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영역을 뛰어넘는’ 신사업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91 | 2018/03/28 http://hjtic.snu.ac.kr
CES 2018, ‘영역을 뛰어넘는’ 신사업 Nikkei Monozukuri_2018.2

도요타는 EV서비스, 혼다는 로봇 선보여

2018년 1월 9일~12일간 일렉트로닉스 관련의 대형 전시회인 ‘CES 2018’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에서 열렸다. 미국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전미민생기술협회)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전세계 150개 이상의 나라 및 지역에서 3,900개를 넘는 출전 기업 및 17만명이 넘는 참가자를 집결시키는 거대 전시회이다.

원래는 민생 일렉트로닉스를 중심으로 했던 전시회지만, 최근 수년 동안 가전 제조업체 및 전자부품 업체뿐만 아니라 도요타 자동차 및 닛산자동차, 혼다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출전하는 등, 폭넓은 업종의 기업이 부스를 갖추고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를 공표하는 장이 되고 있다.

-- 도요타가 서비스용 자율주행 EV를 --
도요타자동차는 이번 CES에서 전기 자동차(EV)의 컨셉트 카 ‘e-Palette Concept’를 선보였다. 자동차를 사용한 서비스용 차량이다. 이동 및 물류, 제품 판매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로의 이용을 상정한다. 바닥이 낮은 박스형 디자인을 채택하여 넓은 실내공간을 실현했다. 길이가 다른 3종류를 준비했다. 실내는 라이드셰어링 및 호텔, 리테일 샵, 물류와 같은 서비스 사업자의 용도에 맞게 설비를 탑재할 수 있다.

처음부터 상정한 지역 등에서 완전 자율운전을 시행하는 ‘레벨4’의 기술을 탑재. 우선 2020년의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서 수 대의 실증실험차량을 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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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무선을 직접 운용 Telecommunication_2018.2

주요한 IoT무선의 특색과 활용포인트

공장이나 오피스, 농지, 인프라 설비 등 한정된 장소에서 IoT를 실현하고 싶다면 스스로 구축∙운용할 수 있는 ‘자영 IoT 무선’이 유력한 선택지가 된다. LoRa, Wi-SUN FAN, EnOcean, Bluetooth mesh 등 주요한 자영 IoT 무선의 특색과 활용 포인트, 최신 사례 등을 보고한다.

1. [Wi-SUN FAN] 약간 리치한 자영 LPWA
   마을의 불감지대 제로 작전

IoT용 네트워크로서 LPWA(Low Power Wide Area)를 자영하고 싶지만 LoRaWAN의 스펙으로는 부족하다. 이런 과제를 안고 있는 기업이 지금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 메시형으로 광역을 커버하는 ‘Wi-SUN FAN’이다.

표준화된 자영 LPWA 네트워크라고 하면 ‘LoRaWAN’에 눈을 빼앗기기 쉽다. 그러나 최근에 ‘Wi-SUN FAN’의 수요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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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업무를 AI로 효율화 Nikkei Business_2018.2.19

인사+기술=HR테크

새로운 인재의 채용과 종업원의 행동 관리 등 인사업무는 손이 많이 간다. IT를 이용하여 Human Resources(인재) 업무를 효율화하는 ‘HR테크’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AI를 활용하여 적재적소의 인재 배치를 지원하는 서비스도 등장하였다.

HR테크 분야에서는 특히 현장에서 일하는 종업원의 행동 관리에 대한 개발 경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업무에 대한 의욕이나 적성 등 지금까지 정성적으로밖에 파악할 수 없었던 요소를 가시화한다.

종업원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는 것을 지원한다. 업무에 대한 동기가 떨어지는 종업원을 조기에 발견하여 상사나 인사담당자가 상담을 하는 등 이직을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인재서비스 기업인 Neo career(도쿄)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jinjer’는 종업원의 업무에 대한 의욕 저하를 AI로 감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 하나가 ‘Engagement Aler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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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사회 (10) : 증식하는 반도체 일간공업신문_2018.3.21

생산 혁명을 통한 진화로 수요 대응

모든 사물에 센서 등이 탑재되는 IoT(사물 인터넷). IoT가 도입된 반도체 종류와 그 사용량은 앞으로 방대해질 것이다. 그러한 미래를 내다보며 반도체의 생산 혁명은 시작되었다.

-- 공장을 연결 --

미래 반도체 공장은 제조 장치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 인공지능(AI)를 이용해 시스템을 효율화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공장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연동시켜 거대한 하나의 공장으로써 운영, 궁극의 서플라이체인을 추구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모리 생산 거점인 도시바 메모리 욧카이치시(四日市)공장. 대량 생산을 통한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이 공장에서는 자동 수송 장치로 연결된 복수의 제조 건물 사이를 쉴새 없이 웨이퍼가 왕복한다. 마쓰시타(松下) 공장장은  “설비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독자적인 진화 형태이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공장 내 생산 설비의 가동 상황을 파악해 지연될 것 같은 제품이 있을 경우, 비어있는 공정으로 신속하게 운반한다. 설비의 가동을 최대한 평준화한 생산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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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지에서 시공 상황을 확인 Nikkei Construction_2018.2.12

‘가라오케 기술’로 원활한 소통, 월 3만엔으로

웹 회의(Web Conferencing) 서비스 등을 하고 있는 브이큐브(V-CUBE, 도쿄)와 국토교통성 동부지방정비국은 공동으로 멀리 떨어진 장소에 있는 공사 관계자가 네트워크를 통해 영상 및 음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을 부흥도로의 건설현장에 시행 도입했다. 국토교통성은 발주기관의 감독직원이 현지에 가서 시공 상황 등을 확인하는 수고 및 현장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을 지에 대한 검증에 나선다.

도입한 것은 브이큐브가 주로 제조업용으로 전개하고 있는 ‘xSync Prime Collaboration’. PC의 데스크톱 화면과 음성, 카메라의 영상을 여러 거점에서 공유할 수 있다. 화상 등을 그대로 공유할 뿐만 아니라 화면상으로 기록하여 보존하는 기능도 있다.

마이크 및 카메라는 현장의 상황에 맞게 범용품을 조합시킨다. 이용 요금은 네트워크에 동시에 접속하는 거점 수에 따라 다르다. 2곳의 거점인 경우는 한 달에 3만엔이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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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히타치 기술의 전망 HITACHI Inspire the Next_2018.1

히타치 평론 100년의 발자취, 1918~2017

사회 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세계변화를 리드한다
히타치 제작소 집행역사장 겸 CEO, 히가시하라 도시아키 (東原 敏昭) 씨

항상 히타치 그룹에게 각별한 배려를 보내주심에 마음속 깊이 감사 드립니다. 히타치 그룹의 기술정보지인 ‘히타치 평론’은 1918년 일본 기술 수준의 향상에 기여한다는 뜻으로 창간하여, 지금까지 다양한 시대의 사회적 니즈에 부응할 수 있었던 히타치 그룹의 기술개발 및 연구 성과를 소개해 왔습니다. 올해는 여러분 덕분에 창간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오로지 독자 여러분께서 애독해주시고 지원해주신 덕분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길이 없습니다. 이 가절에 ‘히타치 기술의 전망’을 전해 드리면서 짧은 인사 말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정치, 경제 등의 동향에 있어서 예측불허의 상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자원 부족 및 환경 부하의 증가, 경제 격차의 확대 및 빈곤의 문제 등, 사회가 떠안고 있는 과제는 점점 복잡해 지며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한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의 생산성이 향상되어, 다양한 면에서 보다 풍요로운 사회로 착실히 실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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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의 교과서 일경BP/Takashi Imoto감수_2017.8.15

IoT의 모든 것을 망라한 결정판

IoT (Internet of Things)는 사물인터넷으로도 불리며, 협의의 의미로 설명하면 앞으로 PC만이 아닌, 냉장고와 현관문에서 공장의 설비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통신을 행하는 기능을 가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것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우, 단순히 ‘사물’에 통신기능을 실장 한 것에 불과하여 사회에 어떠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가 없다.   

그럼, IoT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IoT의 기술을 도입하면, 지금까지 취득이 어려웠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면, ‘가정 내에서의 전기사용 상황’이나 ‘이용자의 기호’, ‘공장이나 비닐하우스의 온도와 습도, 밝기 등의 환경’, ‘터널이나 교량 등의 거대구조물의 열화 상황’ 등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정상적으로 취득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모여진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그 것에 근거한 결과를 현장에 피드백하여 제어에 사용한다. 이러한 활동에 의해, 사회에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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