현재화 되어 ‘택배 Crisis’라는 단어까지 생겨 났다.

소자 고령화가 진행되는 일본에서는 장래에 다양한 업계에서 노동력 부족이 예상 되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생산연령인구(15세~64세)는 1955년을 피크로 감소하여 왔고, 총인구도 2008년을 피크로 감소로 전환되었다.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의 장래 추계에 의하면 2053년에 1억명이 깨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AI에 일을 빼앗길 것이란 염려보다 AI가 가능하고 불가능한 것을 이해하고, AI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이 것은 AI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고 다양한 테크놀로지의 활용에 있어서도 필요한 사고일 것이다.

물론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활용은 리스크가 따른다. 특히 여명기에에서는 기술의 미성숙으로 인해 장해나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 예를 들면 클라우드 컴퓨팅의 경우 주목을 받기 시작한 2009년에서 2011년 경에는 시스템 다운 등의 장해가 빈번하게 발생하였고, 클라우드에 중요한 데이터를 보전하는 것을 주저하는 기업도 많았다.

그러나 현저하게 신뢰성이 증가한 현재에는 리스크를 극단적으로 회피하는 은행까지도 사용하고 있으며, 시스템 구축 시의 인프라 선택지로 클라우드를 제일로 선택한다는 ‘Cloud First’라고 하는 말도 생겨났다. 아마도 기업으로서는 클라우드를 경쟁우위를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경쟁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활용한다고 할 정도가 되었다.

본서에서도 소개하는 자율주행도 여명기에 쇼킹한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2016년 5월에 발생한 테슬라 ‘모델S’에 의한 사망사고는 자율주행 차량에 의한 최초의 사망사고로 미디어에서도 크게 보도되었다.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면 보통의 일본기업이라면 이유를 불문하고 바로 개발을 중지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론 머스크씨가 이끄는 테슬라는 개발을 늦추기보다는 오히려 강화하는 듯이 보인다.

사고가 발생했다고 거기서 생각을 멈추어 버린다면 어떠한 것도 시작할 수 없다. 이유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그것을 경험으로 앞으로 전진해 나간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테크놀로지의 가능성과 한계 및 그 리스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불가결하다.

-- 5년 앞, 10년 앞을 예측한다 --
본서에서 ‘다음에 오게 되는 테크놀로지’로 AI와 자율주행을 포함한 8개의 기술과 기술에서 파생되는 솔루션을 국내외의 선행 사례와 함께 해설한다. 이 안에는 들어 보지도 못한 해외의 벤처솔루션도 등장한다. 아마존과 구글과 애플 등의 익숙한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도 근원을 찾아보면 벤처기업 매수에 의해 획득한 기술인 경우가 많다. 또한 일본기업이 ‘새로운 서비스’로 발표하는 것들도 실제는 그 발상이 해외벤처로부터 얻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물론 필자의 예측이 벗어나 ‘오지 않는’ 테크놀로지가 있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 2~3년에는 오지 않더라도 모습과 형태가 바뀌어 10년 후에 올 가능성도 있다. 아이디어가 좋아도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지 않거나 사용하기 불편하거나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 등으로 바로 침투되지 못한 기술은 과거에도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앞에서 이야기 했던 클라우드와 iPhone이 그랬다. 클라우드는 1998년경에 등장한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의 탄생이 그렇고 iPhone은 1990년대에 발매했던 PDA (Personal Data Assistant) ‘Newton’에서 그 원류를 볼 수가 있다. 어찌되었든 당시에는 통신속도가 늦고 조작도 불편하고 통신요금∙단말기 가격이 비싸서 보급이 저조했다.

이 기술은 바로 오지는 않지만 5년 후 또는 10년 후에는 올 수도 있다”는 관점에서 본서를 읽거나, 본서를 참고로 보급을 위한 시나리오를 그려보거나 새로운 활용방법을 찾아낸다면 더욱 좋겠다.      

[목차]

제1장 인공지능은 화이트컬러 업무를 할 수 있을까 
제2장 챗봇이 웹의 ‘다음의 현관’으로
제3장 ‘Post 스마트폰’을 겨냥하는 VR∙AR∙MR
제4장 바이오 매트릭스 인증으로 생활은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가
제5장 센싱으로 실현하는 궁극의 환대
제6장 블록체인이 보여주는 중앙집권형 시스템의

-- 끝 --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