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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비즈니스_2018/08/06(2)_제조기업, IoT의 재시동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180806
  • 페이지수/크기 : 90page/28cm

요약

Nikkei Business_2018.8.6 테크노 트렌드 (p64-66)

제조기업, IoT의 재시동
데이터 활용의 ‘루프’ 확립

제조 기업에 있어서 당연시되는 키워드 IoT. 생각만큼의 효과가 나오지 않아 고민하는 기업도 많다. 원인은 IoT의 인식 방식에 있다. 앞서고 있는 유럽과 미국 기업은 데이터를 기점으로 한 업무 프로세스의 확립을 착착 진행시키고 있다.

유럽과 미국 기업은 IoT의 활용에 있어서 데이터의 수집∙분석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다양한 형태로 돌리는 ‘데이터 활용의 루프’를 확립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중심에는 실제 사물이나 사태를 디지털로 재현하는 ‘디지털트윈’이 있다. IoT는 디지털트윈을 충실화시키기 위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 지멘스의 첨단 공장 --
산업용 모터 등을 만드는 독일 지멘스의 바트 노이슈타트 공장이 지멘스가 IoT 활용을 심화시키는 무대다. 여기서는 디지털트윈을 2단계로 추진하고 있다. 제1단계는 제품이나 설비의 3D 데이터 등을 사용한 산업 시뮬레이션. 제2단계는 3D 데이터와 IoT 데이터의 연계다.

산업 시뮬레이션에서는 실제로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전에 디지털로 버추얼 생산라인을 재현. 생산성이나 품질 등을 상세하게 검증한다. 후공정에서의 재작업을 방지하기 위해 고품질 3D 데이터를 활용. 양산 개시까지의 기간이나 비용을 삭감한다.

바트 노이슈타트 공장에서는 자사의 IoT 기반 ‘마인드스피어’를 사용하여 생산라인의 가동 데이터를 수집한다. 가동 데이터는 단독으로 활용하는 외에 생산 시뮬레이션에서 사용한 3D 데이터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과도 연계시킨다. 원격감시나 예지보전만이 아니라 ‘품질 불량이 발생하기 쉬운 설계’나 ‘고장 나기 쉬운 설비’와 같은 심도 있는 분석을 하여 차기 제품에의 피드백이나 생산 시뮬레이션의 정밀도 향상 등도 실현한다.

지멘스는 마인드스피어를 제조업이나 에너지산업 등 다양한 산업용으로 제공. 데이터의 수집∙분석에 이어지는 단계로서 ‘Closed Life Cycle Data Loop’라는 개념을 제창한다. 이를 통해 IoT를 사용한 데이터의 수집∙분석을 통해 다음에 취해야 할 행동이나 의사결정을 도출한다. 그리고 그 행동이나 의사결정 결과를 다시 수집∙분석으로 돌리는 데이터 활용의 루프를 확립한다.

데이터 활용을 더욱 가속시키는 기술로서 지멘스가 기대를 하는 것은 AI다. 2018년 4월에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산업기술전시회에서는 디지털 세계에 구축한 로봇의 디지털트윈을 출전. 최적의 제어프로그램을 AI에게 학습시켜 실제 로봇에 적용하는 데먼스트레이션을 소개하였다.

그러나 지멘스는 AI의 자사 개발을 고집하지 않는다. 마인드스피어에서도 AI에 대해서는 다양한 파트너 기업이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점을 어필. 지멘스는 AI 개발을 촉구하는 플랫포머에 철저하겠다는 방침이다.

-- IoT에 대한 대처 방식 제언 --
일본 기업의 의식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지멘스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산업용 IoT 기반 ‘Lumada’를 제공하는 히타치제작소. 히타치는 Lumada를 제공할 때 유저로부터 IoT에 착수하는 목적에 대해 상세하게 듣는다고 한다. 이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의 종류나 분석 방법을 도출할 수 있고, IoT 도입을 시험하는 기업이 빠지기 쉬운 부분 최적화라는 ‘덫’을 방지한다. 솔루션&서비스사업부의 모리타(森田) 부장은 “단순히 IoT 기반을 제공한다기 보다는 유저와 함께 가치를 공동 창출하는 컨설턴트와 같은 자세로 임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히타치제작소는 유저의 IoT에 대한 성숙도와 주요 과제의 관계성을 정리한 그래프에 근거하여 IoT 활용 방식을 유저에게 제언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전체 최적화를 지향하는 데는 변함이 없지만 유저의 성숙도에 따라서는 필요한 시스템이나 기기를 도입해도 구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IoT 기반을 제공하는 측만이 아니라 유저 측에서도 선진적인 시도를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가와사키중공업에서는 고객의 자사제품(산업용기기) 가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IoT 기반과 제품의 설계∙제조 데이터를 라이프사이클 전체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이나 애프터서비스 시스템을 연계한다. 원격감시나 예지보전과 같은 고도의 애프터서비스의 실현이나 실제 가동 데이터에 기반한 차기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목표한다.

--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도 --
산업용기기 분야에서는 같은 종류의 제품이라도 고객마다 제품이나 소프트웨어 등의 구축이 다른 경우가 많다. 가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IoT 기반을 다양한 관리시스템 등과 연계시킴으로써 서비스나 피드백의 폭을 넓혀 간다.

IoT의 활용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도전하는 기업도 있다. 가나자와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어판 개발 업체인 아이덴(iDEN)도 그 중 하나다.
제조기업
아이덴은 CAD로 작성한 제어판 설계 데이터를 조립 공정의 작업 지시서에도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디지털화에 착수해 왔다. 지멘스의 마인드스피어를 IoT 기반으로서 새로 채용하여 조립 공정의 진척을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자사공장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같은 시스템을 동종 타사나 중소기업 등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한다는 점이다. 마인드스피어는 오픈 플랫폼이기 때문에 아이덴이 자사공장 용으로 구축한 시스템을 비교적 간단하게 외부에도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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