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e Chemical _2018.3 특집요약 (p5~68)

차세대 암 검사 기술을 위한 새로운 접근
특집에 있어서
Masaki Yamaguchi/ 신슈(信州)대학 대학원 종합 이공학 연구과 생명이공학 전공 교수

암 연구에 관하여 암의 본체 해명, 신규 약제 개발, 예방법 및 조기 발견 법 등과 같은 연구가 일본에서도 종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1992년 이시다(石田) 씨와 혼조(本庶) 씨 그룹의 자가면역에 관한 보고 이후, 면역 응답을 제어하는 다양한 메커니즘이 해명되면서 종양 면역을 이용한 암 치료의 응용은 눈부신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동시에 암 치료는 패러다임 시프트를 맞이하고 있다. 결국, 이와 같은 신규 치료법의 효과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의 개발은 신약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본 특집 기획에서는 새로운 예방법 및 조기발견 방법에 초점을 맞춰 각 전문 영역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구자∙임상가에게 집필을 의뢰하여 기대를 훨씬 뛰어 넘는 주옥 같은 원고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대신해 집필을 맡아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먼저, 개별화 의료가 진행되고 있는 암 치료에 있어서 폐암을 중심으로 약제의 효과와 유효성의 지표가 되는 바이오마커에 관한 해설로 시작한다. 그 다음으로,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도 채취가 가능한 타액을 검체(檢體)로 하는 바이오마커로서 메타볼롬(Metabolome) 해석과 사이토카인 군(群)의 망라적 해석에 의한 암 검사의 가능성을 다루고 있다. 또한 개인 레벨에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선택하기 위한 중심적인 어프로치인 유전자 진단에 대해서 도우미 진단 약, 액체 생검(Liquid biopsy)의 전개도 포함한 해설도 함께 실었다. 생물학적 의의에 높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진단에서는 미래의 키 플레이어로 거듭 날 가능성을 지닌 엑소좀(Exosome)을 표적으로 한 암 진단에 대해서 최근의 활동을 부감적(俯瞰的)으로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기 발견이 극도로 어려운 췌장 암에 대해서 그 진단을 위한 새로운 바이오마커 확립의 어프로치를 다루고 있다.

본 특집 기획을 통해 암에 대한 예방법 및 조기 발견법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가 보다 깊어짐으로써 일본 발(發)의 순수 국산기술로 암 진단과 치료가 종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안심하고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사회 구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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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특집에 있어서
2. 개별화 의료가 진행되는 암 의료 ~ 비소세포폐암을 중심으로 ~
3. 타액의 대사체 해석에 의한 암 검사
4. 타액 사이토카인 군(群)의 망라적 해석에 의한 폐암 스크리닝 가능성
5. 차세대 시컨서를 이용한 암 유전자 의료의 실장을 향한 어프로치
6. 엑소좀(Exosome)에 의한 암 진단
7. 조기 췌장암의 혈중 바이오 마커를 위한 새로운 어프로치

● 연재
자외선 가시광선 고차미분 스펙트럼 ~ 광 반응성 재료를 위한 새로운 어프로치 ~

제6장: 고차미분 스펙트럼에 의한 폴리 신나메이트 류의 광 반응 해석

● Market Report
바이오 의약품의 시장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