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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시스템즈_2018/07_RPA 진단 서비스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180626
  • 페이지수/크기 : 106page/28cm

요약

Nikkei Systems_2018.7 트렌드 (p8)

RPA 진단 서비스
100점 만점으로 품질 평가

소프트웨어 테스트와 품질관리를 전개하는 IT벤더 SHIFT는 2018년 5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품질을 진단하는 서비스 ‘ROBOPIT!’을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2016년 후반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한 RPA는 업무방식 개혁이나 노동력 부족 해소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급속하게 기업으로 침투하고 있다. 그러나 보급이 진행됨에 따라서 벽에 부딪히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SHIFT의 단게(丹下) 사장은 “RPA를 도입해보니 생각했던 효과를 거둘 수 없다고 고민하는 유저기업으로부터 상담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밝힌다.

RPA 진단 서비스인 ROBOPIT!은 이러한 유저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개발하였다. 유저 기업이 RPA 툴을 이용하여 만든 로봇에 대해 성능, 올바른 동작, 보수성 등의 품질을 평가한다. 서비스의 개발∙강화는 업무 제휴하는 RPA Technologies의 노하우도 활용한다. 요금은 3개 로봇을 진단 대상으로 했을 경우 120만엔부터다.

로봇의 설정 파일의 진단, 개발 도큐먼트의 조사와 컨설턴트에 의한 설문을 실시한다. 최단 5일 이내에 진단 결과 리포트를 작성하여 결과를 보고한다. 리포트에서는 ‘개발 프로세스의 성숙도(투자 대비 효과를 얻기 쉬운가?)’ ‘로봇의 성능’ ‘오작동이 잘 발생하지 않는지’ ‘운용 시의 인적 부하’ ‘보수하기 쉬운지’의 5개의 관점에서 로봇을 채점한다. 100점 만점의 평가와 함께 다른 유저 기업과 비교한 편차치도 제시한다.

--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3개의 과제 --
SHIFT의 소프트웨어테스트사업본부의 스가(菅) 실장에 따르면 RPA의 도입을 추진하는 유저 기업은 (1)투자 대비 효과가 낮다, (2)로봇이 멈춘다/실수한다, (3)낮은 보수성으로 변경에 비용이 든다는 3개의 과제에 직면해 있다.

첫 번째는 상류공정에 공정수가 너무 많아 적자 프로젝트가 된다는 것이다. 스가 실장은 “기간계 시스템의 도입과 같은 추진 방식을 하면 발생하기 쉽다”라고 말한다. RPA를 도입할 때는 엄밀한 요건 정의나 설계를 하지 않고 우선은 로봇을 만들어 유저와 연계하면서 추진하는 편이 좋다고 한다.

두 번째는 로봇의 조작 대상 시스템에 변경이 발생하여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스가 실장은 “로봇이 조작∙참조하는 시스템의 변경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팀의 경계를 넘어 정보를 공유하는 룰을 만들면 좋다”라고 말한다. 또한 로봇의 조작 대상을 몇 곳 정도로 한정해 둔다. 너무 많으면 관리가 불가능하다.

세 번째는 로봇의 메인터넌스 작업이 방대해진다는 것이다. 엑셀 매크로 감각으로 RPA 툴을 운용하면 발생한다. “엑셀 매크로의 경우는 공통부품화는 그다지 고려하지 않지만 RPA는 공통부품화를 의식할 필요가 있다”(스가 실장). 예를 들면 ‘Web시스템에 로그인’과 같은 작업 설정을 공통부품으로 한다. 그러면 로그인 화면에 변경이 생겨도 부품만 수정하면 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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